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2022. 12. 1.
[제주 여행] 옛날 향수를 자극하는 중문 테디베어 뮤지엄
실외에서 햇빛을 맞으며 천제연폭포를 다녀왔다면 이번에는 실내에 위치한 테디베어 뮤지엄을 다녀왔습니다. "다 큰 어른이 여길 왜??" 싶지만 아내가 꼭 가봐야 한다고 해서 여행 일정에 넣었습니다. 사실 우리 가족에게는 많은 추억이 있는 장소이기는 합니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 몇 번 방문을 했고 아직도 집에는 여기에서 구매한 테디베어 인형 몇 마리가 있으니까요. 지금은 아이들이 다 커서 아이들 없이 우리 부부 둘만 여행을 하고 있지만.. 옛날 향수를 느끼게 해주는 장소이긴 합니다. 10년 전에는 그래도 사람들이 꽤 붐볐었는데, 지금은 너무 한산한 모습입니다. 매표를 하고 피라미드의 가장 꼭대기에 있는 입구를 통해 들어가면 커다란 테디베어가 입장객을 맞이해 줍니다. 옛날에도 이게 있었나??? 테디베어 뮤지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