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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에 여행을 가면 패키지 여행이던지 자유 여행이던지 꼭 가봐야 할 곳이 바나힐 입니다.
바나힐은 프랑스식민지 시절 다낭에 거주하던 프랑스인들이 더위를 피하기 위해 산꼭데기에 자기들의 휴양지를 세운것에서 부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그 장소를 베트남의 대기업인 SUN WORLD가 구매를 하여 바나힐을 지었다고 합니다.
그렇기때문에 높은 고도에 있는 바나힐은 다낭의 온도에 비해 5~10도 정도 정도 낮다고 합니다. 실제로도 위의 공기와 아래의 공기 자체가 다르긴 합니다.

바나힐은 지상에서 바나힐까지 오르는 케이블카가 압권이라 할 수 있습니다. 길이, 고도, 노선, 하중의 4개의 기네스북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길이는 장가계에 빼앗기고 현재는 3개의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곳에서 오전 2시간정도의 자유시간을 보내고 내려왔습니다.

바나힐 케이블카 입구
▲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보이는 케이블카를 타는 입구 입니다. 바나힐이라는 명칭보다 SUN WORLD 마크가 선명하게 보이네요. 현재 3개의 케이블카 노선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바나힐 케이블카 타는곳 입구
▲ 내부로 들어서면 양쪽으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위층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올라가서 길을 따라 5분정도 걸어가면 케이블카를 타는곳이 나타납니다.

케이블카 타기
▲ 여기서 케이블카를 타고 한참을 올라 갑니다.

케이블카
▲ 케이블카를 타는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바나힐에 올만합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산을 몇 개는 넘어야 합니다.

2번째 케이블카
▲ 바나힐까지 올라가기 위해서는 케이블카를 2번타야 합니다. 2번째 케이블카는 좀 짧지만 케이블카에서 보는 바나힐의 모습은 너무나 멋집니다.

바나힐 중앙 분수대
▲ 바나힐의 중심점이라 할 수 있는 분수대 입니다. 분수대에 SUN WORLD라는 로고가 지구본에 써져 있습니다. 마치 유니버셜스튜디오 같네요.

프랑스마을 전망대
▲ 먼저 프랑스마을을 지나 전망대쪽으로 같습니다.
저~멀리 전망대가 보입니다. 멀어보이지만 생각보다 멀지 않으니 천천히 구경하며 사진찍으며 올라가면 금방 도달합니다.

아기돼지 바베큐
▲ 올라가는 길에 아기돼지 바베큐가 보이네요. 이름이 있는것 같은데~ 모르겠네요 ^^

전망대 오르는 길
▲ 전망대로 오르는 길입니다. 천천히 올라가면 그다지 힘들지는 않습니다.

전망대
▲ 힘들게 전망대까지 올라온것을 한번에 보상해주는 VIEW 입니다. 너무 멋지네요. 실제로 보면 더 멋있습니다.

프랑스마을 중 한곳
▲ 내려오는 길에 본 프랑스 마을중 한곳 입니다.

바나힐 어트렉션~ 판타지 파크
▲ 바나힐에 있는 놀이동산같은 것입니다.
중앙분수대를 기준으로 우측의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에 위치해 있습니다.
처음에는 찾기가 어렵습니다.
입구 들어가기 전 바로 왼쪽에 모노레일 루지를 타는 곳이 있습니다. 사진을 찍지는 못했는데 그곳이 가장 놀이동산 아이템 답고 나머지는 그저 그렇습니다.

판타지 파크 내부 입구
▲ 입구로 들어서면 보이는 내부 입니다. 우리는 자유이용권이라 그냥 들어갔습니다.
내부에 밀랍인형전만 유료라고 하더군요.

내부 중앙에 있는 놀이기구
▲ 내부 중앙에 있는 자이로드롭같은 놀이기구입니다. 바로 옆으로 클라이밍도 같이 운영을 하고있습니다.

러시아 공연단
▲ 러시아 무용수들이 춤도 춥니다. 아이들이 주로 오는곳인데 좀 야한것 같기도 하고 춤을 아주 성의 없이 무의식적으로 추는듯 했습니다.

밀납인형 전
▲ 요기는 자유이용권과 별도로 비용을 받는다고 합니다.

쥬라기공원
▲ 쥬라기월드 본지 얼마 안된것 같은데… 그거랑 비교해 보면 정말 어설픕니다.

맥주 펍
밖으로 나오면 어른들이 가볍게 맥주를 마실 수 있는 맥주펍이 몇군데 있습니다.
저는 술을 먹지 못해서 먹어보지 못했으나 같이 갔던 사람들이 맥주 맛이 좋다고 합니다.

총평

바나힐은 다낭에 오면 꼭 와봐야 할 곳이라 추천합니다. 일단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는것 자체가 본전은 뽑고 가는 거라 할 수 있습니다.
프랑스마을은 사진찍기에 적당한 장소이고 실제로 베트남의 웨딩촬영지로 유명한것 같습니다. 우리가 갔을때도 5~6커플이 여기저기서 웨딩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다낭에 비해 많이 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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