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에도 즐길만한 시설들이 요즘 많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포천 하늘다리 도 있고 허브아일랜드도 있고~
이번에 저희는 포천에 있는 어메이징파크를 다녀왔습니다.
컨셉은 과학 체험형 놀이 동산쯤 될 것 같습니다.
보통 초등학생에서 중학생 자녀들이 있는 가족이나 단체가 오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 자체 주차장이 좀 작은 편이라서 아래의 도로에 주차를 하고 셔틀버스를 타고 언덕을 올라가는 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도로가 막다른 길이라서 따지고 보면 주차할 곳은 넓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어째튼 언덕을 올라서 입구에서 내리면 매표소가 보입니다.
현장에서 표를 구매해서 입장을 할 수도 있고 인터넷에서 예매를 하고 입장권으로 교환을 할 수 도 있습니다.
▲ 자유이용권 기준으로 어른은 16,000원
이고 아이들은 14,000원
입니다.
집라인은 지피라인이라고 부르며 자유이용권으로는 이용할 수 가 없고 따로 돈을 지불하고 타야 합니다.
▲ 매표소 바로 옆으로 구름다리가 있습니다.
명칭은 서스펜션 브릿지라고 하네요
구름다리를 건넜다가 다시 돌아와야 합니다.
▲ 구름다리를 다시 되돌아 오면 앞에 과학관과 푸드 카페가 보입니다.
푸드카페에서 음식을 먹을 것이 아니면 과학관으로 입장을 하면 됩니다.
▲ 과학관의 이름이 CHANG 인가 봅니다.
▲ 과학관의 2층에 올라서면 어메이징 스윙이 보입니다.
줄을 서서 타야할 정도로 인기가 있습니다.
규모는 작지만 그래도 여기서 가장 어트렉션한 놀이기구입니다.
▲ 그리고는 나머지 과학도구들이 2~4층까지 즐비해 있습니다.
각 과학도구들이 수동 모드와 자동모드로 구성되어 있어 직접 움직여 볼 수도 있습니다.
▲ 과학관을 나와서 오른쪽으로 가면 음악의 거리와 히든브리지로 가는 길이 있습니다.
▲ 음악의 거리는 핸드벨을 쭉~ 나열해 놓고 구슬을 굴리면 경사로를 내려오면서 종을 치며 음악이 나오게 해 놓은 장치 입니다.
음악이 자연스럽게 나오지는 않지만 그래도 아이들은 많이 신기해 합니다.
▲ 나무와 나무사이에 줄로 만든 다리를 길게 만들어 숲위를 걸어갈 수 있게 해 놓은 곳입니다. 생각보다 길이가 길어서 재미있고 나름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 히든브리지를 나와서 다시 과학관을 지나쳐 가야 합니다. 과학관을 지나서 위쪽으로 올라갑니다.
▲ 과학관을 지나서 자이언트 분수까지 올라갑니다. 자이언트 분수 바로 전에 보면 지피라인이라고 써있는 표말을 볼 수 있습니다.
지피라인은 와인딩로드와 라인을 묶어놓고 짚라인을 타는 곳입니다.
지피라인은 자유이용권과 별도로 비용을 지불해야 하고 기본 15,000원
인데 지금은 행사기간이라 10,000원
에 탈 수 있습니다.
▲ 짚라인은 구조상 길이가 길지 않아서 특이하게 한번 내려갔다가 다시 자동으로 올라왔다가 다시한번 내려가는 방식으로 진행을 합니다.
▲ 지피라인 바로 위쪽에 자이언트 분수가 있습니다. 상당히 커다란 분수이지만 우리는 올라가지 않고 그냥 먼발치에서 보고 다시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 와인딩로드까지 아래로 내려 옵니다. 와인딩로드는 아래 장소와 위 장소를 연결를 연결하는 길입니다.
▲ 와인딩로드 위에서 바라 본 솔라시스템 입니다.
▲ 이번엔 와인딩로드에서 바라 본 짚라인 입니다. 저~ 멀리에서 내려오는 짚라인을 볼 수 있습니다.
위치
총평
어메이징파크는 체험하고 놀고 먹을 수 있는 다양한 것들이 있어서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이라면 한번쯤 와서 놀기에 좋은 장소 입니다.
총 체험하는 시간은 약 반나절 정도면 적당한것 같습니다.
집에 오면서 근래 개장한 포천한탄강 하늘다리를 들렸다 오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