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2023. 10. 15.
[강화도 가볼만한 곳]오래 전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교동 대룡시장 방문기
유행은 돌고 돈다고 사람의 손이 많이 닫지 않는 지역에 향수를 자극하는 레트로 시장이 있습니다. 지금에야 너무 많이 알려져서 사람의 손이 많이 닫는 지역이 되어서 이제는 골목을 지나가기가 힘들 정도로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시장의 가게도 이제는 시골 시장의 느낌보다는 관광객을 위한 가게로 점점 바뀌어가고 있지만 그래도 아직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이곳을 가기 위해서는 강화도를 지나서 교동 대교를 건너야 하는데 그전에 출입등록을 해야 합니다. 교동도가 북한에 가까이 있어서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으로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주차장 저희는 휴일에 방문해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아서 제비집 앞 공용 주차장에 주차할 수 없어서 길 옆에 주차하게 되었습니다. 길 옆에 주차해도 따로 단속을 하는 것 ..
여행이야기 2022. 3. 7.
[강화 가볼만한곳] 알차게 다녀올 수 있는 강화도 당일치기 여행코스
3월 1일 휴일을 맞이하여 강화도로 여행을 다녀왔어요. 너무 힘들지 않은 일정으로 쉬엄쉬엄 다녀올 수 있게 일정을 잡았고 전체 일정은 아래와 같아요. 강화 씨사이드 리조트 루지 --> 점심식사(준스레시피) --> 광성보 --> 조양 방직 오전 9시에 출발해서 약 1시간 정도 이동하여 먼저 강화 씨사이드 리조트 루지를 먼저 방문했습니다.강화 루지 (강화 씨사이드 리조트 루지)루지는 강화에서 인기 있는 여행 코스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붐비기 전에 먼저 일정으로 잡았고 좋은 선택이었어요. 강화 루지가 씨사이드리조트 내에 있기 때문에 주차장도 상당히 넓었어요. 주차 걱정은 필요 없을 것 같아요.루지에 도착을 하면 커다랗게.. "나 루지다!!"라고 말하고 있는 커다란 광고판이 보여요. 이리로 지나가서 가장 먼저 해..
여행이야기 2020. 2. 19.
[강화] 시간과 추억이 멈춘 그 곳, 강화 교동도 대룡시장
옛 추억의 시간이 멈춰있는 곳 교동도의 대룡시장입니다. 북한과 매우 가까운 곳으로 원래는 섬이였는데 교동대교가 개통되면서 왕래가 쉬워져서 관광객의 방문이 자유로워진 곳입니다. 원래는 민간인 출입 통제구역인데 교동대교에서 쉽게 통행증을 받아서 출입을 할 수 있습니다. 대룡시장은 6.25때 황해도 연백군에서 교동도로 잠시 피난 온 주민들이 한강하구가 분단선이 되어 고향에 다시 돌아갈 수 없게 되자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고향에 있는 연백시장의 모습을 재현한 골목시장이다. 50여년간 교동도 경제발전의 중심지였으며 지금은 시장을 만든 실향민 어르신 대부분이 돌아가시고 인구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시장의 규모도 상당히 줄었다. 그러나 2014년 7월 교동대교 개통과 함께 1960년대 영화세트장 같은 모습의 대룡시장을 ..
맛집이야기 2020. 2. 17.
[강화] 강화도 자연의 맛으로 유명한 편가네 된장
강화도 대표 맛집 중 하나로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었던 편가네 된장 집을 방문해 봤습니다. 2018년도에 TV에 방영이 되면서 크게 붐을 일으겼었는데 지금은 TV 빨이 많이 빠졌는지 제가 갔을 때는 그렇게 붐비지는 않았습니다. 네비의 안내를 받아 편가네된장집을 찾아가면 눈에 먼저 들어오는 것이 마니생 로컬푸드직매장과 농가의 부엌입니다. 이 매장도 편가네에서 운영하는 곳이라 그 앞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들어가면 됩니다. 마니생 로컬푸드직매장은 강화군의 농수산물을 비롯해 이를 활용해 만든 각종 식품 등의 특산품을 판매하는 곳이다. 이 곳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바로 상품의 생산자가 해당 상품의 디스플레이를 직접한다는 것이다. 마니생 로컬푸드직매장은 강화군의 농민과 각 지역의 소비자를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여행이야기 2020. 2. 10.
강화의 떠오르는 여행지 스페인마을
포스팅이 좀 늦은 감이 있긴하지만 강화의 새로운 여행지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제가 11월달 쯤에 다녀왔으니까 지금은 그래도 많은 사람이 다녀가지 않았나 싶습니다. 강화 후포항 쪽에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멋진 풍경을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스페인마을은 아직 2/1정도만 개발이 되어진것 같고 지금도 계속 개발을 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스페인마을는 팬션을 위주로 운영을 하고있고 기프트샵, 세미나실, 결혼식장 등 다양한 용도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스페인 마을 입구는 언덕 윗쪽에 좁은 문이 있고 언덕 아래 쪽에 넓은 주차장을 가지고 있는 입구가 있습니다. 위의 사진은 언덕 위에 있는 입구입니다. 위의 입구는 작습니다. 위쪽의 주차장은 약 10~15대 정도만 주차할 수 있고 아래 쪽에는 아직 공사중이지만 주..
여행이야기 2020. 2. 3.
강화도의 명물이 된 동양 최대길이의 루지 레이싱
강화도는 주로 역사를 탐방하기 위해서 방문하는 곳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꼭 그렇지만은 않은것 같습니다. 놀거리와 볼거리들이 많이 들어서고 있거든요. 그중에서도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고 크게 위험하지 않은 익스트림 놀거리가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동양 최대길이 1.8km를 자랑하는 루지 강화루지는 강화 씨사이드리조트에서 개발 운영하는 놀이 시설로 2018년 6월에 개장하여 지금까지 강화 관광의 큰 역활을 해 오고 있습니다. 강화 루지는 특별한 동력장치 없이 특수 제작된 카트를 타고 땅의 경사와 중력만을 이용해 트랙을 내려오는 다이나믹한 체험 레포츠시설로 방향조정과 제동이 가능하며,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동력 바퀴 썰매입니다. 트랙 경사도는 완만하지만 곡선 코스가 반복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