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태양이 작렬하는 7월 중순 가장 덥다는 1시~3시 사이에 가평에 있는 스위스 테마파크인 에델바이스에 다녀왔습니다.

왜 이때 왔을까~ 후회도 해보았지만, 이왕 온 김에 올라가 봤습니다.

에델바이스 올라가는 길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올라가는 길입니다.
덥기는 해도 맑은하늘에 사진은 잘 나오네요.

티켓팅하는 곳

입구에 도착하면 먼저 반기는 곳은 돈을 내고 입장을 하라는 곳입니다. 돈~ 내야지요……

매표소

매표소는 아기자기한 인형들이 가득차 있습니다. 한켠에는 커다란 플란다스의 개가 인형 좀 사가라고 서있네요.

스위스 마을

매표소를 나오면 바로 보이는 스위스마을의 건물이 보입니다.
딱~ 요기까지가 멋있습니다. 마치 스위스에 온 느낌이 납니다.

스위스마을 언덕길

스위스 마을은 언덕을 올라가면서 구경을 할 수 있게 구현되어 있습니다.
스위스면 겨울일텐데.. 너무 덥습니다. 더워서 그런지 언덕을 올라갈 수록 스위스 느낌이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스위스마을 거리

거리 양 옆으로 집들이 있는데 어떤 집은 실제로 사람이 살고 있어서 그런지 출입을 할 수 없고, 주로 거리에서 오른쪽에 테마를 가지고 있는 집들이 있습니다.

스위스마을 약도

스위스 마을 전체를 보여주는 약도 입니다.

하이디 치즈박물관

치즈박물관입니다. 예전에 TV에서 보던 알프스소녀 하이디가 매인 케릭터인것 같습니다.
치즈가 테마라서 그런지 주조색이 노란색이네요.

치즈박물관 내부

입구에 들어서면 보이는 벽화와 디스플레이 입니다. 내가 알던 하이디가 아니네요 --; 완성도가 매우 떨어집니다. 신경 좀 잘 써서 그리지~

다양한 치즈

다양한 형태로 보관중인 원형 치즈입니다. 생각한것 보다 사이즈가 크네요. 저거 한덩어리만 가지고 있어도 1년은 먹지 않을까 하네요.

2층 전시실

2층에 올라와 보면 깜짝 놀라게하는 인형이 하나 있습니다.
입구에 그려진 하이디하고 1층에 있는 하이디, 2층에 있는 하이디가 모두 다른 여자아이네요. 디테일이 너무 떨어집니다.

스위스마을의 정원

치즈박물관을 내려오면 문앞에 스위스마을의 분수광장이 있습니다. 이름은 분수광장인데 물은 없네요. 이 더운 땡볕에 손님을 돈받고 입장을 시켰으면 분수를 틀어 줄 만도 한데.. 그런 배려는 전혀 없는것 같습니다.

초코렛박물관

그 옆에는 초코렛박물관이 있습니다.
찰리와 초코렛공장이 스위스와 무슨 상관이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대표 케릭터가 찰리와 초코렛공장이네요.

초코렛제조과정

초코렛의 유래와 전통에 대해서 전시가 되어있고 제조과정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해놨습니다.

뻐꾸기 시계

2층으로 올라가면 뻐꾸기 시계무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초코렛과 뻐꾸기 시계가 무슨관계인지는 모르겠으나 매 정시마다 뻐꾸기가 나와서 소리를 지른다고 하네요. 전 못봤어요. 지루해서 기다릴 수가 없더라구요.

산타빌리지

바로 옆에 산타빌리지가 있습니다. 이 또한 춥다는것 외에는 스위스와는 관련이 없는것 같은데.. 이게 왜 여기에 있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어째꺼나 산타빌리지가 여기에서 가장 화려한 면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산타빌리지 내부

산타마을 미니어처 입니다.

산타숙소

산타숙소인가요? 이뻐서 찍어봤습니다.

2층 크리스마스 트리

2층으로 올라가 보면 다양한 크리스마스 트리와 선물을 가장한 박스들이 모여 있습니다.

메시지 나무

입장권을 살때 메시지 종이를 줍니다. 거기에 개인의 사정이나 바램을 적어서 묶어 놓는 곳입니다. 나름 의미있어 보입니다.

베른베어

스위스의 수도인 베른에 있는 곰 캐릭터인 베른베어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커다란 베른베어가 있습니다.

베른베어와 사진찍기

실내에 들어서면 커다란 곰인형이 있습니다. 거의 어른 사람만한 크기 입니다. 사진찍기에 최적의 장소가 아닐까 합니다.

양목장 가는 길

실내의 구경거리는 여기까지고 조금 더 올라가 보면 양목장으로 가는 길을 볼 수 있습니다.

저 멀리 양목장이 보입니다.

저멀리에 양목장이 보입니다. 원래는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가서 양목장으로 이동해서 관람을 해야 하지만 날씨가 너무 더운관계로 멀리서 보고 돌아서기로 했습니다. 멀리서 봤는데 양도 없는것 같더라구요.ㅠㅠ

양목장의 반대편 풍경

양목장의 반대편쪽으로 눈을 돌리면 스위스마을을 느낄 수 있는 풍경이 있어서 사진을 찍고 내려왔습니다.

비용

입장료

입장료는 성인 10,000원 청소년 6,000원 어린이 5,000원입니다.

하지만 인터넷으로 하루 전에 미리 예매를 하면 반값에 입장을 할 수 있습니다. 티켓몬스터나 쿠팡 같은데서 예매를 하면 거의 50%정도의 가격에 구매를 할 수 있습니다.

입장시간

  • 시작시간 : 오전 10시 (주말: 오전 9시)
  • 마감시간 : 오후 6시

여행지 정보

주차정보

입구와 가까운 주차장은 길 옆에 주차를 하는 것이고 그 아래에 1~3개의 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장때문에 고생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기타사항

테마파크 기획을 누가했는지 모르겠지만 전체적으로 스위스와 별반 관련없는 테마관이나 어설픈 그림 등 너무 티테일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몇몇 장소는 사진찍기에 좋긴합니다. 다만 여름에는 가지 않는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힘들어요.

인근에 있는 쁘띠프랑스가 오래되서 낡긴했으나 다체롭고 아기자가한 면은 차라리 그곳이 나은것 같습니다.

나만모르는 이야기

여행, 맛집,IT, 리뷰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하는 블로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