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2020. 10. 23.
마라도와 가파도를 볼 수 있는 송악산둘레길
제주 동쪽의 대표 관광지가 성산일출봉이라면 서쪽의 대표 관광지는 중문 관광단지와 송악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0년 전만 하더라도 송악산 일대는 그렇게 번화하지 않았었는데 마라도로 가는 배를 탈 수 있는 조그만 산이수동 항구가 알려지면서 현재의 송악산 일대는 매우 번화하고 번창한 곳이 되었습니다. 마라도 가는 배를 타려면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는 것이 좋지만 송악산 둘레길을 가려면 길가에 차를 주차하는 것이 좀 더 빠르긴 합니다. 물론 이날은 토요일이라 차들이 많아서 주차장에 주차를 할 수가 없긴 했습니다. 저 멀리 산방산도 보입니다. 우뚝 솟은 산방산도 상당히 매력적인 산입니다. 송악산 둘레길 초입에 관광안내도가 있네요.. 간단하게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송악산의 왼쪽에는 형제섬, 오른쪽에는 가파도..
여행이야기 2020. 10. 23.
[제주여행] 자연이 만든 아름다움 대포주상절리대
전날 중문에 있는 부영리조트에서 숙박을 했습니다. 아침에 체크아웃을 하기 전에 아침산책 겸 대포 주상절리대를 걸어서 다녀왔습니다. 부영리조트에서 대포 주상절리대까지는 걸어서 5분~10분 정도의 거리에 있기 때문에 산책하기에 딱 좋습니다. 걸어가는 길이 제주올레길 8코스에 해당되어서 걷기에 좋게 가꾸어져 있습니다. 이런 관경을 본다면 입구에 다 온 것입니다. 상점들이 몇 개 있고 소라 조형물도 있습니다. 좀 더 앞으로 가면 주차장이 있지만 그전에 입구가 있어서 주차장까지는 가보지 않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소라조형물에서 사진을 찍더라고요. 매표를 하고 입장을 하면 대포 주상절리대의 모습을 볼 수 있는 해안가로 갈 수 있습니다. 주상절리가 보입니다. 자연이 만든 멋진 작품에 감탄이 절로 납니다. 바닷가 돌이..
여행이야기 2020. 10. 23.
[제주여행] 중문 부영호텔&리조트 중 리조트(프리미엄스위트 바다전망)
제주도의 마지막 날은 중문 관광단지에 있는 부영호텔&리조트 중 리조트에서 숙박을 했습니다. 특별한 할인 기회가 있어 금액은 별도로 작성은 하지 않겠으나 중문에서 가성비가 좋은 숙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부영그룹에서 운영하는 리조트로 5성급 호텔과 같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망 또한 매우 훌륭합니다. 숙소에 짐을 풀고 아래 산책로에서 찍어봤습니다. 한적하니 걷기에 너무 좋습니다. 5층에 위치한 방에서 야경을 찍어 봤습니다. 왼쪽의 컴컴한 부분이 바다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낮에도 한번 찍어봤습니다. 저 멀리 바다 끝쪽에 보이는 산이 송악산입니다. 왼쪽에 있는 건물이 호텔로 사용하는 건물인 것 같고 오른쪽이 리조트로 운영하는 건물인 것 같습니다. 저희는 리조트 프리미엄 스위트 바다전망에서 숙박을 했습니다. 원..
맛집이야기 2020. 10. 23.
[제주맛집] 중문에서 만난 인생커피 마노 커피 하우스(난 녹차라떼가 좋아)
큰돈가에서 저녁을 먹고 한 달 살기 지인의 추천으로 동네 안에 있는 카페를 방문했습니다. 이 카페는 특이하게 번화가에 있는 게 아니고 주택단지 안에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이런 가게가 여기에 있어?라고 생각될 정도입니다. 크기도 작고 아담합니다. 참고로 저는 커알못입니다. 커피는 많이 마시지만 커피를 잘 알지는 못하니 감안하고 봐주세요. 집을 개조해서 운영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외관입니다. 동네카페겠거니 하고 찾아갔는데 벌써 유명인들이 다녀간 평점 높은 유명카페더라구요 카페를 운영하시는 주인장이 커피 감정사라서 스페셜티가 가능하다는 뜻인 것 같습니다. 주문을 하면 주인장이 커피를 내오시는데 잔잔하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커피에 대한 풍부한 지식을 바탕으로 설명을 해주시고 커피를 따라 주십니다...
맛집이야기 2020. 10. 23.
[제주맛집] 중문에서 먹은 로컬 맛집 큰돈가
제주도에 한 달 살기 하시는 지인의 추천으로 찾은 큰돈가입니다. 준비 없이 찾아간 곳이라 사진을 많이 찍지 못한 것이 아쉽지만 그래도 추천할 만한 식당이어서 포스팅으로 남겨봅니다. 보통 제주 중문은 관광단지라 제주의 다른 지역보다도 고급스럽고 가격이 비싼 편에 속합니다. 아무 생각 없이 방문하면 비싸고 맛없는 음식을 먹기 쉽죠. 저도 큰 기대 없이 추천하니 가보긴 했는데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는 않았고요. 원래 본점은 마라도 가는 배를 타는 송악산 휴게소 쪽에 있는데 중문 쪽에도 분점을 낸 것 같습니다. 저희는 저녁 7시쯤 방문했습니다. 웨이팅이 약 30분 정도 있었습니다. 대표 메뉴와 가격(가성비) 대표 메뉴는 근고기입니다. 근고기는 제주도에서 주로 사용하는 단어로 돼지고기를 근..
여행이야기 2020. 10. 23.
[제주여행] 낙조가 아름다운 중문 색달 해수욕장
중문은 제주에서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입니다. 다양한 고급 브랜드의 호텔들도 많고 놀이 시설과 박물관도 모두 여기에 모여 있습니다. 저희도 마지막 날 숙소를 중문 부영리조트로 예약했기 때문에 저녁때가 되었을 때 제주의 서쪽인 중문으로 넘어왔습니다. 시간이 거의 저녁해가 질 때쯤이라 낙조를 보기위해 빨리 체크인만 하고 바로 옆에 있는 색달해수욕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색달해수욕장에서 보는 낙조가 상당히 아름답다고 소문이 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정표를 본다면 잘 찾아온 것입니다. 넓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이 이정표를 따라 걸어내려가면 됩니다. 아.. 아쉽게도 내려가는 길에 낙조를 보게 되었습니다. 좀 더 빨리 왔으면 하는 약간의 아쉬움이 있습니다만.. 그래도 이쁘네요. ㅎㅎ 곧곧에 묻어 있는 붉은..
여행이야기 2020. 10. 22.
[제주여행] 뭔가 많이 아쉬운 베니스랜드
제주를 여행하면서 가장 마음 아픈 곳을 꼽으라고 하면 베니스랜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14년도에 처음 야심 차게 개장을 했을 텐데.. 시간이 흐른 지금은 거의 관리가 되지 않고 있는 듯한 모습입니다. 최소한의 운영인력으로 문 닫지 않고 버티고 있는 모습이 안쓰럽게 느껴집니다. 홈페이지도 이제 웬만한 브라우저에서는 열리지도 않는 올 플래시를 사용하고 있구요. 전체적인 구성은 좋은 것 같습니다. 매인 건물 주위로 수로를 따라 곤돌라를 타며 즐기는 콘셉트는 좋으나 그러려면 수질과 내리쬐는 태양, 재미의 요소 등.. 막대한 관리가 필요한데 그 부분을 간과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주차를 하고 정문을 통과하면 이런 소로를 따라 걸어서 메인 건물로 들어가도록 되어 있습니다. 주위에는 키 작은 나무들이 많이 있습니다..
여행이야기 2020. 10. 22.
[제주여행] 천년의 비자나무가 우거진 피톤치드가 쏟아지는 공기 좋은 비자림
사려니숲길과 함께 제주 내륙 쪽의 피톤치드가 쏟아지는 공기 좋은 비자림을 소개합니다. 약 500년 ~ 1000년의 비자나무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어서 마치 원시림을 걷는 듯한 느낌이 드는 곳입니다. 제주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입구에 주차장, 화장실, 문화시설 등 부대시설들이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주차료는 무료이지만 입장을 하기 위해서는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어른 기준으로 3,000원입니다. 비자림 끝쪽으로 가면 천년 가까이 된 비자나무가 있다고 소개하네요. 입구에 비자림이라고 푯말이 붙어 있습니다. 탐방코스가 나와 있는데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B코스로 다녀와도 힘들지 않습니다. 초반에는 길게 뻗은 잘 닦여진 길을 따라 올라갈 수 있습니다. 이런 하트 조경물도 있습니다. 연인이라면 지나치기 쉽지 않은..
맛집이야기 2020. 10. 22.
[제주맛집] 성산일출봉을 올랐다면 잠시 쉬어가기 좋은 카페 오르다
성산일출봉을 힘들게 올랐다면 잠시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면 쉬는 것도 좋은 여행 방법 중 하나입니다. 일출봉 가까이에 멋진 풍광을 가지고 있는 호텔(더 클라우드 풀앤스파)이자 카페인 카페 오르다를 소개해 드립니다. 원래 더 클라우드 풀앤스파라는 호텔과 같이 운영을 하고 있는데 사실 카페 오르다가 더 많이 알려져 있는 곳입니다. 호텔과 같이 운영하고 있는 주차장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주차장은 호텔과 카페의 뒤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앞쪽으로 나오면 커피 오르다와 수영장, 해변 앞 잔디밭이 보입니다. 저 멀리 천국의 계단도 보이네요. 일단 힘이 드니 먼저 카페에 들어가 봅니다. 깔끔한 실내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커피를 구매하여 2층과 3층에서 마실 수 있습니다. 저희는 아이스커피와 뱅쇼, 몇 개의 빵을..
여행이야기 2020. 10. 22.
[제주여행] 제주에서 꼭 가봐야 할 여행지 성산일출봉
제주도에 처음 왔다면 꼭 방문해야 하는 곳이 몇 군데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성산일출봉입니다. 아침 일찍부터 바지런히 일출봉 꼭대기에 올라가서 떠오르는 태양을 보는 것도 의미가 있겠지만 저처럼 게으른 사람도 느긋히 방문해서 보게 되는 성산일출보은 감탄이 절로 나오는 곳입니다. 제주의 대표적 관광지라서 주차장과 상점, 화장실 등 부대시설이 모두 잘 갖춰져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바라보는 성산일출봉도 멋지지만 가까이서 보는 성산일출봉도 너무 멋집니다. 일출봉은 무료 구간이 있고 유료 구간이 있습니다. 무료 구간은 오르는 언덕의 왼쪽 부분을 관람하는 구간이며 언덕과 바다 쪽을 산책하는 길입니다. 유료 구간은 오른쪽의 성산일출봉을 올라가는 구간입니다. 제가 도착했던 날은 바람이 너무 세게 불어서 우도행 배도 뜨지 ..
여행이야기 2020. 10. 21.
[제주여행] 아이유도 찾는 제주의 숨은 산책길 사려니숲길
제주도의 바다는 더할 나위 없이 멋진 풍경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한라산과 가까이 있는 내륙 쪽에도 또한 울창한 원시림을 가지고 있어 산책하기 좋은 길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사려니 숲길은 삼나무와 여러 다양한 나무들이 울창하게 자라고 있어 손꼽히는 좋은 산책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려니는 신성한 숲이라는 뜻으로 사려니 오름까지 가는 길목이기 때문에 사려니 숲길이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사려니숲길로 들어서기 위해서는 몇 가지 길이 있는데 그중에서 가장 추천하는 길이 1번 붉은오름 입구에서 3번 물찻오름까지 갔다가 다시 내려오는 길입니다. 여기에는 붉은 화산송이 길도 있고 울창한 삼나무 숲길도 있어서 여기만 보고 돌아가도 좋은 산책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숲길 입구로 가면 여기가 바로 입구입니다 라는..
여행이야기 2020. 10. 19.
[제주여행]_제주도 동쪽 성산일출봉을 바라볼 수 있는 바람의 언덕 섭지코지 탐방기
성산일출봉과 함께 제주 동쪽의 꼭 봐야 할 여행지 중 하나가 섭지코지입니다. 섭지코지의 섭지란, 재사(才士)가 많이 배출되는 지세라는 뜻이며, 코지는 육지에서 바다로 톡 튀어나온 '곶'을 뜻하는 제주방언이다. - www.visitjeju.net 참조 - 섭지코지가 대중에게 알려진 결정적인 이유는 2003년에 이병헌, 송혜교가 출연한 SBS 드라마 올인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사랑받는 이유는 나름 섭지코지가 가지고 있는 멋진 풍경 때문이겠지요.섭지코지로 갈 수 있는 길은 크게 3가지가 있는데.. 대부분 섭지코지 노외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올라갑니다. 오른쪽으로는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를 품은 바다를 볼 수 있고 왼쪽으로는 초원을 등지고 있는 멋진 말들을 볼 수 있습니다. 예전에 세워진 올인 하우스가 ..
맛집이야기 2020. 10. 16.
[제주맛집] 성산에 위치한 인생 가성비 맛집 맛나식당
정확히 기억이 나진 안지만 약 5년 전부터 제주여행을 할 때마다 방문하는 가성비 맛집입니다. 그때도 웨이팅이 상당히 길었었는데 이번에도 여전히 웨이팅은 깁니다. 시골의 작은 그저 그런 식당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비해 간판도 바뀌고 실내의 모습도 많이 바뀐 것 같습니다. 홀도 안쪽으로 더 늘린 것 같고 주방도 좀 달라진 것 같고 어째튼 한번 리모델링을 한 것 같습니다. 여기는 식당운영을 오전 6시에 준비를 시작해서 오후 2시쯤이면 식당 문을 닫습니다. 오전 6시부터 식사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그때부터 주방에서 그날 들어온 식재료들을 다듬고 준비를 하는데 그때부터 예약을 받습니다. 예약은 전화로도 안되고 이전날에도 안됩니다. 딱! 당일에 방문자만 예약을 받습니다. 아침 일찍 예약하기 위해 식..
여행이야기 2020. 10. 16.
[제주여행] 성산일출봉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광치기 해변
제주에서 성산일출봉으로 들어가는 길목에 광치기 해변이 있습니다. 성산일출봉을 잘 보기 위한 또 하나의 장소인데요. 바다를 끼고 보는 성산일출봉의 단순한 형태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광치기 해변의 길 반대편에는 유채꽃밭이 있어서 3월~4월에는 유채꽃을 보기에도 좋습니다. 광치기 해변에 들어서면 이렇게 조랑말들을 볼 수 있습니다. 자유롭게 보고 구경할 수 있습니다. 다만 말에 올라타고 잠시 걷고 사진을 찍는다면 7500원 정도의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말을 타시는 분이 계시네요. 마주 분들이 심하게 호객행위를 하지는 않으십니다. 적당히 한번 정도 권유하시는 정도이니 부담은 없습니다. 입구 쪽에 계시는 귤 파시는 할머니들이 호객행위가 더 심하네요.. ㅎㅎ 작은 조랑말입니다. 아이들이 있으면 태워주고 싶을..
여행이야기 2020. 10. 16.
[제주여행] 코업시티호텔 성산 방문기
제주 여행의 둘째 날은 우도로 들어가기 위해 성산 쪽에 잡았습니다. 제주공항에서 성산까지는 대략 1시간 정도 소요되기는 하지만 제주의 우도와 동쪽을 관광하기 위해서는 최적의 장소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성산 쪽에 숙소가 꽤 많이 있는데 그중에 인기가 많은 코업시티 호텔 성산에 묵게 되어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코업시티호텔 성산 제주도에는 코업시티호텔이 2개가 있습니다. 하나는 코업시티 호텔 하버뷰이고 하나는 성산입니다. 하버뷰는 서귀포 인근에 있고 성산은 성산에 있으므로 예약할 때 잘 확인을 해야 합니다. 룸은 홈페이지상으로 Deluxe Twin, Deluxe Double, Korean Ondol,Executive Double, Panoramic suite가 있습니다. 제가 구매한 방은 스탠더드 트윈룸이였..
여행이야기 2020. 10. 16.
[제주여행] 관광객을 위한 제주시 동문시장 탐방기
제주도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이라고 하면 공항 쪽에 있는 제주시 동문시장과 서귀포 쪽에 있는 올레시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말이 전통 재래시장이지 관광객을 위한 시장이 된 지 오래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올레시장에는 가보지 못했고 동문시장만 밤에 한번 낮에 한번 가봤습니다. 동문시장에는 총 12개의 출입구가 있습니다. 그중에 동문재래시장공영주차장이 있는 8번 Gate와 동문공설시장공영주차장이 있는 11번 Gate가 가장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8번 Gate는 저녁에 오면 야시장처럼 좌우에 청년 포장마차들이 줄지어 있어 길거리 음식들을 먹어 볼 수 있습니다. 맛없고 비싸기는 하지만 시장 같은 분위기를 느끼려면 한 번쯤 가볼 만합니다. 저녁에 오면 주위가 너무 한산하여 동문시장 문 닫은 거 아..
여행이야기 2020. 10. 15.
[제주여행] 제주도에 왔다면 꼭 가봐야 할 한담해안산책로
[제주 여행] 가을에 떠나는 3박 4일 제주도 여행 전체 일정 제주도에 왔다면 꼭 한번 들러보길 추천하는 곳입니다. 이곳은 일출보다는 낙조 때 가보는 것을 추천하는 곳입니다. 숙소가 많은 애월, 한림 근처에 있으므로 쉽게 가볼 수 있지않나 싶습니다. 한담해안산책로를 가기 위해서는 3 군대의 입구가 있습니다. 제주 올레길 15-B 코스 처럼 곽지해수욕장에서 출발하여 한담해변까지 가는 방법입니다. 이 길은 보통 남들과 거꾸로 가는 코스라고 보시면 됩니다. 한담해변에서 시작하여 곽지해수욕장 전까지 갔다 오는 방법입니다. 중간쯤에 위치한 한담공원에서 시작하여 중간에 진입해서 곽지해수욕장까지 갔다가 되돌아와 한담해변까지 찍고 돌아오는 방법입니다. 저희는 3번째인 한담공원에 주차를 하고 다녀오는 방법으로 갔다왔습니..
여행이야기 2020. 10. 15.
[제주여행] 제주공항과 가까운 아름다운 등대 이호태우에서 사진 찍기
[제주 여행] 가을에 떠나는 3박 4일 제주도 여행 전체 일정 제주공항에서 도두동 무지개 해안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이호태우 해변 전에 이호태우 등대를 만날 수 있습니다. 제주도의 시그니처인 말 등대 2마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도 제주에 왔다는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 곳입니다. 방파제에서 바라보는 말 등대는 제주 조랑말을 형상화한 등대로 바다 경관과 어우러져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이호태우라는 지명의 유래는 이호 마을과 어로 수단인 통나무배 테우가 합쳐져 생긴 지명이라고 합니다. 왠지 매우 힙한 느낌이 납니다. 이호태우는 이호태우 해변에서 캠핑을 하며 낙조를 보기에 좋다고 하지만 우리는 일정상 낮에만 와서 사진 찍고 갔습니다. 바깥쪽 방파제에 있는 하얀색 조랑말 등대입니다. 바다의 파란색..
여행이야기 2020. 10. 15.
[제주여행] 제주공항과 가까운 포토 스팟 도두동 무지개 해안도로
[제주 여행] 가을에 떠나는 3박 4일 제주도 여행 전체 일정 제주여행의 첫째 날 간단히 점심식사를 마치고 제주공항의 해변에 있는 도두동 무지개 해안도로로 갔습니다. 해안도로라 중간에 풍경을 감상하기에 좋고 사진 찍기에도 좋습니다. 도두동 무지개 해안도로는 해변가 인도를 따라 방호벽이 줄지어 서있는데 각각 다른 색으로 칠해져 있어 사진을 찍을 때 예상보다 상당히 이쁘게 나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실제로 보면 "이게 뭐야~~"라고 실망을 할 수 있을지 몰라도 사진을 찍으면 이쁘게 나옵니다. ㅎㅎ 공항과 가까이 있어서 운만 좋으면 빨간색 비행기와 같이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좀 아쉬운 점이지만 실제로 보면 큰 비행기가 사진을 찍으면 엄청 작게 보이는 단점은 있습니다. 인물사진을 엄청찍긴 했지만 개인정..
맛집이야기 2020. 10. 15.
[제주맛집] 제주공항 현지 가성비 맛집 돼지구이연구소
[제주 여행] 가을에 떠나는 3박 4일 제주도 여행 전체 일정 제주공항에 도착해서 점심이나 저녁을 먹기에 좋은 현지 맛집이 있습니다. 제주시청 쪽의 광양초등학교 인근에 위치해 있습니다. 나름 불맛이 입혀진 돼지불백 맛집입니다. 대표 메뉴와 가격(가성비) 이곳의 대표 메뉴는 제육볶음과 김치찌개입니다. 가격도 저렴해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제육볶음은 2인 이상 주문이 가능하고 공깃밥이 별도라 인당 7,800원이라 보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먹어본 음식 저희는 제육볶음과 김치찌개를 먹으려 했으나 김치찌개는 재료가 소진돼서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육볶음만 먹어봤습니다. 제육볶음은 주방에서 먼저 초벌구이로 불맛을 입혀서 나옵니다. 반찬은 단출하게 나옵니다. 콩나물, 깻잎절임, 김치, 마늘, 상..
여행이야기 2020. 10. 14.
[제주 여행] 가을에 떠나는 3박 4일 제주도 여행 전체 일정
10월 한글날을 전후해서 마스크를 단디 쓰고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포스팅에는 3박 4일 전체 일정에 대해서 기록해 보려고 합니다 각 여행지에 대한 포스팅은 계속하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날 좀 여유있게 출발하여 제주공항에 오후 1시에 도착을 했습니다. 렌터카도 도착시간에 맞춰서 1시부터 예약을 했습니다. 렌터카 인수하기 예전에는 제주공항에서 렌터카를 바로 인수하여 여행을 시작 할 수 있었는데 언제부턴가 공항에서 렌터카를 빌릴 수 없게 정책이 변경되었습니다. 그래서 제주공항에서 각 렌터카 업체의 셔틀버스를 타고 렌터카 지점으로 이동하여 거기에서 렌터카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행이 끝나고 렌터카를 반납할 때 시간 계산을 잘해야 비행기를 놓치는 불상사를 면할 수 있습..
맛집이야기 2020. 10. 7.
[강릉맛집] 두부로 유명한 초당순두부 맛집 초당고부순두부집
오전에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알파인코스터를 타고 오후에 강릉으로 내려왔습니다. 점심시간도 되고 해서 강릉에서 유명한 먹거리 메뉴인 초당순두부를 먹기로 했습니다. 강릉의 초당동에 초당순두부 골목이 모여 있어서 그쪽으로 갔습니다. 원래는 장칼국수를 먹기로 했는데 추석 당일이라 문이 닫혀서 순두부집으로 갔습니다. 초당순두부의 원조집은 따로 있지만 저희는 평점이 좋은 곳으로 방문을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찾아간곳이 초당고부순두부집니다. 주택을 개조해서 식당으로 사용하는 곳입니다. 길 바로 옆에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뜬금없지만 마당 중앙에 동계올림픽 마스코트가 떡하니 있네요.. 올림픽 끝나고 줒어온건지.. 식당 하고는 잘 어울리지 않지만 그래도 아이들은 좋아해요. 약간의 웨이팅 후 자리에 들어가 앉았..
맛집이야기 2020. 10. 6.
[속초맛집] 속초에 만석닭강정이 꼭 중앙시장에만 있을까?
동해의 속초에 여행을 간다면 거의 대부분의 여행객들이 맛본다는 닭강정 맛집이 있습니다. 바로 만석닭강정입니다. 제가 만석닭강정을 알게 된 게 거의 10년 정도 됐고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것을 보니 모두에게 맛집은 맞는가 봅니다. 거의 전국의 돈을 쓸어 모은다고 보면 될 것입니다. 좋겠당…. 제가 기억하기에도 만석닭강정의 운영이 순탄하지만은 안은 것으로 기억합니다. 처음에는 속초중앙시장 안에서 판매를 시작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입소문이 나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는데 언론에 위생불량으로 직격탄을 맞으면서 휘청했었을 것입니다. 그 이후로 모든 매장이 최신 위생시설로 탈바꿈하면서 다시 한번 전성기를 맞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만석닭강정은 속초에 엑스포본점, 시장 1호점, 시장 2호점으로 총 3개의 매장으로 ..
여행이야기 2020. 10. 6.
[강원여행] 동해의 커피 맛집 강릉 안목해변 산토리니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강릉으로 내려갔습니다. 점심쯤이 되서 강릉의 유명한 맛집인 초당순두부를 먹고 안목해변으로 갔습니다. 안목해변은 동해의 바닷가를 천편일률적인 횟집에서 카페 천지로 바꾸게 한 일등공신이라 할 수 있는 곳입니다. 그 중심에는 2011년 테이크아웃점으로 시작한 산토리니 카페가 있습니다. 밤에 방문한 안목해변입니다. 안목해변은 여러 곳에 무료로 주차할 수 있는 공영 주차장이 있고 차박을 하는 사람들도 곳곳에 많이 있습니다. 그 주차장 앞에는 이곳이 안목해변이다.라고 알리는 표지판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름에 걸맞게 아주 많은 카페들이 해변길을 따라 줄지어 서 있습니다. 딱 봐도 통 유리창에 매우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하고 있습니다. 그중에 안목해변 카페거리의 1세대라 할 수 있는 산토리니도 있습..
여행이야기 2020. 10. 6.
[강원도 여행] 아는 사람만 안다는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고개의 숨어있는 힐링 전망대
알펜시아에서 알파인코스터를 타고 강릉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이동하는 도중 아는 사람만 안다는 힐링 전망대가 하나 있습니다. 고속도로에서 바로 전망대로 들어갈 수 있는데 입구가 좁아서 모르면 있는지도 모르는 곳입니다. 물론 이전부터 이정표로 몇 번 전망대가 있다고 표시가 되어 있으나 아무 생각 없이 달리다 보면 그냥 지나치기 쉬운 곳입니다.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대관령 7 터널을 지나면 바로 전망대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강원도여행]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즐길만한 놀이 알파인코스터 전망대로 들어서면 바로 대관령 전망대 표지판을 볼 수 있습니다. 주차는 대략 20~30대 정도를 주차할 수 있습니다. 전망대에서 강릉 방향을 바라볼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강릉 시내와 저 멀리 바다도 볼 수 있습니다. 밤에 보면 ..
여행이야기 2020. 10. 6.
[강원도여행]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즐길만한 놀이 알파인코스터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을 끝으로 평창의 분위기도 많이 가라앉은 것 같습니다. 더욱이 겨울에는 그나마 즐길거리가 많지만 그 외의 계절에는 여러 가지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버텨내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저희도 이번에 홈쇼핑으로 많이 저렴하게 알펜시아리조트에 다녀왔습니다. 4인이 이용할 수 있는 하루 숙박, 워터파트인 오션700, 사우나, 조식, 알파인코스터 1회 탑승권이 묶여있는 상품이었습니다.(가격이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네요 -,.-) 숙소는 방 2개, 화장실 2개, 거실 1개로 2 가정이 이용해도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리조트라 깨끗하기도 했고요. 아침에 먹은 조식도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운영하는 곳이라 고급스럽고 맛있었습니다. 추천합니다. 워터파크인 오션700은 여행 일정 때문에 이용하지 못했습니다..
블로그이야기 2020. 9. 22.
티스토리 새 에디터의 그룹 이미지 만들기(사진을 가로로 나열하기)
저는 블로그 작성을 주로 VSCode를 이용해서 마크다운으로 작성을 하는데 그렇게 작성을 하면 구 에디터로 작성된 형태로 글이 작성됩니다. 티스토리에서 작년에 새 에디터를 출시한 건 알고 있지만 VScode로 글을 쓰는 것이 너무나 익숙하고 편해서 글 작성하는 방법을 바꾸지는 안을 예정입니다. 하지만 새 에디터에는 정말 강력한 기능들이 많네요. 이번에 토리월드 T라이프님을 통해서 알게 된 기능을 하나 소개하려고 합니다. 그룹 이미지 만들기 (사진을 가로로 나열하는 방법) 보통 사진은 한줄에 하나가 들어가고 그 사진을 왼쪽, 중앙, 오른쪽으로 정렬하는 것은 일반적인 기능입니다. 하지만 사진 여러 장을 가로로 나열하는 것은 쉬운 방법이 아닙니다. 그런데 티스토리 새 에디터는 이 것을 쉽게 구현해 줍니다. 알..
제품리뷰이야기 2020. 9. 18.
네트워크를 안정적으로 스위칭 해주는 허브 넷기어(Netgear) GS116E
예전에 ipTIME SG16M-mini 스위칭 허브에 대한 포스팅을 한 적이 있습니다. 네트워크를 확장해 주는 스위칭 허브 ipTIME SG16M-mini 바로가기 100M로 되어 있던 아파트의 네트워크 장비을 SK브로드밴드 Giga 인터넷 라이트(500M)를 사용하면서 Gigabit로 변경하려고 바꾸었던 것인데 우리 집 네트워크 환경과 잘 맞지 않는지 자주 끊김 현상이 발생하여 이번에 돈을 좀 들여서 이름 있는 넷기어 GS116E로 변경을 했습니다. 이놈은 별탈없이 잘 돼야 될 텐데… 언박싱 이게 제가 잘못 산 건지 원래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죄다~ 영어네요. 한쿡말은 한 글자도 없습니다. 직구 상품을 받은 느낌입니다. 이럴 거면 몇만 원이라도 저렴한 직구를 살 껄~~ 하는 생각도 드네요. 그래도 박..
맛집이야기 2020. 9. 14.
[연천맛집]_재인폭포 근처 메기매운탕이 너무 맛있는 불탄소가든
이번에 재인폭포를 다녀오면서 지인의 추천으로 점심겸 저녁으로 불탄소가든을 다녀왔습니다. 양식 민물고기와 한탄강에서 잡은 민물고기를 베이스로 매운탕을 끓여파는 식당입니다. 참고로 저는 민물고기를 아주 싫어 합니다. 특유의 비리고 흙맛나는 맛이 싫어서 민물매운탕이라고하면 지레 먹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어쩔 수 없이 도살장 끌려가는 소 마냥 부득이 뺄 수 없어서 불탄소가든을 다녀왔습니다. 불탄소라고 해서 직화 소고기 구이 인줄 알았는데….. 쩝.. 불탄소는 한탄강에 있는 지명인것 같습니다. 넓직한 주차장을 가지고 있고 한쪽에는 재인폭포에서 내려오는 한탄강 물줄기가 있고 반대쪽에는 논으로 둘러 쌓여있어서 사방팔방 확~ 트인 뷰를 자랑합니다. 식당 안으로 들어가면 상당히 넓고 많은 테이블이 있습니다.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