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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평 북한강변에서 꼬무네 카페를 찾다가 우연찮게 알게 된 아주 멋진 카페가 있습니다. 북한강에서 약간 산쪽방향의 391번 지방도로에 있는데 상당히 넓은 부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냥 그러저러한 카페가 아니고 사진이라는 콘셉트를 명확히 가지고 있는 카페입니다.

카페 WHITE AFRICA (화이트 아프리카)

서울 선릉에서 스튜디오를 운영하면서 청평에 사진을 컨셉으로 한 카페를 오픈한 것 같습니다.


391번 지방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건물에 커다랗게 WHITE AFRICA라고 쓰여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입구


도로에 있는 입간판은 조금 초라한 형태이긴 하지만 카페의 콘셉트를 확인할 수 있는 문구로 되어 있습니다. "사진찍고 가실래요", 커피 한잔 하고 가실래요? 이 부분은 좀 더 고급스럽게 했으면 좋았지 않았을까 하네요.


리마인드 웨딩, 세미웨딩, 가족사진, 우정사진, 프로필 사진, 반려견 프로필을 촬영할 수 있다는 간판도 보입니다. 이것만 보면 그냥 무슨 스튜디오 같은 느낌이 나지만 기본은 카페입니다. ^^


시내에서 많이 보던 사진 입간판도 보입니다. 나쁘게 말하면 촌스럽고 좋게 말하면 정감 어립니다. ㅠㅠ 실내의 환경이나 실외의 포토존에 비하면 좀 발란스가 맞지 않게 촌스러운 느낌이 드는 입구입니다. 이것만 보고 실망하지 마시고 들어가 보시면 정말 깜짝 놀랄 정도의 포토존들이 많이 있습니다.

야외


카페의 입구입니다. 목욕탕이라고 착각하시면 안됩니다. 콘셉트이에요..



저녁때쯤 되면 나무를 때웁니다. 정감 어린 나무 타는 냄새와 편하게 앉아서 쉴 수 있는 흔들의자에 앉아 커피를 마시면 정말 운치가 최고입니다.


실내에 들어가기 전에 잔디밭을 한번 둘러볼만합니다. 여러 곳에 사진 찍기에 좋은 포토존을 만들어 놨습니다.


자전거도 평범하지 않은 2인용 자전거네요.


I LOVE YOU라는 조형물도 있습니다.


건물 뒤쪽으로 돌아서면 이번에는 한국 전통 가옥의 형태를 볼 수 있습니다. 사진만 잘 찍으면 멋진 사진을 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실내

이번엔 목욕탕 입구를 통해서 실내로 들어가 봅니다. 실내에는 다양한 포토스폿이 있습니다. 카메라의 방향만 바꾸면 전혀 다른 형태의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스튜디오를 운영했던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매우 전문가스러운 실내 인테리어를 구현해 놨습니다. 곳곳에 의자와 테이블을 배치해서 이곳이 스튜디오가 아니라 카페라는 것을 알 수 있게 해 놨습니다. 손님들이 직접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어도 되지만 사장님께 촬영을 요청하면 아주 커다란 DSRL카메라로 전문가의 손길이 묻어있는 멋진 사진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액자를 만들경우는 소정의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저희도 친구 가족이 방문해서 사진을 한 장 찍어서 가져왔습니다. 기념으로 하기에 너무 좋습니다. 액자는 크기에 따라 1~5만원선이였던것 같습니다. 저희는 가정당 2만원을 지불하고 액자에 담긴 멋진 흑백사진을 들고 왔습니다. 너무 좋네요. ^^

라이트 한 웨딩 사진

이곳에서 세미웨딩이나 리마인드 웨딩촬영을 하기에 너무 좋습니다. 사진을 많이 찍는 전통적인 웨딩사진이 아니고 결과물이 1~2장 정도만 나오는 라이트 한 웨딩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그만큼 가격도 저렴하고요.


건물의 2층으로 올라가면 다양한 웨딩드레스가 있습니다. 간단하게 화장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있고요. 드레스를 대여는 해 주지만 화장은 본인이 직접 하셔야 합니다.




2층에서 1층을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저희는 이번에 웨딩사진을 찍지는 않았지만 조만간 리마인드 웨딩을 찍으로 다시 한번 올 것 같습니다. 딱 저희가 원하는 콘셉트입니다.

카페

이곳의 본연의 기능인 카페입니다. 다양한 음료와 빵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특이하게 라면도 먹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음료의 가격은 시내보다는 살짝 비싼 감은 있으나 뭐.. 이쪽 동네가 대부분 이 정도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으니 이곳만 특별히 비싸다고 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진열되어 있는 패키지 음료도 파는가 봅니다.


빵도 판매를 합니다. 빵이 매우 맛있다고는 할 수 없지만 기본은 하는 맛입니다. 여기는 빵 전문점은 아니니까요.


저희는 아이스아메리카노, 녹차라떼, 달고나라떼와 빵 몇 개를 시켜서 먹었습니다.


녹차라테에는 멋지게 white africa라고 문구도 새겨 주네요.


달고나 라테는 정말 달고나를 올려서 줍니다. 나름 재미있는 맛입니다. 달고 맛있습니다.


특이하게 한강 라면도 먹을 수 있습니다. 한강에서 초절정 인기인 라면 끼려 주는 기계가 있습니다.


개당 6000원을 냈던 것 같은데 비용을 내면 원하는 라면과 끓이는 그릇, 김치를 줍니다.
6000원이면 좀 비싼 것 같긴 한데 커피랑 비교를 해본다면 이해할 만한 수준인 것 같습니다.


아.. 라면 맛있었어요… 역쉬.. 라면은 최고야!!!

화장실



화장실도 한번 가봤습니다. 화장실을 봐야 그 가게의 위생상태를 미루어 짐작할 수 있습니다. 화장실이 깨끗하게 유지되고 있어 간접적으로 청결에 대한 확인을 할 수 있었습니다.

여행지 정보

주차정보

주차는 대략 10~15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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