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2018. 6. 9.
다낭 2일차 여행 - 지옥같은 천국으로 가는길, 천국같은 지옥으로 가는 길~ 오행산
다낭 2일차에 처음으로 방문한 곳은 오행산 입니다. 서유기에서 손오공이 석가여래에게 져서 커다란 바위(산)에 눌려 갇히게 되는데 그산이 바로 오행산입니다. 아마도 이 산이 그 산인 것 같습니다. ^^ 다낭 시내에서 남쪽에 있는 호이안으로 가는 길에 있으며 논느억 해변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석회암으로 이루어져 있는 오행산은 5개의 산이 볼록 솟아나 있으며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의 이름을 따서 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 보통은 여행객들이 수산(水山)을 많이 가지만 우리는 시간 때문에 그런지 비용때문에 그런지 바로 주차장 옆에 있는 암푸 동굴만 갔다왔습니다. 암푸동굴을 들어가면 천국으로 가는 길과 지옥으로 가는 길로 나누어져 있는데 천국으로 가는길은 경사가 매우 가파른 산 위쪽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