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2018. 6. 2.
다낭 1일차 여행 - 슬픈역사를 위로하기 위한 해수관음상이 있는 영흥사
오전 10시에 다낭공항에 도착한 여행의 첫번째 날은 다낭 인근의 관광지를 돌아보는 것이였습니다. 공항에서 20~30분 정도 거리에 있는 영흥사는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거대한 해수관음상이 압권인 불교사찰입니다. 이곳은 대략 30분 정도면 관광을 할 수 있습니다. 영흥사(영응사) 베트남전쟁이 끝날무렵 공산화된 베트남을 빠져나가기 위해 조그만 보트에 올라타고 남중국해로 나오다가 죽은 수 많은 난민들을 위로하고자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해수관음상을 세웠다고 합니다. ▲ 다낭시내를 지나 미케비치를 타고 북쪽으로 올라가다보면 마치 그때의 모습을 보는 듯한 미케비치의 배들을 볼 수 있습니다. 계속해서 선짜반도(손짜반도)에 올라서면 영흥사(링엄사)에 오를 수 있습니다. ▲ 영흥사오르기 위해서는 유물의 탑 앞에 있는 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