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2020. 10. 22.
[제주여행] 뭔가 많이 아쉬운 베니스랜드
제주를 여행하면서 가장 마음 아픈 곳을 꼽으라고 하면 베니스랜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14년도에 처음 야심 차게 개장을 했을 텐데.. 시간이 흐른 지금은 거의 관리가 되지 않고 있는 듯한 모습입니다. 최소한의 운영인력으로 문 닫지 않고 버티고 있는 모습이 안쓰럽게 느껴집니다. 홈페이지도 이제 웬만한 브라우저에서는 열리지도 않는 올 플래시를 사용하고 있구요. 전체적인 구성은 좋은 것 같습니다. 매인 건물 주위로 수로를 따라 곤돌라를 타며 즐기는 콘셉트는 좋으나 그러려면 수질과 내리쬐는 태양, 재미의 요소 등.. 막대한 관리가 필요한데 그 부분을 간과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주차를 하고 정문을 통과하면 이런 소로를 따라 걸어서 메인 건물로 들어가도록 되어 있습니다. 주위에는 키 작은 나무들이 많이 있습니다..
여행이야기 2020. 1. 28.
[대만] 마오콩곤돌라를 타고 마오콩 여행할때 주의해야할 점
타이베이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마오콩을 오르기 위해 타이베이 시립 동물원쪽으로 향했습니다. 동물원 바로 옆에 마오콩으로 오를 수 있는 곤돌라 탑승장이 있습니다. 마오콩곤돌라는 첫 탑승장인 타이베이동물원역에서 마지막 마오콩역 도착 할 때까지 대략 30분정도 걸립니다. 마오콩은 고지대로 차밭으로 유명해서 다양한 찾집들이 많이 있습니다. 곤돌라는 바닥이 유리로 된 크리스탈 곤돌라가 있고 그렇지 않은 보통의 곤돌라가 있습니다. 바닥이 유리로 된 크리스탈 곤돌라는 보통의 곤돌라가 5대~10대쯤 지나간 다음 오기 때문에 많이 기달려야 합니다. 보통의 곤돌라를 타는 줄과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곤돌라를 타는 줄이 따로 있습니다. 일반 곤돌라는 정원이 6~8명이고 크리스탈 곤돌라는 정원이 5명이라고 합니다. 저는 크리스..
여행이야기 2018. 7. 2.
비발디파크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는 팔봉산꼭대기
비발디파크의 매인 놀이시설은 당연히 오션월드입니다. 그러나 몇일을 놀러갔는데 주구장창 오션월드만 갈 수는 없는 노릇이고 식구 중에 어린이라도 있으면 한번쯤 다른 곳도 다녀올 필요가 있을 것 입니다. 비발디파크가 겨울시즌에는 스키를 운영하지만 여름에는 팔봉산 꼭데기를 올라갈 수 있게 곤돌라를 운영합니다. 팔봉산 꼭데기에는 약간의 휴게공간과 동물농장, 그리고 녹색으로 넓게 펼쳐저 있는 골프장이 있습니다. ▲ 먼저 매표를 해야 합니다. 매표소는 비발디파크의 중앙 입구에 위치해 있습니다. 우리가 갔을때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쉽게 구매를 할 수 있었습니다. ▲ 매표를 하고 바로 옆에 있는 계단을 이용하여 2층으로 올라갑니다. 2층에 곤돌라 탑승 입구가 있습니다. ▲ 푸드코트가 있는 입구가 곤돌라 탑승장입니다. 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