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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를 여행한다면 한국의 무릉도원이라고 하는 무릉계곡을 다녀와야 합니다. 둘레길 같은 산행으로 왕복 2~3시간 정도면 용추폭포까지 보고 내려올 수 있습니다.


무릉계곡은 지형이 너무 아름답기 때문에 4계절 어느 때나 가더라도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먼저 무릉계곡의 주차장에 주차를 합니다. 비수기의 평일이라 주차공간은 널널합니다.


주차를 하고 상점이 있는 약간의 길을 지나서 올라가면 매표소를 만날 수 있습니다.


매표소에서 매표를 하고 입장을 합니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으로 대략 2000원 합니다.


옛날 느낌의 다리를 건너면 이제 무릉계곡의 트레킹이 시작됩니다.


물이 많지 않지만 다리에서 계곡을 바라보면 한 폭의 수묵화 같은 느낌의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배틀 바위 산성길이라는 이정표를 보고 올라갑니다.


근래 설치된 동해 무릉계곡 표지판의 지도를 보고 올라가면 됩니다.


무릉반석 초입에 멋진 정자가 있어서 오며 가며 쉴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우린 아직 산의 초입이라 힘들지 않아 그냥 보고 지나갔습니다.


정자를 지나면 아주 멋진 무릉반석을 볼 수 있습니다. 여름에는 많은 사람들이 물놀이를 하려고 찾아오는 곳인데 지금은 날씨가 추워서 사람이 없었습니다.


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옛날 명필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무릉반석을 도화지 삼아 글귀와 이름을 새겨놓았습니다.


옛날 사람뿐 아니라 현대의 사람도 이 반석을 보면 시 구절이 절로 나오나 봅니다.


무릉반석을 지나 삼화사를 끼고 산 쪽으로 올라가면 힐링의 시작 포인트를 만날 수 있습니다.


운이 좋으면 귀여운 다람쥐도 만날 수 있습니다. 다람쥐가 사람을 별로 무서워하지 않아서 가까이서 볼 수 도 있습니다.



잘 보면 저~기 바위 위에 학 2마리가 365일 서 있습니다.


수묵화 같은 풍경의 길을 지나면…


눈에 확 띄는 느낌 있는 빨간 의자를 만날 수 있습니다.


잘 찍으면 포토스폿입니다.


조금 더 올라가면 이번에는 파란색 의자도 있습니다.

쌍폭포와 용추폭포


그렇게 40~50분 정도 올라가면 쌍폭포와 용추폭포가 있다는 현수막을 볼 수 있습니다. 다 왔다는 뜻이죠..


선녀탕을 건너는 다리를 건너면 먼저 쌍폭포를 만날 수 있습니다.


물이 많지 않아 폭포가 쫄쫄쫄~ 내리기는 하지만 그래도 쌍폭포의 아름다운 모습을 만날 수 있습니다.



쌍폭포를 나와 5분 정도 더 올라가면 이번에는 용추폭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용추폭포는 쌍폭포에 비해 더 규모가 크고 웅장한 편입니다.



용추폭포에서 바로 뒤를 돌면 사업 성공을 상징하는 발바닥바위를 볼 수 있습니다.


용추폭포에서 철길을 따라 좀 더 올라가면 사진 찍기 좋은 곳이 있습니다. 폭포 근처에서 아래를 보며 사진을 찍고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하늘문

쌍폭포, 용추폭포와 함께 무릉계곡 또하나의 명소인 하늘문입니다. 하늘문으로 가기 위해서는 쌍폭포에서 다시 5분 정도 아래로 내려옵니다.


그러면 왼쪽으로 철길을 만날 수 있습니다.


사진을 내려올 때 찍어서 거꾸로 이긴 한데, 이렇게 산으로 올라갈 수 있는 철길을 따라 올라가야 합니다.


하늘문으로 가는 이정표를 만날 수 있습니다. 별로 힘들지 않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


그러면 하늘문으로 갈 수 있는 멋진 다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 하늘문을 넘어서면 관음사 쪽으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저희는 그냥 다시 온길로 되돌아서 내려왔습니다.

방문시기

가을 11월 말 평일 방문했습니다.

비용


비용은 어른 2,000원, 청소년, 군인 1,500원, 어린이 700원입니다. 간단하게 무릉반석까지만 가서 쉬고 와도 되고 용추폭포까지 다녀와도 좋습니다.

입장시간

산이기 때문에 해가 지기 전에 내려와야 합니다.

  • 여름 : 06:00 ~ 20:00 (7~8월)
  • 봄,가을 : 08:00 ~ 17:00 (11~2월)
  • 소요시간 : 왕복 2 ~ 3시간

여행지 정보

  • 주소 : 강원 동해시 삼화로 538
  • 연락처 : 033-539-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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