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2022. 10. 26.
[파주 가볼만한 곳] 마장호수 산책하기
서울에서 가깝고 갑자기 다녀오기에 좋은 산책길을 소개합니다. 파주 광탄에 있는 마장호수가 그곳인데요. 주차장도 많고 호수를 가로지르는 출렁다리도 있어서 1시간 ~ 2시간 정도 산책하기에 좋습니다. 주차장은 호수 주변에 1~7의 공영, 개인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에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기산 캠프에 있는 공영 주차장에 주차를 했는데, 근처 주차장 중 가장 큰 주차장입니다. 대형 버스도 주차가 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코스코스는 보통 2가지 방향으로 진행하는데, 위의 지도처럼 빨간 원형의 방향으로 도는 방법과 반대로 파란 네모의 방향으로 도는 방법이 있습니다. 어느 방향이든 크게 문제 될 것은 없습니다. 주차장에서 호수로 올라가는 오르막 계단입니다. 여기만 오르면 그다음은 힘들게 오르는 길은 없..
여행이야기 2020. 10. 23.
마라도와 가파도를 볼 수 있는 송악산둘레길
제주 동쪽의 대표 관광지가 성산일출봉이라면 서쪽의 대표 관광지는 중문 관광단지와 송악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0년 전만 하더라도 송악산 일대는 그렇게 번화하지 않았었는데 마라도로 가는 배를 탈 수 있는 조그만 산이수동 항구가 알려지면서 현재의 송악산 일대는 매우 번화하고 번창한 곳이 되었습니다. 마라도 가는 배를 타려면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는 것이 좋지만 송악산 둘레길을 가려면 길가에 차를 주차하는 것이 좀 더 빠르긴 합니다. 물론 이날은 토요일이라 차들이 많아서 주차장에 주차를 할 수가 없긴 했습니다. 저 멀리 산방산도 보입니다. 우뚝 솟은 산방산도 상당히 매력적인 산입니다. 송악산 둘레길 초입에 관광안내도가 있네요.. 간단하게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송악산의 왼쪽에는 형제섬, 오른쪽에는 가파도..
여행이야기 2020. 5. 15.
바람이 시원한 날에는 외옹치 해변을 걷다.
당일치기로 새벽을 달려 양양 휴휴암에 도착하여 물고기 뗴 좀 보고 하조대에 들러 바다를 동경하는 노송을 본 다음 바로 속초로 넘어와서 외옹치항으로 달렸습니다. 작년에 오픈한 외옹치항 둘레길인 이름도 이쁜 바다향기로를 걸어보고 싶었습니다. 외옹치해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모래가 펼쳐져있는 바다를 향해 걸어오다보면 오른쪽에 길게 뻗어 있는 나무 데크를 만날 수 있습니다. 롯데리조트를 끼고 도는 약 1Km의 걷기 좋은 바다향기로를 걷다보면 길 이름마냥 바다의 향기를 맡을 수 있습니다. 외옹치해변을 돌아서면 바로 눈앞에 롯데리조트가 보입니다. 바다향기로를 조성하는데 롯데리조트의 입김이 상당히 들어갔을 것 같은 앞마당 위치입니다. 롯데리조트 바로 아래에 6.25에 대한 사람들의 염원을 담은 태그를 붙히는 행사를 ..
여행이야기 2020. 2. 9.
광릉수목원을 걸으면서 느낄 수 있는 광릉숲 생태문화 탐방로 산책길
원래 광릉수목원은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서 약간은 폐쇄적으로 운영했던 것이 사실입니다..아직도 광릉수목원에 입장을 하기 위해서는 미리 정해져 있는 하루 입장 인원 안에서 광릉수목원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해야만 입장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작년부터인지 재작년부터인지 예전과 다르게 좀 더 개방적인 정책과 실행을 하고 있습니다.. 새로 생긴 수목원의 출입구는 지금의 출입구와는 조금 먼 곳에 더 크고 더 멋지게 지어 놨습니다. 아직 사용하는 것 같진 않지만 새 건물도 지어놨고 주차장도 새로 지어놨습니다. 산책로는 수목원의 한쪽 끝인 새로 생긴 광릉수목원 입구에서 다른쪽 끝인 봉선사까지 길게 구성해 놨습니다. 포천 쪽에서 자가용을 타고 오다가 캐미커피 바로 전에 오른쪽으로 주차장이 하나 있습니다. 아직은 정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