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2022. 3. 8. 2
[철원 가볼만한곳]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잘 다녀오는 방법 (비용, 팁)
한탄강은 약 54~12만 년 전 화산 폭발로 인해 형성되었다고 하는데요. 그러면서 현무암 절벽, 주상절리와 폭포 등 다양하고 아름다운 지형이 형성되었다고 해요. 한탄강이 우리나라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등록이 되면서 한탄강의 주상절리를 볼 수 있는 드르니 마을과 순담계곡 사이에 3.6Km 정도를 잔도로 깔았습니다. 이번에 이곳을 다녀왔는데, 대략 편도 1시간 30분 거리인데도 풍경이 너무 좋아서 힘들 줄 모르고 걸었어요. 주상절리길(잔도) 다녀오는 방법 주상절리 길을 걷기 위해서는 2가지 방법이 있어요. 첫 번째로는 순담 매표소에서 드르니 매표소 방향으로 오는 길이고 두 번째로는 반대로 드르니 매표소에서 순담 매표소 쪽으로 오는 방법이에요. 햇빛과 풍경 등을 고려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잘못하면 걸..
여행이야기 2022. 3. 7. 0
[강화 가볼만한곳] 알차게 다녀올 수 있는 강화도 당일치기 여행코스
3월 1일 휴일을 맞이하여 강화도로 여행을 다녀왔어요. 너무 힘들지 않은 일정으로 쉬엄쉬엄 다녀올 수 있게 일정을 잡았고 전체 일정은 아래와 같아요. 강화 씨사이드 리조트 루지 --> 점심식사(준스레시피) --> 광성보 --> 조양 방직 오전 9시에 출발해서 약 1시간 정도 이동하여 먼저 강화 씨사이드 리조트 루지를 먼저 방문했습니다. 강화 루지 (강화 씨사이드 리조트 루지) 루지는 강화에서 인기 있는 여행 코스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붐비기 전에 먼저 일정으로 잡았고 좋은 선택이었어요. 강화 루지가 씨사이드리조트 내에 있기 때문에 주차장도 상당히 넓었어요. 주차 걱정은 필요 없을 것 같아요. 루지에 도착을 하면 커다랗게.. "나 루지다!!"라고 말하고 있는 커다란 광고판이 보여요. 이리로 지나가서 가장 먼..

여행이야기 2022. 2. 8. 0
[포항 가볼만한곳] 영일대해수욕장
[울산 포항 가볼만한곳] 겨울에 다녀 온 2박3일 울산과 포항 여행의 핵심 포인트 바로가기 포항의 대표적인 해수욕장 중 하나인 영일대 해수욕장입니다. 사실 이 겨울에 수영하러 온 것도 아니고 이번 여행에서 질릴 만큼 본 겨울바다를 보러 온 것도 아니고.. 단지 밥을 먹기 위해 왔습니다. 여기에 맛 집들이 참 많더라고요. 온 김에 해변을 좀 걸어보긴 했는데, 눈에 띄는 영일교가 있어서 살짝 찍어봤습니다. 왠지 바닷가에 저게 있으면 저리로 가봐야 할 것 같은 충동이 생겨요. 그래서 걸어들어가 봤는데 별건 없고 그냥 쉬기도 좋고 바다 보기도 좋은 그런 곳입니다. 그러고 나머지 해변은 다른 곳과 크게 차별적인 모습은 없는 것 같네요. 다만 번화가처럼 음식점과 주차장과 행사장들이 곳곳에 많이 있어서 봄, 여름, ..

여행이야기 2022. 2. 8. 0
[포항 가볼만한곳] 바다와 만나는 곳 이가리 닻 전망대
[울산 포항 가볼만한곳] 겨울에 다녀 온 2박3일 울산과 포항 여행의 핵심 포인트 바로가기 서울로 올라오기 전 마지막으로 들른 곳이에요. 숲에 가려져 있어서 차를 타고 지나오면서는 잘 보이지 않아요. 별로도 찾겠다는 마음을 먹고 와야 하는 곳입니다. 이곳이 사유지라고 하네요. 별도로 갖추어진 주차장은 없고 길 옆에 주차를 해야 해요. 길 건너에도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요. 포장마차 하나가 장사를 하고 있는데 우리가 도착했을 때는 짐을 싸고 계셔서 정확히 무엇을 파는 곳인지는 모르겠네요. 여기를 지나면 앞쪽에 전망대가 보입니다. 이가리 닻 전망대가 독도를 향하고 있다고 하는데 뭐.. 보이지는 않네욬 하늘에서 보면 명확히 닻 모양의 형태가 보이는데, 사람 눈높이에서 보면 음... 상상으로 닻을 그려..

여행이야기 2022. 2. 8. 0
[포항 가볼만한곳] 포항의 떠오르는 핫한 관광지인 환호공원의 스페이스워크
[울산 포항 가볼만한곳] 겨울에 다녀 온 2박3일 울산과 포항 여행의 핵심 포인트 바로가기 포항의 떠오르는 관광지라고 하면 단연 영일대해수욕장 근처에 있는 환호공원 스페이스 워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산마루에 설치되어 있는 스페이스 워크는 영일대해수욕장은 물로 인근에서 자연스럽게 볼 수 있는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조형물은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직접 사람이 계단을 타고 올라가 볼 수 있는데, 올라가면 짚라인이나 패러글라이딩 보다 더 짜릿한 경험을 선사해 줍니다. 포스코가 포항시에 기증을 했다고 하는데 포항시는 관광객이 늘어서 좋고 포스코는 포스코를 널리 알릴 수 있어서 서로 윈윈하는 거래가 아닌가 합니다. 포스코가 독일에 있는 '타이거 앤드 터틀 매직 마운틴(Tiger & Turtle -..

여행이야기 2022. 2. 7. 0
[포항 가볼만한곳] 호미처럼 생겼다 하여 호미곶
[울산 포항 가볼만한곳] 겨울에 다녀 온 2박3일 울산과 포항 여행의 핵심 포인트 바로가기 포항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인 해맞이 호미곶으로 갔습니다. 포항 시내로 올라가기 전에 호미곶을 들러서 그 유명하다는 손 모양 건축물인 상생의 손을 한번 보려고요. 역시 호미곶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 그런지 주차장도 넓고 광장도 넓고 새천년기념관도 엄청 크게 생겼습니다. 이건 뭐.. 그냥 해변이라기보다는 공원에 더 가까운 모습이네요. 여기를 다 돌아보기는 너무 무리고 상생의 손과 일출 전망대만 다녀왔어요. 새천년기념관에서 반대 방향을 쳐다보니 엄청나게 큰 손이 보여서 깜짝 놀라 달려가 보니 상생의 손인 줄 알았으나... 아니네요. 이손은 모조품입니다. 이 길을 따라 좀 더 바다 쪽으로 걸어가야 진정한 ..

여행이야기 2022. 2. 7. 0
[포항 가볼만한곳] 구룡포 일본인 가옥 거리
[울산 포항 가볼만한곳] 겨울에 다녀 온 2박3일 울산과 포항 여행의 핵심 포인트 바로가기 포항의 첫 번째 방문지는 과메기로 유명한 구룡포 일본인 가옥 거리로 정했어요. 동백꽃 필 무렵의 극중 장소로 유명세를 치른 곳이기도 합니다. 넓지는 않지만 곳곳에 옛날 일본인들이 살기 위해 만들어놓은 가옥들이 보존되어 있어서 사람들이 찾는 곳이라고 하네요. 주차는 일본인 가옥거리의 길 건너에 있는 구룡포 공용 주차장을 이용하면 돼요. 주차료는 무료이니까요. 주차장 앞에는 과메기를 파는 상점들이 줄로 서 있어서 주차를 하는 사람들의 얼굴을 뚫어져라 쳐다보십니다. (사라 이거지. 무언의 압빡!!) 막 심하게 호객행위를 하지는 않지만 눈으로 압박을 가하는 고도의 심리전을 구현하고 계십니다. 그 압박감을 뒤로하고 행길 쪽..

여행이야기 2022. 2. 7. 0
[울산 가볼만한곳] 간절히 기도하면 들어준다는 간절곶
[울산 포항 가볼만한곳] 겨울에 다녀 온 2박3일 울산과 포항 여행의 핵심 포인트 바로가기 울산의 바다를 이야기한다면 빼놓을 수 없는 곳이 간절곶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 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매년 신년에는 해맞이 인파들이 몰려드는 명소입니다. 물론 우리는 해맞이를 하러 간 것은 아니고 그냥 딱히 갈 곳이 없어서... 간절곶이 간절히 기도하면 소원을 이루어 준다고 해서 매년 해맞으러 사람들이 가는 곳인 줄 알았는데 찾아보니 그런 의미는 아닌가 봅니다. 위키피디아를 찾아보니 아래와 같은 지명유래라고 하네요. 간절은 먼바다에서 바라보면 과일을 따기 위해 대나무로 만든 뾰족하고 긴 장대를 가리키는 간짓대처럼 보인다는 데에서 유래된 지명이다. 곶은 육지가 바다로 돌출해 있는 부분을 의미하므로..

여행이야기 2022. 2. 7. 0
[울산 가볼만한곳] 산책하기 좋은 곳 태화강 국가정원
[울산 포항 가볼만한곳] 겨울에 다녀 온 2박3일 울산과 포항 여행의 핵심 포인트 바로가기 울산 여행 2일차의 첫 번째 여행지는 태화강 국가 정원입니다. 태화강은 울산의 한강으로 울주군에서 출발하여 동해바다로 흘러들어가는 강입니다. 예전에는 상당히 더러운 강이였으나 지금은 다양한 노력으로 수질이 많이 개선 되었다고 합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도 물이 더럽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었습니다. 그 태화강을 끼고 조성된 국가 정원입니다. 겨울인 현재는 볼거리가 많지 않지만 대나무숲이 우거져 있어서 찬바람을 피해 가볍게 산책하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태화강 주변의 공영주차장은 대부분 유료주차장인데, 설날 연휴 기간에는 무료로 운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설날이라 문 닫은 근처 식당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

여행이야기 2022. 2. 5. 0
[울산 포항 가볼만한곳] 겨울에 다녀 온 2박3일 울산과 포항 여행의 핵심 포인트
울산과 포항은 그다지 여행할 곳이 많지 않은 도시라고 합니다. 더군다나 설날 당일이면 그나마 운영하던 관광지도 문을 닫기 마련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갔습니다. 볼게 뭐가 있나... 전체 일정은 빡세지 않게 쉬엄쉬엄 다녀오는 일정입니다. 1일차 [14:00] 울산 자수정 동굴나라 [16:00] 점식식사 : 언양불고기(공원불고기) 2일차 [10:00] 태화강 국가 정원 [14:00] 간절곶 3일차 [10:00] 엄마 찐빵 [10:30]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12:00] 호미곶 [19:00] 환호공원 스페이스 워크 [19:00] 영일대해수욕장 [19:00] 이가리 닻 전망대 1일차 울산 자수정 동굴나라 숙소가 울산에 있기 때문에 먼저 울산에 있는 자수정 동굴나라에 향했습니다. 자수정 동굴은 자연적으로 ..
여행이야기 2022. 2. 4. 0
[제주 여행] 산책하기 좋은 월령리 선인장 마을
[제주 여행] 겨울에 짧고 알차게 다녀온 1박 2일 제주도 여행 바로 가기 협재 수우동에 예약을 걸어놓고 잠시 시간이 났을 때 돌아볼 수 있는 월령리 선인장 마을입니다. 식사를 하고 소화도 시킬 겸 다녀와도 좋고요. 잠시 마을에 주차를 하고 라온교회를 끼고돌아 올레길 코스 방향으로 걸어가면 됩니다. 위의 지도에서 갈색선이 산책코스입니다. 이런 데크가 산책길 끝까지 이어져 있어서 걸어가기에 불편하지 않습니다. 데크 양옆으로 선인장들이 즐비한데 겨울이라 그런지 별로 이쁘지는 않습니다. 이게 선인장이라고 하는데.. 선인장이 이쁘지는 않네요. 그래도 바다를 보며 걷기에는 아주 좋습니다. 차가운 바다 바람을 맞으며 데크의 마지막 부분에 도착을 하면 쉴만한 물가라는 작은 카페가 보입니다. 큰 창을 통해 찬바람이 엄..
여행이야기 2022. 2. 4. 0
[제주 여행] 세상 너무 이쁜 풍력발전기가 보이는 싱게물 공원
[제주 여행] 겨울에 짧고 알차게 다녀온 1박 2일 제주도 여행 바로 가기 싱게물은 새로 발견한 갯물이라는 의미이며 갯물은 용천수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생각해 보면 옛날에 짠물에서 일을 마치고 돌아오는 해녀, 해남 분들이 민물인 용천수에서 씻고 나오기 좋아서 생긴 곳이 아닐까 상상해 봅니다. 제주도에 정말 여러번 왔었는데 이런곳이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정말 제주도는 숨겨진 멋진 장소가 엄청 많은것 같습니다. 공원 앞에 주차를 하고 싱게물 공원으로 들어서면 정자를 기준으로 짧게 돌아 볼 수있습니다. 이곳에는 싱게물의 용도로 사용되는 남여 야외 목욕탕이 있습니다. 남자 목용탕이지만 지금은 겨울이라 그런지 물이 없지만 그외의 계절에는 용천수가 나오겠지요? 싱게물 공원의 핵심은 공원 자체라기보다는 공원을 끼고..
여행이야기 2022. 2. 4. 0
[제주 여행] 겨울에 올라가 본 새별 오름
[제주 여행] 겨울에 짧고 알차게 다녀온 1박 2일 제주도 여행 바로 가기 아침을 든든히 먹고 새별 오름으로 향했습니다. 사실 원래 일정은 어승생악 탐방로였는데 폭설로 인해 도로가 통제되는 바람에 가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부랴부랴 다음 행선지로 981파크로 향했으나 여기도 폭설로.. 운행 안 함.. ㅠㅠ 뭐야..... 어쩔 수 없이 새별 오름으로 갔습니다. 다행히 여기는 통제가 되지 않아서 거의 1등으로 도착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아무도 없어~ 오늘은 우리가 처음이야~ 지난가을에 방문했다가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포기하고 돌아갔었는데, 이번에는 사람이 없을 때 와봤습니다. 사실 폭설로 긴급히 갈 수 있는 곳이 여기밖에 없어서..ㅎㅎㅎ 이제 올라갈 시간입니다. 신발 끈 단단히 묶고 들불축제 유래비로 올라가..
여행이야기 2022. 2. 4. 1
[제주 여행] 겨울에 짧고 알차게 다녀온 1박 2일 제주도 여행
성탄절이 지나고 바로 26일에 저녁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로 날아갔습니다. 1박 2일 아주 짧게 다녀오는 일정이라 제주시, 애월 쪽으로 짧고 알차게 일정을 잡아서 다녀왔습니다. 마침 그날 제주도에 눈이 많이 와서 10여 대가 결항이 되고 밀리면서 난리가 아니었습니다. 저희도 1시간 정도 늦게 비행기를 탔고 제주공항 상공에서 30분 이상 회전하며 대기하다가 겨우 착륙을 했습니다. 그래서 일정보다 2~3시간 정도 늦게 일정을 시작했는데, 1박 2일이라는 짧은 일정이라 저희에게는 아주 치명적? 이였습니다. 제주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딴생각도 못하고 바로 렌터카 대여소로 이동했고 렌터카를 인수하고 먼저 제주시에 잡아놓은 숙소로 향했습니다. 저희가 묵었던 숙소는 Urban Island Hotel이었는데, 저렴한 가격에..
여행이야기 2022. 2. 3. 1
[제주 여행] 겨울에 짧고 알차게 다녀온 1박 2일 제주도 여행
성탄절이 지나고 바로 26일에 저녁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로 날아갔습니다. 1박 2일 아주 짧게 다녀오는 일정이라 제주시, 애월 쪽으로 짧고 알차게 일정을 잡아서 다녀왔습니다. 마침 그날 제주도에 눈이 많이 와서 10여 대가 결항이 되고 밀리면서 난리가 아니었습니다. 저희도 1시간 정도 늦게 비행기를 탔고 제주공항 상공에서 30분 이상 회전하며 대기하다가 겨우 착륙을 했습니다. 그래서 일정보다 2~3시간 정도 늦게 일정을 시작했는데, 1박 2일이라는 짧은 일정이라 저희에게는 아주 치명적? 이였습니다. 제주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딴생각도 못하고 바로 렌터카 대여소로 이동했고 렌터카를 인수하고 먼저 제주시에 잡아놓은 숙소로 향했습니다. 저희가 묵었던 숙소는 Urban Island Hotel이었는데, 저렴한 가격에..
여행이야기 2022. 2. 3. 0
[제주 여행] 겨울에 짧고 알차게 다녀온 1박 2일 제주도 여행
성탄절이 지나고 바로 26일에 저녁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로 날아갔습니다. 1박 2일 아주 짧게 다녀오는 일정이라 제주시, 애월 쪽으로 짧고 알차게 일정을 잡아서 다녀왔습니다. 마침 그날 제주도에 눈이 많이 와서 10여 대가 결항이 되고 밀리면서 난리가 아니었습니다. 저희도 1시간 정도 늦게 비행기를 탔고 제주공항 상공에서 30분 이상 회전하며 대기하다가 겨우 착륙을 했습니다. 그래서 일정보다 2~3시간 정도 늦게 일정을 시작했는데, 1박 2일이라는 짧은 일정이라 저희에게는 아주 치명적? 이였습니다. 제주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딴생각도 못하고 바로 렌터카 대여소로 이동했고 렌터카를 인수하고 먼저 제주시에 잡아놓은 숙소로 향했습니다. 저희가 묵었던 숙소는 Urban Island Hotel이었는데, 저렴한 가격에..
여행이야기 2021. 12. 13. 0
[원주 여행] 당일치기로 갔다오기 좋은 소금산출렁다리(간현관광지)
방문시기 겨울이라고는 하지만 날씨가 춥지않은 12월 초에 다녀왔습니다. 서울 강북 기준으로 1시간 ~ 1시간 30분 정도 거리에 있기 때문에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는 관광지 입니다. 방송에 소개는 되었으나 아직(21년 12월 기준) 관광지가 모두 완공 것이 아니라서 전망대까지는 갈 수 없어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소금산 출렁다리와 스카이워크, 데크 산책로 정도의 산행은 가능합니다. 주차장은 비교적 넓은 편입니다. 다만 토요일이라 그런지 주차장의 빈자리가 그렇게 많지 않아 우리는 제 2주차장에 주차를 하게 되었습니다. 매인주차장을 지나게 되면 여기가 간현관광지라는 것을 알리는 커다란 비석이 서 있습니다. 매표소는 관광지 입구에, 다리 건넌 후에, 산에 오르기 전에, 출렁다리 건너기 전 등 총 4곳에 위치해 ..

여행이야기 2021. 3. 25. 0
[춘천] 한국의 장가계 삼악산 등선폭포
춘천으로 가기 전 운 좋게도 삼악산 등선폭포에 방문했습니다. 그 폭포가 뭐 얼마나 대단하겠어 라고 생각하겠지만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그 풍경에 바로 압도를 당하게 됩니다. 더욱이 우리가 방문했을 때는 마침 비가 온 날이라 그런지 폭포에 흐르는 물도 많았고 방문객도 없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등선폭포의 주차장은 총 3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입구와 조금 떨어져 있지만 주차를 많이 할 수 있는 주차장과 입구 쪽으로 오는 길에 있는 주차를 할 수 있는 두 번째 길거리 주차장, 그리고 입구 앞에 주차를 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첫 번째 장소에 주차를 하고 입구 쪽으로 걸어왔습니다. 입구 앞에는 주차장도 있고 약간의 물건을 파는 가게도 있습니다. 주차비는 경차 1,000원, 소형차 2,000원, 대형차..

여행이야기 2021. 2. 26. 0
[부여] 1박2일 휴식같은 부여여행 (궁남지)
서동요 테마파크를 여유롭게 구경하고 이번에는 부여군청 가까이에 있는 궁남지로 이동했습니다. 궁남지는 백제시대에 형성된 연못으로 궁의 남쪽에 있다고 하여 궁남지라고 명명되었다고 합니다. [부여] 1박2일 휴식 같은 부여여행 (서동요테마파크) 서동요 테마파크가 중심지에서 좀 떨어져 있다면 궁남지는 시내 중심 쪽에 있습니다. 궁남지의 주차장은 60~70대 정도 주차가 가능한 무료 주차장입니다. 이 주차장은 부여 수륙양용 시티투어버스가 주차하는 곳인가 봅니다. 저희가 갔을 때는 운행 중인지 해당 버스를 보지는 못했습니다. 궁남지에 대한 설명이 있네요. 궁남지는 궁남지를 중심으로 외곽에 다양한 크기의 연못들이 나누어져 있습니다. 그 연못에는 다양한 수생식물들이 있다고 합니다. 저희는 겨울에 방문해서 시기적으로 식..

여행이야기 2021. 2. 26. 0
[부여] 1박2일 휴식같은 부여여행 (서동요테마파크)
겨울이 지나갈 무렵 휴일을 곁들여 1박 2일로 부여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백제의 얼이 서려있기는 하지만 강원도처럼 액티브 한 느낌도 없고 경주처럼 역사적인 장소가 많은 곳도 아닙니다. 그래도 부여는 부여만의 독특한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백제의 문화가 일본으로 넘어가서 그런지 약간 일본에 온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단정하고 심플하지만 정갈한 느낌, 쉼이 있을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1박 2일이라고는 하지만 첫날을 저녁 늦게 도착해서 바로 숙소에서 잠을 잤기 때문에 그냥 하루 코스 부여여행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쉼이 목적이기 때문에 시간을 넉넉히 잡고 2~3군데 관광지를 돌아봤습니다. 서동요 테마파크 (역사관광지) 첫번째로 방문한 곳은 서동요테마파크(역사관광지)입니다. 역사관광지 내에 ..

여행이야기 2021. 2. 25. 0
[가평-청평] 커피도 마시고 사진도 찍을 수 있는 스튜디오 컨셉의 화이트아프리카(white Africa)
청평 북한강변에서 꼬무네 카페를 찾다가 우연찮게 알게 된 아주 멋진 카페가 있습니다. 북한강에서 약간 산쪽방향의 391번 지방도로에 있는데 상당히 넓은 부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냥 그러저러한 카페가 아니고 사진이라는 콘셉트를 명확히 가지고 있는 카페입니다. 카페 WHITE AFRICA (화이트 아프리카) 서울 선릉에서 스튜디오를 운영하면서 청평에 사진을 컨셉으로 한 카페를 오픈한 것 같습니다. 391번 지방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건물에 커다랗게 WHITE AFRICA라고 쓰여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입구 도로에 있는 입간판은 조금 초라한 형태이긴 하지만 카페의 콘셉트를 확인할 수 있는 문구로 되어 있습니다. "사진찍고 가실래요", 커피 한잔 하고 가실래요? 이 부분은 좀 더 고급스럽게 했으면 좋..

여행이야기 2021. 2. 23. 0
[가평-청평]무아레478_잠깐 방문기(꼬무네)
가평의 북한강변을 따라 많은 펜션과 카페, 음식점들이 있습니다. 그중에 카페 꼬무네(Comune)를 보기 위해 찾아갔으나 차창너머로 아무리 찾아봐도 꼬무네(Comune)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초행길에 내비게이션을 켜고 갔고 내비게이션에는 분명 꼬무네(Comune)라고 되어 있었는데 밖을 보면 그냥 무아레478이라고만 되어 있고 보이지 않았습니다. 한참을 지나쳐 가다가 다시 돌아오는 길에 꼬무네(Comune)를 찾고 보니 무아레478안에 있는 하나의 카페인걸 알게 되었습니다. 무아레478 리조트 무아레478은 상당히 넓은 범위를 차지하고 있는 리조트입니다. 391번 지방도를 끼고 있고 담벼락이 없어 그냥 개별의 건물들이 모여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다양한 숙소와 회의실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맘..
여행이야기 2021. 1. 16. 0
[인천여행]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을왕리와 인천
인천은 서울에서 가까워서 당일치기로 다녀오기에 좋은 지역입니다. 우리는 1박 2일로 다녀왔지만 충분히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습니다. 일정은 우리가 다녀온 일정을 중심으로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영종도의 바닷가 을왕리 해수욕장 영종도하면 인천국제공항으로 유명합니다.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천공항을 가기 위해 방문할 텐데.. 그 국제공항을 돌아서면 을왕리 해수욕장으로 갈 수 있습니다. 을왕리 해수욕장의 특징이라면 서해에서 드물게 뻘이 아닌 고운 모래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물이 빠지고 깊이 들어가면 뻘로 되어 있지만 해변과 가까운 곳은 모래입니다. 을왕리해수욕장은 모래밭과 소나무 숲으로 이루어져 있는 해변이 있고 큰 화장실과 수많은 조개구이집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조개구이는 서로 합의를 했는지..
여행이야기 2021. 1. 4. 2
[평창] 추운 겨울에 더 낭만적인 대관령 하늘 목장과 선자령
겨울의 대관령은 국내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추운 곳입니다. 그런 추운 날 의외로 방문하기 좋은 곳이 대관령의 목장이 아닐까 합니다. 눈이 온 뒤 하얗게 흩뿌려져 있는 눈밭의 풍차 배경은 대충 찍어도 화보 같은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또한 사람이 많지 않아서 치일일도 없고 연인끼리라면 자연스럽게 손을 잡고 꼭 붙어서 낭만을 키울 수도 있습니다. 대관령에는 양떼목장, 삼양목장과 더불어 3대 목장이라고 할 수 있는 하늘목장이 있습니다. 하늘목장의 특징이라면 1시간마다 운행하는 트랙터를 타고 산꼭대기까지 올라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늘목장에 도착했다면 먼저 매표소에서 발권을 해야 합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발열체크와 입장 체크도 당연히 해야 합니다. 입장권은 영수증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잘 보관해야 합니다...
여행이야기 2020. 12. 1. 1
[동해여행] 촛대바위와 출렁다리가 있는 추암해수욕장
동해 여행에서 빠지지 않는 곳이 추암해변입니다. 아주 예전에 방문했을 때는 촛대바위와 해변 말고는 볼 것이 없었는데 지금은 주차장부터 화장실, 커피 마시는 곳 출렁다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쉴 거리가 많아져서 멋진 관광지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예전 기억으로는 흑 길이였던 것 같은데 지금은 보도블록을 깔아놔서 걷기에도 나쁘지 않습니다. 왼쪽으로는 민물이 바다로 흘러 들어가는 조그만 개울이 있고 오리들이 노닐고 있습니다. 이 모습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똑같네요. 할리스커피나 횟집, 대게집, 생선구이집 등 다양한 상점들이 들어서 있어서 겨울에 해변의 찬바람이나 여름에 더위를 피할 수 있습니다. 늦가을의 바다라 사람 없이 한적합니다. 이번엔 해변에서 나와서 출렁다리가 있는 방향으로 가는 길에 강원도 유형문화재 ..
여행이야기 2020. 11. 30. 0
[동해여행] 한국의 무릉도원 무릉계곡
동해를 여행한다면 한국의 무릉도원이라고 하는 무릉계곡을 다녀와야 합니다. 둘레길 같은 산행으로 왕복 2~3시간 정도면 용추폭포까지 보고 내려올 수 있습니다. 무릉계곡은 지형이 너무 아름답기 때문에 4계절 어느 때나 가더라도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먼저 무릉계곡의 주차장에 주차를 합니다. 비수기의 평일이라 주차공간은 널널합니다. 주차를 하고 상점이 있는 약간의 길을 지나서 올라가면 매표소를 만날 수 있습니다. 매표소에서 매표를 하고 입장을 합니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으로 대략 2000원 합니다. 옛날 느낌의 다리를 건너면 이제 무릉계곡의 트레킹이 시작됩니다. 물이 많지 않지만 다리에서 계곡을 바라보면 한 폭의 수묵화 같은 느낌의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배틀 바위 산성길이라는 이정표를 보고..
여행이야기 2020. 11. 16. 0
[포천] 억새축제가 지나고 조용하게 즐기는 명성산 억새밭
명성산 억새축제는 보통 10월 중순에서 말일까지 이어집니다. 그때가 억새가 가장 절정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방문을 합니다. 명성산 꼭대기에 올라서면 힘들게 등산하면서 고생한 것에 대해 멋진 억새 풍경으로 보상받게 됩니다. 하지만 축제기간 중 올라가게 된다면 풍경은 둘째치고 수많은 인파로 인해 미리 지쳐버리므로 축제가 끝나고 11월 늦으막히 방문해 봤습니다. 명성산은 산정호수와 같은 주차장을 사용합니다. 비수기에는 매인 주차장을 사용하지만 인파가 몰리면 임시주차장까지 운영하기 때문에 주차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산정호수로 가능 방향 말고 반대편 방향에 있는 행길을 따라 좀더 올라가야 합니다. 주차장에서 조직의 슬로건 같은 바르게 살자 비석 쪽으로 가야 합니다. 행길을 따라 아래로 내..
여행이야기 2020. 11. 10. 0
[서울] 롯데월드타워 마천루에서 즐기는 호캉스의 끝판왕 서울 시그니엘 호텔 방문기
2017년에 개장한 국내 최대 높이의 초고층빌딩인 롯데월드타워는 여러 용도로 사용되지만 그중에서도 76층~101층에는 시그니엘 호텔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국내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호텔일 것입니다. 촌놈이 좋은 기회가 되어 시그니엘 호텔에서 하루 숙박할 기회가 생겨 방문기를 남겨 봅니다. 주차하기 일단 롯데월드타워와 롯데월드 몰, 롯데 에비뉴엘이 지하로 연결된 주차장을 같이 사용하기 때문에 상당히 넓습니다. 그래서 아무 생각 없이 갔다가는 주차 구역을 찾다가 지쳐버리게 되니 주차 위치를 미리 확인하고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주차는 지하 2층(B2F)과 지하 3층(B3F)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지하 2층(B2F) 주차 지하 2층에서 가장 가까운 구역은 순서대로 아래와 같습니다. K11, L..
여행이야기 2020. 11. 3. 0
[양주] 도심과 어우러져 더욱 멋진 핑크뮬리 맞집 양주나리공원
동부간선도로와 이어져 있는 신평화로를 따라 10Km 정도 더 이동하면 의정부에서 양주로 들어가는 초입에 나리공원이 있습니다. 가을인 지금은 핑크뮬리와 억새, 천일홍이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핑크뮬리가 심어져 있는 둑길을 따라 20m 정도 걸어서 이동합니다. 수련이 있는 인공연못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곳을 지나 좀 더 이동합니다. 코로나 때문에 입장하는 모든 사람에 대해서 신분을 작성하고 열 체크를 한 후 들어가게 되어 있습니다. 홍접초(가우라)가 먼저 맞이해 줍니다. 그다음은 관상호박이 있습니다. 관상 호박이라고 해봐야 호박일 텐데, 사진을 찍으면 생각 외로 잘 나옵니다. 호박색이 다양해서인지 사진이 잘 나와요. 사진을 찍는 사람들도 끊임없이 있고요. 꽃밭의 초입으로 들어가는 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