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2018. 7. 18.
부산 가볼만한곳 태종대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지 태종대를 다녀왔습니다. 처음에는 무슨 대학교캠퍼스인 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 태종대는 영도의 가장 끝자락에 있는 해안절벽으로 아름다운 풍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태종대로 오르는 길은 소나무가 우거진 완만한 산책로로 이루어져 있어서 트렉킹을 하기에도 좋은 코스입니다. 하지만 산책보다는 관광이 목적인 경우를 위해 다누비열차라는 차량을 운행 하고 있어서 편하게 태종대까지 이동할 수도 있습니다. 그림과 같은 다누비열차로 태종대를 한바퀴 순환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매표를 하고 줄을 서고 있으면 한바퀴 돌고 온 다누비열차에 차례로 탑승을 할 수 있습니다. 줄이 길어도 다누비열차가 워낙 많은 사람을 태울 수 있어서 금방 탈 수 있습니다. 보통은 전망대에서 내려서 관람을 하고 걸어서 영도..
여행이야기 2018. 7. 16.
부산 가볼만한 곳 - 아름다운골목이 미로처럼 연결되어 있는 감천문화마을
감천문화마을은 한국에서 초기 벽화마을로 성공한 케이스 중에 대표적인 마을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950년대에 6.25 피난민 촌으로 시작한 마을이였으나 시대에 뒤떨어지고 노후된 마을이라고 재개발을 하려고 하였으나 일부 뜻있는 사람들이 마을을 살리기 위해 모여서 골목 골목 벽화를 그린 것이 마을을 살릴 뿐 아니라 부산의 경제까지도 도움이 되는 마을로 탈바꿈 하였습니다. 지금은 촬영지, 공예, 작가 등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무엇보다도 외지에 있는 사람들이 관광을 하러 많이들 찾아오는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감천문화마을의 입구입니다. 입구쪽에 안내센터가 있으므로 궁금한 사항은 안내센터에 방문하시면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감천문화마을의 초입에 있는 작품이라 그런지 가장많은 사랑을 받는 포토스팟..
여행이야기 2018. 7. 16.
부산 가볼만한 곳 - 바람에 샤라락~ 힐링포인트 아홉산숲
대나무숲은 담양에만 있을 줄 알았는데 부산에도 힐링하기 좋은 대나무숲이 있습니다. 해운대에서 30분안에 도착할 수 있는 기장군에 있는 아홉산숲이 있습니다. 400년 가까이 개인 사유지로 사람들에게 개방을 하지 않았으나 이제는 모두에게 개방이 되었습니다. 그런만큼 자연환경도 잘 보존이 되어 있고 힐링하기에도 좋습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5분정도 걸어 올라가면 아홉산숲 푯말을 볼 수 있습니다. 이 표말쪽으로 올라가면 메표소가 보입니다. 예전에는 미리 예약을 해야지만 방문이 가능했으나 이제는 예약없이 상시 방문이 가능하게 바꼈습니다. 바로 찾아가서 매표를 하면 입장이 가능합니다. 입장료는 남여노소 구분없이 모두 5000원 입니다. 아홉산숲에서의 압권은 대나무숲입니다. 산길을 걸어 올라가다보면 첫번째 대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