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2018. 7. 3.
강원도의 겨울 풍경 대관령삼양목장
삼양목장은 양을 보러가는것이 맞지만 양을 보기 힘든 겨울에도 나름대로 독특한 풍경을 자랑합니다. 대관령에는 잘 알려진 양떼목장과 삼양목장이 있지만 겨울풍경은 압도적으로 삼양목장이 멋있습니다. 겨울에 방문하는 삼양목장은 봄, 여름, 가을에는 자체 운영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하지만 겨울에는 본인의 자가용으로 목장 꼭대기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목장 꼭대기에 있는 희망의 전망대까지 올라갔다가 내려오면서 원하는 장소에 마음대로 멈취서 구경을 하면 됩니다. 마지막 삼양목장을 나오기 전에 있는 매점에서 다양한 삼양식품들을 보고 구매를 할 수 있습니다. 아직 시중에 출시되지 않은 라면이나 스넥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고 가격도 비싸지 않아서 구매 하기에 좋습니다. ▲ 희망의 전망대의 모습입니다. 맑은날 희망전망대에 오..
여행이야기 2018. 5. 17.
제천 가볼만한곳 경치좋은 쉬어갈곳 금월봉휴게소
제천시에서 청풍호로 가는 초입에 눈에 딱~ 들어오는 풍경을 지닌 휴게소가 나타납니다. 금강산 일만이천봉을 그대로 빼어 닮아서 작은 금강산이라고 불리운다는데 제가 금강산을 가보지 못한 관계로 이부분은 패쓰~ 어째튼 지나가다 보면 휴게소에 들르게 될 정도로 멋진 모습에 사진기를 먼저 들고 내리게 됩니다. ▲ 휴게소는 유준리조트에서 운영을 하고 있으나 대부분 경치만 감상을 하고 바로 떠나기 떄문에 약간 미안한 마음도 없지 않습니다. 생칡즙이라도 한잔 사먹어 주는 센스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 바라만 보아도 소원이 이루어지는 신령한 바위라고 억지로 재방문을 유도하는 문구를 붙히고는 있으나 굳이 그런 문구가 없더라도 다시한번 보고 싶은 경치이긴 합니다. ▲ 주차장에서 바라본 바위산입니다. 마치 금강산의 모습과 ..
여행이야기 2018. 5. 17.
영월 가볼만한곳- 한반도 지형을 볼 수 있는 곳
영월의 많지 않은 관광지 중 한반도지형을 볼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여러 언론매체를 통해서 많이 소개된 곳이기도 한데요. 사행천으로 흐르는 강물이 만들어 낸 이 땅이 꼭 한반도를 닮아 있습니다. 전망대 가는 길 ▲ 한반도 지형을 볼 수 있는 전망대에서 본 모습입니다. 저 멀리 뗏목이 보이네요 ▲ 주차장은 생각보다 넓고 무료입니다. 주차를하고 산쪽으로 가다보면 오름개단이 보입니다. 계단앞에서 얼음물을 파는데 날씨가 더우면 하나 사가지고 올라가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됩니다. ▲ 처음 올라가는 길이 다소 가파라 보이지만 요기만 지나면 심한 오르막길은 없습니다. ▲ 한반도 지형을 볼 수 있는 전망대로 가기 위해서는 약 15~20분 정도의 트렉킹을 해야 합니다. 힘든 길은 아닙니다. ▲ 다리도 건너야 합니다. 한..
여행이야기 2018. 5. 17.
별도 보고 패러글라이딩도 할 수 있는 영월 별마로천문대
영월의 여행포인트인 별마로천문대 입니다. 아이들과 견학하기에도 좋고 어른들이 패러글라이딩을 하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산꼭대기로 올라가는 길입니다. 저기 별마로천문대가 보이네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별마로천문대로 걸어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천문대에 있는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에서 바라본 영월시내입니다. 실제로 보면 정말 멋진 풍경입니다. 넓게 펼쳐진 영월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는 풍광과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패러글라이딩을 보는 것 만으로도 이 높은 곳을 힘들지만 잘 올라왔구나 하는 생각을 들게 합니다. ▲ 별마로천문대는 봉래산꼭대기에 있고 그 옆에는 페러글라이딩 활공장이 있습니다. 봉래산 비석이 떡하니 서있네요. ▲ 패러글라이딩 활공장 반대편쪽으로 천문대 한켠에는 한적하게 경치를 바라 볼 수 있게 바깥쪽으로 향..
여행이야기 2018. 5. 17.
제천 가볼만한곳 오랜 역사를 가진 인공 저수지 의림지
밀양 수산제, 김제 벽골제, 상주 공갈못, 제천 의림지 등 삼국시대에 축조한 인공 저수지 중에 아직도 사용중인 저수지인 제천 의림지 입니다. 충청북도 제천시 모산동에 있는 저수지. 호반둘레 약 2㎞, 수심 8∼13m. 명승 제20호. 우리 나라에서 오랜 역사를 가진 저수지로 신라 진흥왕 때 우륵이 처음 쌓았으며 약 700여년 뒤에 박의림이 쌓았다고 한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 ▲ 의림지의 상징처럼되어 있는 저수지 안의 섬입니다. 생각보다 물이 깨끗해서 바닥까지 볼 수 있습니다. ▲ 의림지의 입구에 있는 파크랜드입니다. 많이 오래된 느낌의 탈것들이 움직이고 있는것을 보면 운영은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 파크랜드 옆에 의림지 프리마켓도 있습니다. 수공예품들을 많이 가져와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 의..
여행이야기 2018. 5. 17.
서울양양고속도로의 명물 내린천휴게소
2017년 6월 30일에 서울에서 양양까지 연결되는 고속도로의 전 구간이 개통되었습니다. 총 길이는 150.2km나 된다고 합니다. 이전에는 서울춘천고속도로로 춘천까지만 민자로 개통이 되었었는데 올해 6월달에 전구간이 개통되어서 서울에서 양양까지 약 2시간이면 간다고 합니다. 저희는 즉흥적으로 대명리조트에서 속초중앙시장까지 가보기로 결정을 하고 양양고속도로를 탔습니다. 열심히 달리다가 내린천휴게소에 들리게 되었는데 너무 잘 꾸며놓아서 소개를 하려고 합니다. 내린천휴게소 내린천휴게소는 서울방향과 양양방향 모두 하나의 휴게소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양양방향은 1층으로 접근을 하고 서울방향은 4층으로 접근이 가능합니다. 차량은 서울과 양양방향으로의 전환이 불가능하고 사람만 양쪽방향으로 접근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
여행이야기 2018. 5. 12.
역사의 슬픔을 간직한 영월 단종의 유배지 청령포
문종의 아들로 어린나이에 임금이 되었지만 수양대군(세조)에 의해 패위되어 유배를 간 조선의 6대 임금인 단종의 유배지인 청령포에 다녀왔습니다. 단종은 청령포를 벗어나지 못하고 결국 17살의 어린나이에 숨졌다고 합니다. 청령포는 서강으로 삼면이 둘러싸여 있고 나머지 한 면은 산세가 험한 육육봉으로 되어 있어서 천혜의 요새같은 곳입니다. 그당시 누군가를 가둬놓기에 최적인 유배지인 것은 확실한것 같습니다. 이 청령포를 들어가기 위해서는 배를타고 서강을 건너야만 합니다. ▲ 청령포에 들어가려면 배를 타고 가야하기때문에 먼저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를 해야 합니다. 표 가격에는 배를 타는 비용과 입장료가 포함되어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 입장권 1장에 4명의 구매내역이 적혀있습니다. ▲ 사람이 많은 성수기나 단체인 ..
여행이야기 2017. 5. 22.
옛날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아산 외암 민속마을
외암마을은 예안이씨 중심으로 구성 된 마을이라고 합니다. 약 500년 전부터 부락이 형성되어 충청 고유격식인 반가의 고택과 초가 돌담(총 5.3㎞), 정원이 보존되어 있으며 다량의 민구와 민속품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가옥주인의 관직명이나 출신지명을 따서 참판댁, 병사댁, 감찰댁, 참봉댁, 종손댁, 송화댁, 영암댁, 신창댁 등의 택호가 정해져 있으며 마을 뒷산 설화산 계곡에서 흘러내리는 시냇물을 끌어들여 연못의 정원수나 방화수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외암마을의 주차장은 2곳인데 바깥쪽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마을 입구쪽으로 걸어오는 길입니다. 마을 입구에서 차량의 진입을 막고있습니다. 동네에 사는 사람들의 차들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 오던 길에서 입구를 더 지나가면 또하나의 주차장이 있습니다. 그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