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2022. 12. 3.
[제주 여행] 노아의 방주를 모티브로 만든 방주교회
전날 한라산을 다녀왔기 때문에 상당히 피곤한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제주를 떠나는 마지막 날이라 힘들지 않은 일정으로 잡았습니다. 첫 번째 방문지는 중문 위쪽 안덕면에 있는 방주교회를 다녀왔습니다. 방주교회는 세계적인 건축가 이타미 준이라는 예명을 가지고 있는 재일교포 2세 유동룡님이 노아의 방주를 모티브로 설계를 했다고 합니다. 딱 봐도 노아의 방주의 모습을 연상할 수 있습니다. 적당한 크기의 주차장을 가지고 있어서 주차에는 걱정이 없습니다. 또한 앞쪽에 방주 카페도 있어서 잠시 커피를 마시며 쉴 수도 있습니다. 노아의 방주를 연상할 수 있도록 인공수조위에 건물이 들어서 있습니다. 지붕은 금속으로 되어 있는지 눈이 부시도록 반짝이고 있습니다. 의도적으로 이게 지붕인지 하늘인지 구분하기 어렵게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