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시기
2017년 1월 29일… 설날 대체휴무일인 월요일에 다녀왔습니다.
조류독감의 여파인지 아니면 저녁식사 바로 전 시간이라서 그런지 다른때보다는 손님들이 별로 없었습니다. 기다리지 않고 바로 자리에 않을 수가 있었습니다.
대표 메뉴와 가격(가성비)
대표메뉴는 역시 닭갈비 입니다.
닭내장도 있지만 내가 먹지를 않기 때문에 패쓰~
푸짐한 양과 맛으로 가성비가 높은 편입니다. 다만 초창기에 비해 가격이 조금씩 올라서 이제는 11000원까지 올라갔네요.
그래도 타 지역보다는 양이 푸짐합니다.
먹어본 음식
닭갈비는 다른 지역에서 먹는 것보다 양이 푸짐합니다. 맛 또한 너무 맵지도, 너무 달지도 않아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먹기에 적당합니다.
저는 가끔 강원도쪽 동해로 넘어갈때나 홍천에서 물놀이 하고 집에 올때 자주이용합니다.(홍천에서 춘천까지 자가용으로 1시간 가까이 걸립니다)
▲ 닭갈비와 같이 나오는 김칫국. 닭갈비의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 닭갈비를 싸서 먹을 수 있게 상추와 고추장이 나옵니다.
▲ 익기 전의 닭갈비 입니다.
▲ 한참 익어갈때의 닭갈비 입니다. 어느 정도 익으면 떡과 우동사리를 먼저 먹을 수 있습니다.
▲ 닭갈비를 거의 먹었으면 밥을 볶아서 먹을 수 있습니다. 밥을 볶아달라고 하면 먼저 무쇠솥에 눌러붙은 탄 부분을 먼저 면도칼로 긁어 냅니다.
▲ 묶은 때를 벗길때 처럼 시각적으로도 시원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 탄 부분을 모두 긁어낸 후 밥과 김치와 남아 있는 닭갈비 등을 섞어서 볶음밥을 만들어 줍니다.
청결도
청결은 일반적입니다. 많이 더럽지도 않고 그렇다고 막 깨끗하지도 않습니다.
식당 운영과 친절도
오랜동안 맛집으로 알려져서인지 식당 운영은 나름대로 잘 되고 있습니다.
대부분 맛집이 그렇듯이 도착하면 먼저 카운터로 가서 존재를 알려야합니다. 일점오닭갈비는 번호순으로 입장을 시켜줍니다.
따로 대기하는 장소는 없고 그냥 길에서 대기하거나 줄 비슷하게 서서 기다립니다.
자리에 앉으면 손님이 요리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일하시는 분들이 왔다갔다 하시면서 적절히 뒤집어도 주시고 불도 조절해 주시고 먹으라고 알려도 주십니다.
일하시는 분들끼리는 서빙을 할때 뭔가 규칙을 가지고 있는 듯 적절할 때에 닭갈비를 뒤집어 주십니다.
친절도는 다소 좋은 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식당 정보와 주차 여부
일점오닭갈비도 지점이 몇군데 있는것 같습니다. 본점은 후평동에 있으니 잘 찾아가셔야합니다.
새로운 주소로는 후만로 77 로 나오네요.
[지도]
- 주소 : 강원도 춘천시 후만로 77 1.5닭갈비 (강원도 춘천시 후평3동 801-13)
- 연락처 : 033-253-8635
- 영업시간 : 오전 11시~ 오후 11시
- 휴무일 : 추석과 설날 당일에만 휴무합니다.
- 주차 : 주차장이 없는게 최대 단점입니다. 다만 인근에 있는 후평3동동사무소에 주차를 하면 되는데.. 좁아요. 그렇지 않으면 식당 뒤편으로 골목길에 빈자리 찾아서 주차를 하면 됩니다.
주말이나 휴일에는 일점오닭갈비집앞 길의 옆쪽의 길가로는 주차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 영업시간과 주차안내
▲ 후평동 동사무소 주차(주말, 휴일, 저녁 퇴근이후 시간에 주차가 가능합니다.)
기타 사항
우리집에서 멀긴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10번이상 방문했던 곳입니다. 추천할만 합니다.
이번에도 단지 닭갈비를 먹겠다고 2시간 거리를 다녀온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