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이야기 2022. 11. 30.
[제주 성산 맛집] 웨이팅을 감수해야 하는 갈치조림, 고등어조림 가성비 맛집 맛나 식당
제주도에 가서 성산 쪽으로 여행을 한다면 거의 빼놓지 않고 가는 맛집이 맛나 식당입니다. 하지만 이번 여행에서는 색다르게 맛나 식당 말고 새로운 맛집인 소금 바치 순이네(돌문어 볶음)에서 식사를 했었는데, 결국엔 부득이하게 성산 쪽에서 일정이 비어 또 맛나 식당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말은 뭐.. 억지로 간 것처럼 느껴지는데 사실은 매번 가도 질리지 않는 가성비 맛집입니다. 거의 10년 전부터 이용을 했었고 그때도 사람이 많아서 웨이팅이 길었는데 지금까지도 갈치조림 한번 먹으려면 상당한 웨이팅이 필요합니다. 대표 메뉴와 가격(가성비) 자고로 옛날부터 맛집이라 함은 메뉴가 한 개뿐인 식당이라고 합디다. 맛나 식당도 메뉴가 한 개.. 음... 뭐.. 애매하게 한 개의 메뉴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갈치조림과 고..
여행이야기 2022. 11. 29.
성산일출봉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구간은 어디?
태풍으로 인해 예정보다 일찍 우도를 빠져나와 갑자기 일정을 잡았습니다. 제주도 올 때마다 방문한 성산 일출봉이라 이번 여행에서는 뺐었는데, 어쩔 수 없이 이번에도 성산 일출봉을 다녀왔습니다. 아침에 방문해서 그런지, 태풍 때문에 그런지 사람도 별로 없고 구경하기 너무 좋았습니다. 단체사진 한 장 찍어주는 것이 국룰인 표지석입니다. 여기 사진이 몇 장이나 있는 것인지... ㅎ 성산 일출봉으로 올라가는 입구에 탐방 시 주의사항이 있네요. 일반적인 주의사항은 대부분 아는 내용이고, 지도를 보면 빨간색 라인과 노란색 라인을 볼 수 있습니다. 올라가다가 오른쪽으로 가면 빨간색 라인으로 갈 수 있는데, 성산의 꼭대기까지 다녀올 수 있는 유료 구간입니다. 반대로 왼쪽으로 노란색 라인은 무료로 다녀올 수 있는 구간입니..
여행이야기 2022. 11. 29.
[제주 맛집-구좌] 돌문어 볶음으로 유명한 소금바치 순이네
김포공항에서 새벽 첫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에 도착한 첫날 렌터카를 타고 우도로 가기 위해 성산으로 향했습니다. 시간상 아침 겸 점심 식사 시간이라 소금바치 순이네로 갔습니다. 제주산 돌문어를 사용한다고 해서 큰 기대감을 가지고 식당에 도착했습니다. 식당은 1층짜리 건물이고 식당 앞은 바다 건너 우도가 보이는 풍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식당은 여느 일반 식당의 모습이며 깨끗하게 정돈된 느낌은 아니지만 그래도 지저분하지는 않습니다. 우리는 2명이 방문했기 때문에 기대했던 3만원짜리 돌문어 볶음 소자를 주문했습니다. 우리에게는 딱 적당한 양이었습니다. 반찬은 6가지가 나오고 깔끔하니 나쁘지 않았습니다. 특이한 반찬은 번행초로 무친 무침인데 해안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 풀이라고 합니다. 여러 가지 효능이 있다는 벽..
여행이야기 2020. 10. 22.
[제주여행] 제주에서 꼭 가봐야 할 여행지 성산일출봉
제주도에 처음 왔다면 꼭 방문해야 하는 곳이 몇 군데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성산일출봉입니다. 아침 일찍부터 바지런히 일출봉 꼭대기에 올라가서 떠오르는 태양을 보는 것도 의미가 있겠지만 저처럼 게으른 사람도 느긋히 방문해서 보게 되는 성산일출보은 감탄이 절로 나오는 곳입니다. 제주의 대표적 관광지라서 주차장과 상점, 화장실 등 부대시설이 모두 잘 갖춰져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바라보는 성산일출봉도 멋지지만 가까이서 보는 성산일출봉도 너무 멋집니다. 일출봉은 무료 구간이 있고 유료 구간이 있습니다. 무료 구간은 오르는 언덕의 왼쪽 부분을 관람하는 구간이며 언덕과 바다 쪽을 산책하는 길입니다. 유료 구간은 오른쪽의 성산일출봉을 올라가는 구간입니다. 제가 도착했던 날은 바람이 너무 세게 불어서 우도행 배도 뜨지 ..
맛집이야기 2020. 10. 16.
[제주맛집] 성산에 위치한 인생 가성비 맛집 맛나식당
정확히 기억이 나진 안지만 약 5년 전부터 제주여행을 할 때마다 방문하는 가성비 맛집입니다. 그때도 웨이팅이 상당히 길었었는데 이번에도 여전히 웨이팅은 깁니다. 시골의 작은 그저 그런 식당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비해 간판도 바뀌고 실내의 모습도 많이 바뀐 것 같습니다. 홀도 안쪽으로 더 늘린 것 같고 주방도 좀 달라진 것 같고 어째튼 한번 리모델링을 한 것 같습니다. 여기는 식당운영을 오전 6시에 준비를 시작해서 오후 2시쯤이면 식당 문을 닫습니다. 오전 6시부터 식사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그때부터 주방에서 그날 들어온 식재료들을 다듬고 준비를 하는데 그때부터 예약을 받습니다. 예약은 전화로도 안되고 이전날에도 안됩니다. 딱! 당일에 방문자만 예약을 받습니다. 아침 일찍 예약하기 위해 식..
여행이야기 2020. 10. 16.
[제주여행] 성산일출봉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광치기 해변
제주에서 성산일출봉으로 들어가는 길목에 광치기 해변이 있습니다. 성산일출봉을 잘 보기 위한 또 하나의 장소인데요. 바다를 끼고 보는 성산일출봉의 단순한 형태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광치기 해변의 길 반대편에는 유채꽃밭이 있어서 3월~4월에는 유채꽃을 보기에도 좋습니다. 광치기 해변에 들어서면 이렇게 조랑말들을 볼 수 있습니다. 자유롭게 보고 구경할 수 있습니다. 다만 말에 올라타고 잠시 걷고 사진을 찍는다면 7500원 정도의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말을 타시는 분이 계시네요. 마주 분들이 심하게 호객행위를 하지는 않으십니다. 적당히 한번 정도 권유하시는 정도이니 부담은 없습니다. 입구 쪽에 계시는 귤 파시는 할머니들이 호객행위가 더 심하네요.. ㅎㅎ 작은 조랑말입니다. 아이들이 있으면 태워주고 싶을..
여행이야기 2020. 10. 16.
[제주여행] 코업시티호텔 성산 방문기
제주 여행의 둘째 날은 우도로 들어가기 위해 성산 쪽에 잡았습니다. 제주공항에서 성산까지는 대략 1시간 정도 소요되기는 하지만 제주의 우도와 동쪽을 관광하기 위해서는 최적의 장소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성산 쪽에 숙소가 꽤 많이 있는데 그중에 인기가 많은 코업시티 호텔 성산에 묵게 되어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코업시티호텔 성산 제주도에는 코업시티호텔이 2개가 있습니다. 하나는 코업시티 호텔 하버뷰이고 하나는 성산입니다. 하버뷰는 서귀포 인근에 있고 성산은 성산에 있으므로 예약할 때 잘 확인을 해야 합니다. 룸은 홈페이지상으로 Deluxe Twin, Deluxe Double, Korean Ondol,Executive Double, Panoramic suite가 있습니다. 제가 구매한 방은 스탠더드 트윈룸이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