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2019. 2. 18.
[도쿄여행 2일차] 덕후들의 성지 아키하바라의 공략 건물 라디오회관
저는 아키하바라에 큰 관심이 없어서 하루종일 사진도 많이 못 찍고 힘들게 끌려다녀야만 했습니다. 아이들이 너무 가보고 싶은 곳이라고 해서 일본 여행 중 하루를 온종일 할애해서 다녀봤습니다. 마치 남편이 아내에게 일끌려 백화점 이곳 저곳을 다니는 기분이였습니다. 힘들었지요. 아키하바라의 그 어떤 건물에서도 건물을 돌아다니는 내내 안아서 쉴만한 곳이 없었습니다. 의자도 없구요, 벤치도 없어요, 계단에 앉아 있지도 못하게 합니다. 지옥같았지요. 그렇게 애니메이트도 가보고 북오프도 다녀보고, 이름모를 건물들도 다니면서 한가지 중요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비전문가의 눈으로 본 것이라는 한계가 있지만~~~~ 아키하바라의 애니메이션, 캐리거, 프라모델에 관련된 건물들이 수십 개 있는데, 그중에서 아키하바라의 아카하..
맛집이야기 2019. 2. 18.
도쿄 아키하바라에서 먹은 맛집 장가라라멘
덕후들의 성지라 하는 아키하바라에서 하루 종일 쇼핑 전쟁을 앞두고, 먼저 결전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식사를 먼저 했습니다. 아침 늦으막히 숙소를 나와 아키하바라에 도착을 하니 대략 11시쯤 되었습니다. 인터넷에서 미리 찾아 놓은 라멘 맛집인 장가라 라멘을 찾아갔습니다. 메인스트리트에서 아주 살짝 외곽에 조그맣게 자리를 잡고 있고 실내도 상당히 작아서 우리 4식구가 한거번에 같이 식사를 하기 위해 2인용 테이블을 붙혀서 앉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우리가 식사를 하는 도중에 11시 30분을 넘어가니 손님들이 오기 시작하더군요. 많은 손님이 온것은 아닌데 워낙 실내 테이블이 적다 보니 기본적으로 기다리는 손님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자리도 한사람씩 바에 앉을 수 있는 것이 대부분이고 나머지는 모두 2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