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시기
겨울이라고는 하지만 날씨가 춥지않은 12월 초에 다녀왔습니다. 서울 강북 기준으로 1시간 ~ 1시간 30분 정도 거리에 있기 때문에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는 관광지 입니다. 방송에 소개는 되었으나 아직(21년 12월 기준) 관광지가 모두 완공 것이 아니라서 전망대까지는 갈 수 없어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소금산 출렁다리와 스카이워크, 데크 산책로 정도의 산행은 가능합니다.
주차장은 비교적 넓은 편입니다. 다만 토요일이라 그런지 주차장의 빈자리가 그렇게 많지 않아 우리는 제 2주차장에 주차를 하게 되었습니다. 매인주차장을 지나게 되면 여기가 간현관광지라는 것을 알리는 커다란 비석이 서 있습니다.
매표소는 관광지 입구에, 다리 건넌 후에, 산에 오르기 전에, 출렁다리 건너기 전 등 총 4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무인 매표소와 유인 매표소를 같이 운영하고 있어서 표를 사는데는 어려움이 없어 보입니다. 입구 쪽의 매표소는 사람이 많은데, 위로 올라갈 수록 매표를 하기 위한 사람이 줄어들어 대기 시간이 짧습니다.
매표를 하면 팔에 찰 수 있는 입장권과 원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원주사랑상품권(2000원권)을 줍니다. 입장료가 3,000원이고 상품권으로 2,000원을 돌려주는 식이니 실제 입장료는 1,000원이라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원주사랑상품권은 꼭 원주에서만 사용해야 하므로 가능한 여행 중에 사용해야 합니다. 상품권은 간현관광지에서 쓰고 나오시는 분들이 대부분이더라구요.
매표를 하고 상가를 지나게 되면 간현교와 만나게 됩니다. 간현교는 차가 이동할 수 있지만 대부분 걸어서 건너게 됩니다. 차를가지고 이동하는 사람은 대부분 지역주민이나 캠핑장을 이용하는 사람들인 것 같습니다.
저~ 멀리 기차가 지나가는 곳이 레일바이크 철길입니다. 현재 지나가는 기차는 레일바이크를 타고 온 사람을 다시 싫고 출발지로 이동하는 기차인듯합니다.
시간이 되신다면 원주 레일바이크도 같이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이렇게 간현교를 지나면 삼산천교 매표소를 만날 수 있습니다. 2번째 매표소 네요.. ^^
겨울이라 그런지 매표를 오후 3시 30분에 종료를 합니다. 매표는 3시 30분에 종료하고 산행은 5시까지입니다. (겨울이라 해가 짧아서 그런것 같네요.) 케이블카는 12월에 준공이라고 하네요. 케이블카가 완공이 되면 주차장에서 바로 출렁다리까지 편하게 이동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도착지점인 출렁다리 건너편도 멋진 관광지로 꾸밀 모양입니다. 그렇게 돌아 전망대 쪽으로해서 하산을 하면 캠핑장을 지나 다시 주차장으로 오는 코스인것 같습니다. 이게 완공이 되면 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가 완성 되겠네요.
삼산천교는 관광지로 넘어가는 사람만 다니는 조그만 육교입니다. 더운 여름에는 사각의 프레임에서 안개분수가 뽐어져나와 더위를 식혀줄것 같네요.
산에 오르기전 또하나의 상권이 있습니다. 그곳을 지나 조금만 더 가면 출렁다리로 오르는 데크 산행길이 나타납니다. 이곳에 3번째 매표소가 있습니다.
아래서 부터 출렁다리까지 이런 데크로 이루어진 계단이 쭉~ 이어져 있습니다. 어림잡아 대략 2~300m 되는것 같습니다.
젊은이 걸음으로 조금 숨이 찰 정도로 5 ~ 10분정도 걸어 올라가면 됩니다. 중간중간에 쉴수있는 의자도 있으니 힘들면 쉬었다가 갈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소금산 출렁다리의 입구입니다. 이제 드디어 구입한 표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심지어 여기서도 매표를 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 무인매표기 보이시나요?)
매표한 표의 QR코드를 찍고 입장을 할 수 있습니다. 인식은 매우 잘 되네요...
출렁다리 입구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스팟이 보입니다.
출렁다리 이용시 이용안내판입니다. 미리 숙지해 둘 필요가 있겠네요.
출렁다리 건너기 전에 이렇게 넓은 데크가 있어서 다소 여유롭게 있을 수 있습니다. 이 데크 반대쪽에 스카이워크도 있는것 같은데, 저희는 있는지도 모르고 올라와서 가보지 못하고 바로 출렁다리로 갔습니다. 여유가 되신다면 스카이워크도 한번 다녀와 보세요.
싸이코지만 괜찮아에도 출연한 곳이라고 하네요.
드디에 매인인 출렁다리입니다. 아찔합니다. 건너는 중간에 바람이 세게 불어서 다리가 엄청 흔들리더라구요. 저는 재미가 있었는데 저희 집사람은 아주 기절을 하려고 하네요. ㅋㅋ
저~ 멀리 캠핑장과 관광조성단지가 보입니다. 지금은 공사중이고 나중에는 이곳이 더 활성화 되어 있지 않을까 합니다.
출렁다리를 건너면 입구와 같은 출구가 보입니다. 나갈때는 QR코드 체크인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밖에서 안으로 들어올때는 체크인을 해야 합니다.
출구를 나오면 소금잔도, 데크산책로로 가는 길과 다시 하산하는 하늘바람길로 나누이게 됩니다. 저희는 조금 늦게 도착을 해서 소금잔도쪽으로는 못가고 바로 하늘바람길을 타고 내려와야 했습니다. 나중에 완전 개통이 된다면 소금잔도를 지나 데크산책로를 지나 전망대를 지나 반대편 쪽으로 내려올 수 있을것 같습니다. (현재는 데크산책로에서 다시 발길을 돌려야 합니다. )
하늘바람길에서 보는 풍경도 너무 멋있습니다. 출렁다리를 끼고 저멀리 관광지 전체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 나중에 전망대까지 개통이되서 한바퀴를 돌수 있게 완공이 되면 이 하늘 바람길은 이용자가 많이 줄어들것 같습니다.
소금산 그랜드밸리
현재 원주시가 간현관광지를 기준으로 소금산 그랜드밸리를 조성하는것 같습니다. 현재는 출렁다리만 운영을 하고 있으나 그랜드밸리가 모두 완공이 되면 상당히 매리트있는 관광지가 될 것 같습니다. 
비용
현재 입장료는 인당 3,000원입니다. 입장권을 구매하면 입장권과 원주사랑상품권 2,000원권을 줍니다. 그래서 실제로는 입장료가 1,000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원주사랑상품권은 원주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지역상품권입니다.
입장시간
- 운영시간 :
- 동절기는 09:00 ~ 15:30까지 매표, 09:00 ~ 17:00까지 운영입니다.(하산시간 고려)
- 하절기는 09:00 ~ 17:00까지 매표, 09:00 ~ 18:00까지 운영입니다.
- 소요시간 : 출렁다리까지만 갔다오는데 왕복 1시~1시간 30분
- 휴무일 : 매달 첫번째, 세번쨰 월요일, 추석, 설날 당일
여행지 정보
- 주소 : 강원 원주시 지정면 소금산길 14
- 연락처 : 033-749-4860
- URL :
주차정보
주차장은 넓은편이고 주차요금 징수기는 있는데 저희가 방문했을때는 주차요금이 무료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