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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여행] 군산 근대 문화유산 거리에서 선유도 대장봉까지

지금은 여미랑이라는 이름으로 사용되고 있는 고우당쉼터는 일본식 정원을 가지고 있는 적산가옥(적군이였던 일본에게 압수한 가옥)으로 1930년대 근대 군산의 생활모습을 복원하여 다다미방을 체험할 수 있는 일본식 가옥 숙박을 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와 카페, 음식점등으로 운영하고 있는 곳입니다.

게스트 하우스의 비용은 시기마다 다르겠지만 대략 3만원에서 15만원선으로 형성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여미랑에는 멋진 일본식 정원이 펼쳐저 있습니다. 사진을 찍을 만한곳이 많이 있습니다.


뒷편으로 아파트가 있는 것이 좀 이질 적이긴 하지만 나름 풍광이 좋습니다. 적산가옥으로 일본관료들이 살던 곳일 텐데.. 한국사람들이 못 먹고 못 살때 일본인들은 이렇게 잘 먹고 잘 살아겠구나 하는 생각에 한편으론 씁쓸하기도 합니다.

콩볶는 고우당
정원의 한쪽 편에는 콩볶는 고우당이라고 찻집이 있습니다. 고우당은 게스트하우스도 운영을하고 음식점들도 같이 운영하고 있는 개인 상업시설입니다. 누군가가 적산가옥을 매입하여 운영하는 곳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콩볶는 고우당

날씨가 너무 더워서 잠시 카페에 들어가서 땀을 좀 식혔습니다.

차림표
가격은 대형 프렌차이즈 카페와 비슷한 수준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날씨가 더워서 우리는 모두 아아를 시켜서 에어컨 밑으로 자리를 잡고 잠시 커피를 마시며 쉬어갔습니다. 아아(아이스아메리카노)가 2,900원이면 적당한 가격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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