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이야기 2020. 10. 7.
[강릉맛집] 두부로 유명한 초당순두부 맛집 초당고부순두부집
오전에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알파인코스터를 타고 오후에 강릉으로 내려왔습니다. 점심시간도 되고 해서 강릉에서 유명한 먹거리 메뉴인 초당순두부를 먹기로 했습니다. 강릉의 초당동에 초당순두부 골목이 모여 있어서 그쪽으로 갔습니다. 원래는 장칼국수를 먹기로 했는데 추석 당일이라 문이 닫혀서 순두부집으로 갔습니다. 초당순두부의 원조집은 따로 있지만 저희는 평점이 좋은 곳으로 방문을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찾아간곳이 초당고부순두부집니다. 주택을 개조해서 식당으로 사용하는 곳입니다. 길 바로 옆에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뜬금없지만 마당 중앙에 동계올림픽 마스코트가 떡하니 있네요.. 올림픽 끝나고 줒어온건지.. 식당 하고는 잘 어울리지 않지만 그래도 아이들은 좋아해요. 약간의 웨이팅 후 자리에 들어가 앉았..
맛집이야기 2020. 10. 6.
[속초맛집] 속초에 만석닭강정이 꼭 중앙시장에만 있을까?
동해의 속초에 여행을 간다면 거의 대부분의 여행객들이 맛본다는 닭강정 맛집이 있습니다. 바로 만석닭강정입니다. 제가 만석닭강정을 알게 된 게 거의 10년 정도 됐고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것을 보니 모두에게 맛집은 맞는가 봅니다. 거의 전국의 돈을 쓸어 모은다고 보면 될 것입니다. 좋겠당…. 제가 기억하기에도 만석닭강정의 운영이 순탄하지만은 안은 것으로 기억합니다. 처음에는 속초중앙시장 안에서 판매를 시작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입소문이 나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는데 언론에 위생불량으로 직격탄을 맞으면서 휘청했었을 것입니다. 그 이후로 모든 매장이 최신 위생시설로 탈바꿈하면서 다시 한번 전성기를 맞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만석닭강정은 속초에 엑스포본점, 시장 1호점, 시장 2호점으로 총 3개의 매장으로 ..
맛집이야기 2020. 9. 14.
[연천맛집]_재인폭포 근처 메기매운탕이 너무 맛있는 불탄소가든
이번에 재인폭포를 다녀오면서 지인의 추천으로 점심겸 저녁으로 불탄소가든을 다녀왔습니다. 양식 민물고기와 한탄강에서 잡은 민물고기를 베이스로 매운탕을 끓여파는 식당입니다. 참고로 저는 민물고기를 아주 싫어 합니다. 특유의 비리고 흙맛나는 맛이 싫어서 민물매운탕이라고하면 지레 먹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어쩔 수 없이 도살장 끌려가는 소 마냥 부득이 뺄 수 없어서 불탄소가든을 다녀왔습니다. 불탄소라고 해서 직화 소고기 구이 인줄 알았는데….. 쩝.. 불탄소는 한탄강에 있는 지명인것 같습니다. 넓직한 주차장을 가지고 있고 한쪽에는 재인폭포에서 내려오는 한탄강 물줄기가 있고 반대쪽에는 논으로 둘러 쌓여있어서 사방팔방 확~ 트인 뷰를 자랑합니다. 식당 안으로 들어가면 상당히 넓고 많은 테이블이 있습니다. 그리..
맛집이야기 2020. 8. 21.
[군산맛집] 소고기무국으로 유명한 한일옥
[군산여행] 군산 근대 문화유산 거리에서 선유도 대장봉까지 당일치기 군산여행의 아침겸 점심으로 먹었던 한일옥입니다. 군산의 대표적 관광 스팟인 초원사진관 바로 앞에 있어서 찾기도 쉽고 먹기도 쉽게 되어 있습니다. 먼저 도착을 하면 초원사진관으로 가지말고 무슨 맥락인지 모를 태극기와 천하대장군, 지하여장군이 있는 입구를 지나 무조건 한일옥 카운터로 가야 합니다. 접수를 하면 진동벨을 주고 2층으로 올라가라고 합니다. 그 때 초원사진관을 구경합니다. 진동벨이 초원사진관까지 울리지 않을 수도 있으니 대략 구경하고 사진도 찍고 다시 카운터로 가서 내 대기번호가 지났는지 확인 후 아직도 대기중이라고 하면 2층 대기 장소로 이동을 합니다. 한일옥이 예전의 병원부지를 구매해서 식당으로 개조를 했다고 합니다. 2층에는..
맛집이야기 2020. 8. 20.
[춘천맛집] 가성비로 유명한 일점오 닭갈비(1.5닭갈비)
저희 가족이 동해나 강원도쪽으로 휴가를 갔을 때 주로 휴가의 마무리를 하는 곳이 일점오 닭갈비 입니다. 이번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멀리 휴가는 못가고 휴가의 기분을 내기 위해 춘천 후평동에 있는 일점오 닭갈비 집을 다녀왔습니다. 위의 사진은 먹고 나와서 찍은 사진이라 기다리는 사람이 별로 없는데 도착했을 때는 토요일 저녁 8시쯤이라 거의 30분정도 대기하고 입장을 했습니다. 자리에 착석을 하고 주문을 했습니다. 지금 보이는 양이 4인분으로 다른 지역의 닭갈비집보다 양이 푸짐합니다. 주문을 하면 직원분들이 알아서 잘라주고 구워주기 떄문에 자리에 앉아만 있으면 됩니다. 다만 조심해야 할 사항은 연륜없는 직원분이 자를 때 양념들이 여기저기 막 튀어서 몸에 묻고 옷에 묻기 때문에 좀 멀리 떨어져 앉아야 합니다...
맛집이야기 2020. 7. 22.
발효 효소로 맛을 내는 건강한 식당_나린띄움
아침고요수목원으로 넘어가는 길에 있는 수 많은 식당과 카페 중에 건강함을 컨셉으로 운영을 하고 있는 나린띄움 식당에 방문했습니다. 입구에서 부터 건강함이 눈에 보이는 주차장 마당에 들어서면 항아리와 사진들이 걸려있습니다. 모아이 카페&팬션을 지나 300m정도 더 올라가면 만날 수 있습니다. 산야초를 발효하여 식재료에 사용하여 맛을 낸 음식들을 판매 하고 있습니다. 주차장 마당에 들어서면 저 멀리 풍경이 한몫합니다. 너무 멋진 풍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입구에 나릔띄움이라는 간판이 보이네요. 발효효소로 맛을 낸 바른 먹거리라는 간판이 보이네요. 직접 담은 된장도 판다고 하네요. 음식을 시키러 식당에 들어 서면 넓다란 창문으로 밖의 풍경을 보며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바로 넓은 풍경을 볼 수 있었으면 더 좋..
맛집이야기 2020. 5. 18.
매운 것이 떙길 때는 불 만난 쭈꾸미를 먹죠
가끔씩 매운 음식이 먹고 싶을 때가 있는데 그럴 때 추천할 만한 맛집이 있습니다. 가격은 한끼 먹기에는 약간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가끔 별식으로 먹기에는 좋습니다. 의정부 녹양역 근처에 있어서 1호선 전철을 타면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곳입니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불 향을 입힌 매운 쭈꾸기가 이 집의 주요 메뉴입니다. 세트메뉴를 시키면 음식이 나오기 전에 먼저 에피타이져가 나옵니다. 양상치와 새싹 샐러드에 발사믹 소스를 뿌려서 나오는데 에피타이저로 딱 적당합니다. 주 메뉴는 웰빙세트와 퓨전세트가 있는데 웰빙세트는 도토리전이, 퓨전세트는 고르곤졸라 피자가 나옵니다. 우리는 퓨전세트를 시켰기 때문에 고르곤졸라 피자가 나왔습니다. 노릇노릇 잘 구워진 피자를 달콤한 허니소스에 찍어 먹으면 그러게 맛있습니다..
맛집이야기 2020. 2. 17.
[강화] 강화도 자연의 맛으로 유명한 편가네 된장
강화도 대표 맛집 중 하나로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었던 편가네 된장 집을 방문해 봤습니다. 2018년도에 TV에 방영이 되면서 크게 붐을 일으겼었는데 지금은 TV 빨이 많이 빠졌는지 제가 갔을 때는 그렇게 붐비지는 않았습니다. 네비의 안내를 받아 편가네된장집을 찾아가면 눈에 먼저 들어오는 것이 마니생 로컬푸드직매장과 농가의 부엌입니다. 이 매장도 편가네에서 운영하는 곳이라 그 앞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들어가면 됩니다. 마니생 로컬푸드직매장은 강화군의 농수산물을 비롯해 이를 활용해 만든 각종 식품 등의 특산품을 판매하는 곳이다. 이 곳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바로 상품의 생산자가 해당 상품의 디스플레이를 직접한다는 것이다. 마니생 로컬푸드직매장은 강화군의 농민과 각 지역의 소비자를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맛집이야기 2020. 1. 28.
[대만] 맛있어서 2번이나 찾아 간 진천미 식당
사전에 알고 가기에 대만은 맛집 천국이라고 들었지만 입 짧은 저는 제 입맛에 맞는 대만 음식이 많지 않았습니다. 곱창도 못먹어서 곱창국수도 못먹고 로컬음식도 무섭게 생겨서 먹을 엄두를 내지 못했습니다. 대왕연어초밥이 유명하다하여 삼미식당에도 가봤지만 생각만큼 만족감을 주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다 가 본 곳이 이 곳 진천미 식당입니다. 대표 메뉴와 가격(가성비) 진천미 식당은 사천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로컬스러운 식당입니다. 메뉴가 다양하지만 한국 사람들이 주로 먹는 메뉴는 파볶음, 튀김생두부, 새우계란볶음 등이 있습니다. 밥은 별로로 주문해야 하고 전채(사이드메뉴)도 유로로 구입해서 먹어야 합니다. 파볶음 : 160 NTD (약 6,300원) 튀김생두부 : 160 NTD (약 6,300원) 새우계란볶음 : ..
맛집이야기 2020. 1. 28.
[대만] 대왕연어초밥으로 유명한 삼미식당의 실제 맛은??
대만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기대했던 곳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연어를 많이 좋아하기 때문에 한번쯤은 꼭 방문해보기로 했던 곳입니다. 원래는 월요일에 방문하려고 했으나 불행히도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무일이라 수요일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대표 메뉴와 가격(가성비) 대표메뉴는 대왕연어초밥입니다. 또한 연어배살도 대표메뉴라 할 수있습니다. 연어초밥.. 3ps는 190대만달러(7,400원), 6ps는 360대만달러(14,000원) 입니다. 연어뱃살은.. 3ps는 250대만달러(9,700원), 6ps는 430대만달러(16,700원) 입니다. 두부튀김 90대만달러(3500원) 입니다. 먹어본 음식 저희는 3가지 모두 먹어봤습니다. 연어초밥은 크다크다 들었지만 정말 생각보다 크기가 많이 큽니다. 보통 먹성의 사람..
맛집이야기 2019. 11. 10.
[광릉수목원 맛집] 광릉불고기 본점
작년에 광릉불고기에 대한 포스팅을 했었습니다. 1년이 지난 지금 다시 한번 포스팅을 해봅니다. 기본적인 정보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 하세요. 남양주의 간판없는 집으로 유명한 광릉불고기 본점 방문기 저는 광릉불고기집을 자주 찾는 편입니다. 사실 불고기가 먹고 싶어서 간다기보다는 그 식당에서 제공하고 있는 반찬 때문에 간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불고기도 맛있지만 자주 가다보면 반찬이 더 매력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차장이 넓은편이여서 주말에 갔음에도 주차하는데 어려움은 없습니다. 간판이 없네요. 주차는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지만 주말인 경우 사람이 많기 때문에 차례가 오기까지 좀 기다려야 합니다. 시간이 문제가 아니라면 기다리는데 힘들거나 짜증나거나 지루하지 않습니다. 처음 식당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
맛집이야기 2019. 9. 29.
광명시의 두루치기 맞집 돼지집
광명 두루치기 맛집 돼지집 광명이 돼지 두루치기로 유명하다고 해서 광명동굴을 방문하고나서 저녁식사를 하기위해 돼지집을 방문하였습니다. 인터넷으로 핫하다고 하는 곳입니다. 위치상으로 광명동굴과 이케아, 광명역에서 가까워서 방문한 목적도 있습니다. 겉모습은 여타 식당과 크게 다를바가 없습니다. 하지만 1층과 2층, 별관까지 운영하는 것으로 봐서 두루치기로 많은 돈을 모은 듯 합니다. 오후 5시쯤 방문이라 아직 저녁시간이 되지 않아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모든 식탁에 두루치기가 미리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곧 손님들이 들이 닥칠거라는 것을 알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2명이면 2명이 앉는 자리로, 4명이면 4명이 앉는 자리로 안내해 줍니다. 뭐 생각이고 뭐고 할 필요없습니다. 준비물은 단..
여행이야기 2019. 8. 17.
[휴게소 탐방] 우리나라 최고의 고속도로 휴게소라 하는 덕평자연휴게소
여행은 못가고 하루 날잡아 고속도로 휴게소 탐방만 다녀왔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에 있는 만남의 광장에서 이영자씨가 추천한 말죽거리 소고기 국밥을 먹고 덕평자연 휴게소로 이동했습니다. [휴게소 탐방] 이영자의 휴게소 맛집 - 서울만남의 광장(feat.이영자) 덕평자연휴게소는 국내에 손꼽히는 휴게소라 할 수 있습니다. 제 기준으로는 여러가지 면에서 최고의 휴게소가 아닐까 합니다. 비교적 최근에 생긴 내리천휴게소도 시설면에서는 좋으나 덕평휴게소는 시설, 관리, 운영, 음식맛에서 모두 상위에 랭킹할 만 합니다. 영동고속도로에 위치한 덕평휴게소는 상행(인천방향)과 하행(강릉방향)이 자동차를 기준으로는 분리가 되어 있으나 사람 기준으로는 동일한 휴게소를 사용합니다. 휴게소가 가운데 있고 휴게소를 기준으로 북쪽은 ..
맛집이야기 2019. 8. 15.
[휴게소 탐방] 이영자의 휴게소 맛집 - 서울만남의 광장(feat.이영자)
한국의 고속도로 휴게소는 세계에서도 알아 준다고 하는데요. 고속도로의 오아시스라고 할 수 있는 휴게소의 맛집에 대해서 소개해 볼까합니다. 이번 여름은 마땅히 여름휴가를 갈 수 없어서 그냥 여행 기분이라도 내기 위해 당일치기로 고속도록 휴게소 투어를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경부고속도로의 첫 출발점이라 할 수 있는 서울 만남의 광장을 들렀다가 영동고속도로로 갈아타고 가다가 덕평자연휴게소를 지나 중앙고속도로를 타고 춘천 일점오 닭갈비를 먹고 집으로 오는 코스를 잡았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첫 출발점인 서울 만남의 광장의 휴게소 음식을 간단히 소개해 볼까 합니다. 대표 메뉴와 가격(가성비) 대표 메뉴는 이영자씨가 극찬을 아끼지 않은 말죽거리 소고기 국밥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에서 주최한 휴게소 음식에..
맛집이야기 2019. 7. 28.
종각(종로1가) 혼자먹기 좋은혼밥 맛집 옹해야불백
가끔 종로에서 근무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능하면 여럿이서 먹지만 때로는 여유있게 혼자 먹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학원가 이다 보니 직장인 뿐만 아니고 학원생들도 혼자 식사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때 부담없이 식사를 할 수 있는곳이 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있는 옹헤야불백을 소개 합니다. 대표 메뉴와 가격(가성비) 메뉴는 1인식으로 여러가지 메뉴가 있습니다. 대부분 보통이상으로 맛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대표메뉴는 고추장불백, 갈비양념불백, 오삼불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든 음식에서는 계란토핑을 500원에 추가 선택할 수 있습니다. 먹어본 음식 고추장 불백 첫번째 음식은 고추장 불백입니다. 충분히 많은 양의 돼지고기가 올라가 있습니다. 가격은 4,900원이고 (특)인 곱배기는 1000..
맛집이야기 2019. 7. 12.
인사동 맛집 북촌 손만두에서 냉면을...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평일 점심시간에 인사동에 있는 북촌손만두집에 다녀왔습니다. 인사동이 북촌 바로 아래에 있기 때문에 그런지 인사동에만 북촌손만두집이 3개나 있습니다. 가장 윗쪽에 인사본점이 있고 가운데 인사별관, 종로2가 쪽에 가까이 있는 인사본점신관이 있습니다. 저는 가장 위에 있는 인사본점을 다녀왔습니다. 대표 메뉴와 가격(가성비) 가게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대표메뉴는 만두입니다. 먹어본 음식 날씨도 덥고 해서 저는 6,500원에 냉면을 시켜서 먹었습니다. 가격에 비하면 냉면과 냉면육수는 적당히 맛있습니다. 한그릇 뚝닥하고 현금을 내고 나오려고 하는데… 떡하니 10,0000원미만은 현금으로 결제해 달라는 문구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튀김만두를 하나 더 시켜 먹었습니다. 튀김만두는 400..
맛집이야기 2019. 7. 11.
[의정부 맛집] 정성 가득한 엄마김밥 [feat. 생활의 달인]
생활의 달인에 소개된 의정부의 김밥 맛집입니다. 일반 김밥천국 같은 곳에서 만드는 김밥과는 확연히 다른 김밥입니다. 달걀지단만 보더라도 그냥 허투루 만들지는 안았구나 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방문시기 몇번 방문했다가 문닫은 모습만 보다가 이번에 드디어 김밥을 살 수 있었습니다. 2019년 7월달 토요일 오전 10시쯤 방문하니 제 앞쪽에 대기 인원이 4팀정도 있었습니다. 김밥은 미리 주문하지는 않고 자기 차례가 되었을 때 주문을 하면 그때 만들어서 줍니다. 대표 메뉴와 가격(가성비) 여러가지 메뉴를 판매하고 있으나 대표메뉴는 매운오징어김밥, 멸치김밥, 달래김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라면도 있고 일반 김밥도 있으나 방송에 나온 이후로는 아마도 거의 이 3가지 메뉴가 판매의 90%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맛집이야기 2019. 6. 1.
포항 맛집 등갈비 돈까스로 유명한 풍년식당
노포만 맛집이 있는 건 아닙니다. 생긴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기본기를 충분히 갖추고 있다면 맛집이 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우연찮게 포항에 갈 일이 있었는데 점심을 먹기 위해 반신반의 하며 인터넷으로 찾게 된 돈까스 맛집인 포항식당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금요일 점심시간이 거의 다되서 방문을 했는데 예상과는 달리 테이블이 모두 차있지는 않았습니다. 우리가 먹는동안 테이블이 차기는 했지만 보통 유명한 맛집처럼 줄을 서가면서 먹지는 않아서 좋았습니다. 테이블은 대략 8 ~ 10개 정도로 식당이 크지는 않았지만 인테리어를 새로했는지 깨끗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정성을 담아내고 있다고.. 써 있네요. 이 식당의 슬로건인가 봅니다. 대표 메뉴와 가격(가성비) 풍년식당의 시그니쳐 메뉴는 누가뭐래도 뼈 손잡이가 달려..
맛집이야기 2019. 4. 30.
[의정부 맛집] 의정부에 있는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치즐리(Cheezly)를 다녀왔습니다.
가족 모임 장소를 찾다가 지인으로 부터 의정부에서 소문난 맛집이라는 소개를 받고 치즐리를 다녀왔습니다. 가보니 가족 모임 뿐만 아니라 데이트 코스로도 괜찮을 것 같아 소개합니다. 치즐리의 내부는 층고가 높아서 상당히 개방적인 모습을 하고 있었고 레스토랑의 중심에 있는 나무모양의 인테리어는 이 곳의 시크니쳐처럼 독창적이고 아름다웠습니다. 역시 소문대로 더군요. 그리고 또 하나의 시그니처는 바로 이 파이프 모양의 인테리어였습니다. 약간 부식된 형태의 파이프가 오히려 깨끗한 식당과 잘 어울렸습니다. 레스토랑의 안쪽에 분홍분홍한 전화박스가 꽃으로 장식되어 있었습니다. 마치.. 여기서 사진 찍어라하는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를 보면 연인들이 와서 식사하기에 딱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외부의 입구..
맛집이야기 2019. 4. 20.
양주 맛집 : 레이크우드 근처 두부조림으로 유명한 낙원식당
꽃피는 봄날 늦은 점심을 먹기위해 맛집을 찾아보던 중 지역주민의 추천으로 양주맛집인 낙원식당을 다녀왔습니다. 인근에 레이크우드 골프장이 있는데 이 곳에 방문하시는 사람들이 많이들 찾아 온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많으면 어쩌나 했지만 평일이라 그런지 다행히 그렇게 많지는 않았습니다. 이곳에서 식사를 하고 식당 뒷편에 있는 카페 구름에서 커피한잔을 하면 딱 적당한 코스가 아닐까 합니다. 두부조림으로 유명한 줄 알았는데 현수막에는 제육 쌈밥이 걸려 있더라구요. 신메뉴인지 자신있는 메뉴인지는 모르겠습니다. ^^ 식당입구는 좀 허름한 시골식당느낌입니다. 화살표표시가 있는 곳이 입구입니다. 대표 메뉴와 가격(가성비) 듣기로 두부조림, 두부전골 등 두부요리로 유명하다고 해서 두부를 사랑하는 1인 으로써 홀깃한 마음에 ..
맛집이야기 2019. 4. 1.
도봉산 감자탕 맛집 영수네감자국
보통 등산을 하고 하산을 하면서 맛집을 찾아 식사를 하고 집으로 가는 것이 어느정도 정해져 있는 코스인데요. 도봉산에도 이런 등산러들에 의해 생긴 감자탕 맛집이 하나 있습니다. 정확한 날짜는 모르겠지만 제가 10~15년 전에도 방문한 기억이 있는것으로 보아 최소 그정도의 오래된 전통이 있는 맛집입니다. 방문시기 2019년 4월에 애들이 갑자기 영수네감자국이 먹고싶다고 하여 다녀왔습니다. 토요일 4시쯤인 점심과 저녁 애매한 중간 시간에 방문해서 그런지 테이블이 꽉차 있지는 않았습니다. 그렇게 막 붐비고 그렇지는 않습니다. 대표 메뉴와 가격(가성비) 주 메뉴는 닭도리탕과 감자탕입니다. 대표메뉴는 식당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감자탕입니다. 특이하게 여기서는 감자탕이 아니라 감자국이라고 부르네요. 먹어본 음식 우..
맛집이야기 2019. 2. 21.
우에노 아메요코 시장의 부타동 맛집 이라는 쿠시아게 주라쿠
우에노공원을 가기 전에 먼저 아메요코시장을 둘러봤습니다. 우리는 아침 늦으막히 숙소를 나와서 아침겸 점심을 먹을 곳을 찾았거든요. 아메요코시장에 주전부리가 많았지만 우리는 꾹~ 참고 두 끼에 대한 보상 심리로 정식 식사할 곳을 찾았습니다. 블로그 검색을 해서 찾아 본 Kushiage Juraku (쿠시아게 주라쿠) Ameyoko를 찾아봤습니다. 쿠시카츠와 부타동이 맛있다고 몇몇 블로그에서 봤거든요. 쿠시카츠는 한마디로 꼬치튀김이라고 할 수 있고, 부타동은 돼지고기 덥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침부터 쿠시카츠 먹기는 좀 뭐해서 부타동을 시켜서 먹어봤습니다. 바로 돼지고기 덥밥이죠. 4명 모두 부타동을 시켰습니다. 잘못된 선택이였죠~ 두사람정도는… 아니 한사람만이라도 쿠시카츠를 시킬껄~ 하는 후회가…. 대..
여행이야기 2019. 2. 19.
[도쿄여행 3일차] 우에노공원에 가기 전 꼭 들러봐야 할 재래시장, 아메요코시장
[도쿄여행 3일차] 우에노공원에 가기 전 꼭 들러봐야 할 재래시장, 아메요코시장 일본 도쿄의 대표 공원 우에노공원 방문기 아사쿠사 센소지 방문기 아내가 좋아하는 갓파바시 도구거리 도쿄의 야경을 보기 위한 최적의 장소 롯폰기 힐즈 전망대 도쿄여행 3일차에 히가시 신주쿠를 나와서 첫 일정이였던 아메요코시장입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다니는 사람들은 너무 많지도, 적지도 않게 적당했습니다. 딱 좋았지요. 아메요코시장은 우에노공원을 가기 전에 꼭 들러봐야 할 재래시장입니다. 도쿄에서 마지막(?) 남은 재래시장이라고 들은것 같은데…., 어찌되었든 우리나라의 남대문시장 정도의 느낌이 납니다. 아메요코시장에 들어가는 길이 여러가지가 있긴한데, 우리는 도쿄메트로 오에도선에 있는 우에노우카치마치역에서 내려서 들어갔습니다. ..
맛집이야기 2019. 2. 18.
도쿄 아키하바라에서 먹은 맛집 장가라라멘
덕후들의 성지라 하는 아키하바라에서 하루 종일 쇼핑 전쟁을 앞두고, 먼저 결전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식사를 먼저 했습니다. 아침 늦으막히 숙소를 나와 아키하바라에 도착을 하니 대략 11시쯤 되었습니다. 인터넷에서 미리 찾아 놓은 라멘 맛집인 장가라 라멘을 찾아갔습니다. 메인스트리트에서 아주 살짝 외곽에 조그맣게 자리를 잡고 있고 실내도 상당히 작아서 우리 4식구가 한거번에 같이 식사를 하기 위해 2인용 테이블을 붙혀서 앉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우리가 식사를 하는 도중에 11시 30분을 넘어가니 손님들이 오기 시작하더군요. 많은 손님이 온것은 아닌데 워낙 실내 테이블이 적다 보니 기본적으로 기다리는 손님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자리도 한사람씩 바에 앉을 수 있는 것이 대부분이고 나머지는 모두 2인..
맛집이야기 2019. 2. 18.
도쿄에 흔하디 흔한 코코이찌방야에서 저녁식사 후기
처음 코코이찌방야(CoCo壱番屋)는 한국의 분당에서 한번 접해 본 적이 있습니다. 그떄는 상당히 고급스러운 일본 카레집이구나 라고 생각을 했었구요. 하지만 일본에서 검색을 해보니 흔하디 흔한 그냥 카레집인것 같더라구요. 이동하고자 하는 동선 곳곳에 코코이찌방야가 즐비해 있습니다.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도 않구요. 접근하기 쉬운 메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일본 음식이 달고 느끼한 것이 대부분이라 저도 그렇지만 하루 이틀 정도 지나고 나면 그렇게 한국음식이 그리워지기 시작합니다. 일본에서 메뉴를 선택하기가 두려워 질때가 있죠. "아~ 또 느끼한건 선택하는건 아닌가???" 그럴 때 평타를 칠 수 있는 선택메뉴가 카레가 아닐까 합니다. 저희도 그랬으닌깐요. 보통은 합니다. 코코이찌방야가 프렌차이즈 음식이다 보닌까 ..
맛집이야기 2019. 2. 12.
도쿄 신주쿠에서 모토무라 규카츠를 먹어본 경험담
방문시기 2019년 2월달에 도쿄 신주쿠에 도착하자 마자 숙소에 짐풀고 첫끼인 늦은 점심으로 모토무라 규카츠를 먹었습니다. 돈까스는 질리게 먹어봤지만, 규카츠는 난생처음이라 약간의 기대감을 가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대표 메뉴와 가격(가성비) 대표메뉴는 일단 규카츠 하나밖어 없으며 양과 반찬에 따라 메뉴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모토무라 규카츠를 주문하면 기본 소스 3가지와 반찬 하나가 나옵니다. 여기에 메뉴에 따라 반찬을 1개~3개정도가 추가됩니다. 모토무라 규카츠는 반쯤 익힌 소고기에 빵가루를 뭍혀서 돈카츠와 비스한 형태로 나오고 양배추와 와사비, 으깬 감자와 같이 나오는데, 재미있는 것은 규카츠를 하나 먹을 때마다 아주 작은 개인 화로의 돌판에 구워서 먹게되어 있습니다. 말하자면 맛도 맛이지만 먹는 재..
맛집이야기 2019. 2. 3.
양주 맛집 돈까스클럽 양주 본점을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양주에 있는 돈까스클럽 본점을 다녀왔습니다. 어떻게 여기에 이런게 있을까 싶은 장소에 돈까스클럽 본점이 있습니다. 튀김이라 매일 먹지는 못하겠지만 가끔가다 생각날 경우 찾아서 먹을 만한 음식입니다. 방문시기 2019년 2월달에 다녀왔습니다. 아직은 추운 겨울이라 그런지 건물 주위에 있는 정원은 을씨년 스러운 풍경이지만 내부로 들어가면 따뜻한 느낌의 인테리어를 하고 있습니다. 입구 바로 앞에는 대기석이 있습니다. 대기석이 실내에 있어서 추운 겨울이나 더운 여름에도 다소 쾌적하게 기다릴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하지만 저희가 갔을때는 대기자까지는 없었네요. 저희는 토요일 2시쯤 방문했었습니다. 실내는 상당히 넓습니다. 사진에는 전체 내부 중 일부분만 찍은 것입니다. 대표 메뉴와 가격(가성비) 메뉴판..
맛집이야기 2019. 1. 16.
의정부 맛집 - 의정부에서 제대로 된 중식을 맛 볼 수 있는 곳 팔가(八家)
의정부에서 많이 알려져 있지 않지만 중식이 먹고 싶을 때 항상 찾아가는 곳인 팔가(八家) 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의정부역 근처에 있으며 배달은 하지 않고 레스토랑처럼 운영을 하고 있는 곳입니다. 주방장이 화교 분 인지 아니면 조선족인지 모르겠지만 어째튼 중국어 비슷한 언어를 가끔 사용하는 것을 봐서는 한국사람은 아닌 듯 합니다. 방문시기 이곳을 알고 식사를 시작한지는 거의 8년 이상 된것 같고 이번에 포스팅은 2019년 1월에 식사를 하고 포스팅하는 것입니다. 의정부 역에서 시내쪽 방향으로 나와서 녹양역 방면으로 5~10분정도 걸어가다 보면 만날 수 있습니다. 워낙 건물 색상이 에메랄드색으로 특이해서 한눈에 알아 볼 수 있습니다. 실내도 애메랄드색이고 딱 봐도 중국스러운 분위기를 하고 있습니다. 의자..
맛집이야기 2018. 12. 27.
춘천의 맛집 - 다시 찾아 본 일점오닭갈비(1.5닭갈비)
춘천이라 멀긴하지만 크리스마스날 기념으로 열심히 달려서 일점오닭갈비를 다시 다녀왔습니다. 역시 맛은 옛날에 먹던 맛 그대로 입니다. 하지만 점점 가격이 사악해 지는 기분이 듭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11,000원이였는데….. 지금은 12,000원까지 올라버렸네요. 9,000원에서 10,000원 오르는 것은 오래 걸렸는데, 10,000원에서 12,000원까지 오르는 데는 2년이 안걸리네요. 작년에 포스팅 한 내용을 참고하세요 춘천의 맛집 후암동 일점오닭갈비(1.5닭갈비) 가격말고는 변한 것은 없는것 같습니다. 대표 메뉴와 가격(가성비) 닭갈비를 3인분 주문했습니다. 다른곳에서 먹는 것에 비하면 양은 모자란 양은 아닙니다. 이제 끓기 시작합니다. 손님은 그냥 단지 앉아만 있으면 됩니다. 일하시는 분이 적절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