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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의 북한강변을 따라 많은 펜션과 카페, 음식점들이 있습니다. 그중에 카페 꼬무네(Comune)를 보기 위해 찾아갔으나 차창너머로 아무리 찾아봐도 꼬무네(Comune)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초행길에 내비게이션을 켜고 갔고 내비게이션에는 분명 꼬무네(Comune)라고 되어 있었는데 밖을 보면 그냥 무아레478이라고만 되어 있고 보이지 않았습니다. 한참을 지나쳐 가다가 다시 돌아오는 길에 꼬무네(Comune)를 찾고 보니 무아레478안에 있는 하나의 카페인걸 알게 되었습니다.

무아레478 리조트

무아레478은 상당히 넓은 범위를 차지하고 있는 리조트입니다. 391번 지방도를 끼고 있고 담벼락이 없어 그냥 개별의 건물들이 모여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다양한 숙소와 회의실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맘마와 중식 레스토랑인 정원, 그리고 카페인 꼬무네로 부대시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무아레478 홈페이지 참고
이 부대시설은 지방도에 붙어 있어서 리조트를 이용하는 이용객뿐만 아니라 단지 부대시설만 이용하기 위해 오는 사람도 상당히 많아 보입니다.



그렇게 찾을 때는 보이지 안더니만 찾고 나니 아주 대문짝 만하게 Comune라고 간판이 서 있었습니다.. 영어라 ㅠㅠ 그냥 지나쳤나 봅니다. (영어랑 안 친해ㅠㅠ)



가까운 곳에 무아레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를 하고 무아레 정원 안쪽으로 들어가 봤습니다. 먼저 중식 레스토랑인 정원이 보이고 그 뒤편으로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맘마도 보입니다.


입구에는 사진 찍기에 좋게 다양한 설치품들이 있습니다. 밤에 보면 조명 때문에 좀 더 멋있지 않을까 합니다.


인근에 사는 지인이 중식 레스토랑 정원에서 짬뽕은 꼭 한번 먹어보라고 추천을 해 줬습니다. 시중보다 약간 비싸기는 하지만 맛과 품질에서 그만큼 값어치는 한다고 하네요 (참고로 저희는 아직 먹어보지는 안았습니다.)


뒤쪽으로 외떨어져있는 건물이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맘마입니다.


그 옆으로 풀 무아레가 보입니다. 초상권 침해가 있을 것 같아 사람이 보이지 않을 때 사진을 찍었습니다만 추운 날씨임에도 몇몇이 수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들어가 보지 않았으나 당연히 온수를 받아 놨겠지요? ㅎ


풀 무아레를 끼고 반대쪽으로 돌면 꼬무네 뒤쪽으로 길이 나 있습니다.


사진 찍기에 좋은 설치품들이 여기저기 있어서 식당이나 카페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잠시 방문하여 사진 찍기에도 좋게 되어 있습니다.


끝에쯤 다다르면 이정표가 보입니다. 그러고 보니 저희는 거꾸로 돌아온 것 같네요. 강가의집은 북한강변이 보이는 잔디밭 위에 세워져 있는 숙소입니다.


그 옆으로 주차장과 북한강변으로 내려가는 길이 조그맣게 있습니다.

비록 많이 넓지는 않지만 따뜻한 날에는 식사 후나 커피를 들고 나와서 잠시 여유를 가지며 시간을 보내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번에 올 때는 중식 레스토랑에서 짬뽕을 먹고 꼬무네에서 커피를 사서 들고 나와 야외에서 마시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여행지 정보

  • 주소 : 경기 가평군 청평면 북한강로1636번길 34
  • 연락처 : 1599-0853
  • URL : http://moire478.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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