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여행 3일차]
- 우에노공원에 가기 전 꼭 들러봐야 할 재래시장, 아메요코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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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여행 3일차에 히가시 신주쿠를 나와서 첫 일정이였던 아메요코시장입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다니는 사람들은 너무 많지도, 적지도 않게 적당했습니다. 딱 좋았지요.
아메요코시장은 우에노공원을 가기 전에 꼭 들러봐야 할 재래시장입니다.
도쿄에서 마지막(?) 남은 재래시장이라고 들은것 같은데….,
어찌되었든 우리나라의 남대문시장 정도의 느낌이 납니다.
아메요코시장에 들어가는 길이 여러가지가 있긴한데,
우리는 도쿄메트로 오에도선에 있는 우에노우카치마치역에서 내려서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입구가 ABC마트가 있는 아래쪽에서 우에노공원쪽으로 이동하며 구경을 했습니다.
재래시장이 그렇듯이 만물잡화에, 먹거리에,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입니다.
아메요코시장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다른것이라곤 내가 모르는 일본어가 즐비하다는 것뿐.
마츠모토키요시도 있습니다. 마츠모토키요시는 약국체인이라는데, 약만 팔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곤약젤리도 파네요.
이 곤약젤리가 생각보다 맛이 상당히 좋더라구요. 우에노공원을 거닐면서 다 먹어 버렸네요.
아메요코시장은 곳곳에 먹거리들이 있습니다.
만두를 파는 곳이 있습니다. 우리는 점식식사를 하려고 먹지는 않았지만 상당히 먹음직 스러웠습니다. 먹을뻔 했거든요.
가격은 세금포함해서 대략 400~450엔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
조금 더 올라오면 생선을 판매하는 가게도 있습니다. 생물과 건어물을 같이 팔고 있네요.
생물을 판다는 건 현지인들도 많이 찾아 온다는 것이겠지요.
미요시 화장품가게도 있습니다. 없는 품목이 없는가 봅니다.
태국음식인가요? 베트남음식인가요? 뭔지 잘 모르겠지만 뭔가 맛있어 보입니다.
주인아주머니가 반갑게 인사합니다. 빨리 이리로 오라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터키의 케밥도 팝니다. 호객행위가 장난아닙니다.
아저씨가 정말 밝에 웃으면서 오라고, 이쪽으로 오라고~~
한국인이 많이 찾아가니 당연히 한국음식을 파는 가게도 있었습니다.
떡볶이, 파전, 라면, 짜장라면…
먹어볼까 하다가 그냥 지나쳤습니다. 가격도 500~700엔정도로 많이 비싸지도 않았는데..
"먹어 볼 껄~"하고 후회를 했던 집입니다.
오락실도 빠질 수 없겠지요.. 아키하바라에서도 봤던 오락실입니다. 이것도 체인점인가 봐요..
남들은 여기가 입구라고 하던데, 우에노우카치마치역에서 출발한 우리는 여기가 거의 끝지점이였습니다.
양갈래 길이 있는데 우리는 상중이라고 써있는곳은 가보지 않았구요. 야메요코초라고 써있는곳만 지나왔습니다.
지인에게 선물하기 위해 나무젓가락을 구매했습니다.
남자아이세트, 여자아이세트, 어른용세트가 있어서 우리는 각각 골고루 구매했습니다. 사진은 남자아이세트만 올립니다.
조금만 더 올라가면 크레페 가게도 나옵니다. 예쁘게 생겼고 아들이 한번 먹어보고 싶다고 해서 사 먹어 봤습니다.
과자도우에 생크림과 딸기를 말아서 먹는 크레페인데, 맛있다고 하네요.
야메요코시장의 부타동(돼지고기덮밥) 맛집으로 블로그에 많이 소개된 쿠시아게 주라쿠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식당소개는 아래의 URL을 참고하세요.
여기서 아침겸 점심을 먹고 우에노 공원으로 이동했습니다.
입장시간
- 시작시간 : 오전 10:00
- 마감시간 : 오후 8:00
여행지 정보
- 주소 : 4-9-14 Ueno, Taitō, Tokyo 110-0005 일본
- 연락처 : +81 3-3832-5053
- URL : http://www.ameyoko.net
- 지도 : https://goo.gl/maps/KQDcUmy8ERQ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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