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2020. 8. 21.
[군산여행] 고군산군도의 빼어난 절경 선유도와 대장봉
[군산여행] 군산 근대 문화유산 거리에서 선유도 대장봉까지 오전에 군산 근대 문화 유산 거리를 구경하고 오후에는 새만금방조제를 지나 선유도 대장봉으로 향했습니다. 군산에서 선유도까지는 대략 40분~1시간정도 소요가 됩니다. 군산과 변산반도를 이어주는 새만금방조제의 중간쯤에 섬들이 모여있는 고군산군도로 빠지는 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신시도를 지나 무녀도를 지나 선유도에 다다르게 됩니다. 우리는 조금 더 들어가서 장자도까지 이르러 먼저 대장봉에 올라 멋진 경치를 구경하고 선유해수욕장에서 집라인을 타볼 계획이였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대장봉에 오르면서 거의 초죽음이 되서 선유해수욕장은 밟아보지도 못하고 여행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선유해수욕장으로 향하는 차들이 많아서 막혀서 오도가도 못 힐까봐 들어..
여행이야기 2020. 8. 21.
[군산여행] 이제는 상업적인 냄새가 더 강한 경암동 철길마을
[군산여행] 군산 근대 문화유산 거리에서 선유도 대장봉까지 처음엔 추억의 장소였다가 어느순간 상업적인 냄새가 너무 심해져서 실망한 경우가 많습니다. 군산의 경암동 철길마을도 그렇게 되는 것은 아닌지 아쉽기만 합니다. 풍등을 날리는 것은 아니지만 마치 대만의 철길에서 풍등을 날리는 스펀과 비슷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것 같습니다. 어찌되었든 경암동 철길마을이 군산여행의 1순위로 꼽히고 있으므로 한번 방문 해 봤습니다. 이런 모습을 기대하며 찾아가 봤으나… 이런모습은 온데 간데 없고 이제는 관광지가 되어 버렸습니다. 경암동 철길마을의 유래에 대해서 군산 시청의 정보를 찾아봤습니다. 유래 경암동 철길마을은 1944년 전라북도 군산시 경암동에 준공하여 페이퍼 코리아 공장과 군산역을 연결하는 총 연장 2.5km 철로..
여행이야기 2020. 8. 21.
[군산여행] 일본식 정원이 있는 게스트하우스 고우당(여미랑) 쉼터
[군산여행] 군산 근대 문화유산 거리에서 선유도 대장봉까지 지금은 여미랑이라는 이름으로 사용되고 있는 고우당쉼터는 일본식 정원을 가지고 있는 적산가옥(적군이였던 일본에게 압수한 가옥)으로 1930년대 근대 군산의 생활모습을 복원하여 다다미방을 체험할 수 있는 일본식 가옥 숙박을 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와 카페, 음식점등으로 운영하고 있는 곳입니다. 게스트 하우스의 비용은 시기마다 다르겠지만 대략 3만원에서 15만원선으로 형성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여미랑에는 멋진 일본식 정원이 펼쳐저 있습니다. 사진을 찍을 만한곳이 많이 있습니다. 뒷편으로 아파트가 있는 것이 좀 이질 적이긴 하지만 나름 풍광이 좋습니다. 적산가옥으로 일본관료들이 살던 곳일 텐데.. 한국사람들이 못 먹고 못 살때 일본인들은 이렇게 잘 먹..
여행이야기 2020. 8. 21.
[군산여행] 군산 근대 문화유산 거리에서 선유도 대장봉까지
뜨거운 여름에는 여행을 자제하는 편이기는 한데 어찌어찌 상황이되어 1박2일로 군산여행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1박2일이라고 하지만 첫째날은 그냥 밤에 서울에서 출발해서 군산에 도착하여 모텔에서 잠만 자고 다음날 9시 30분 부터 일정을 시작했으니 군산여행은 순수하게 하루의 일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군산의 여행지는 이성당이 있는 군산 근대 문화 유산 거리와 새만금방조제를 지나 선유도가 있는 고군산군도가 일반적인 코스 입니다. 저희는 오전에 군산 근대 문화 유산 거리를 구경하고 오후에 선유도가 있는 고군산군도를 다녀오는 코스로 잡았습니다. 군산여행에 팝플렛이 많이 도움이되서 공유합니다. 초원사진관 [09:40~10:00] 처음 방문한 곳은 초원사진관입니다. 한석규, 심은하 주연의 8월의 크리스마스를 본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