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2018. 6. 13.
다낭 3일차 여행 - 다낭의 꼭 가봐야할 최애템 바나힐~
다낭에 여행을 가면 패키지 여행이던지 자유 여행이던지 꼭 가봐야 할 곳이 바나힐 입니다. 바나힐은 프랑스식민지 시절 다낭에 거주하던 프랑스인들이 더위를 피하기 위해 산꼭데기에 자기들의 휴양지를 세운것에서 부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그 장소를 베트남의 대기업인 SUN WORLD가 구매를 하여 바나힐을 지었다고 합니다. 그렇기때문에 높은 고도에 있는 바나힐은 다낭의 온도에 비해 5~10도 정도 정도 낮다고 합니다. 실제로도 위의 공기와 아래의 공기 자체가 다르긴 합니다. 바나힐은 지상에서 바나힐까지 오르는 케이블카가 압권이라 할 수 있습니다. 길이, 고도, 노선, 하중의 4개의 기네스북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길이는 장가계에 빼앗기고 현재는 3개의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곳에서 오전 2시간정도의 자..
여행이야기 2018. 6. 12.
다낭 2일차 여행 - 베트남의 전통거리 호이안
호이안은 오래전부터 인도, 프랑스, 중국, 일본 등 여러 나라와 무역을 하던 무역도시 였다고 합니다. 현재는 호이안 구시가지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이 되어있어서 옛날 전통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무역도시답게 일본교로 불리는 내원교를 깃점으로 왼쪽은 일본마을, 오른쪽은 중국마을로 나눠져 있습니다. 유적으로 일본마을에 있는 풍흥 고가(古家), 쩐가 사당, 중국인들의 회합장소인 복건회관 등이 있습니다. ▲ 호이안에 도착을 해서 먼저 씨클로 투어를 했습니다. 씨클로 투어는 그냥 자전거 투어 입니다. 손님이 자전거 앞쪽에 있는 의자처럼 생긴 탈 것에 타고 뒤에서 현지인이 자전거를 타며 호이안 구시가지를 한바퀴 도는 코스 입니다. 씨클로로 먼저 한바퀴 돌고 그다음에 걸어서 구시가지를 ..
여행이야기 2018. 6. 9.
다낭 2일차 여행 - 가장 기억에 남는 바구니배 체험
호이안의 동쪽에 위치해 있는 Coconut Hat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다낭에서 호이안 쪽으로 여행을 갈 때 들러서 가기에 좋은 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한번쯤은 꼭 들러봐야 할 알짜코스라 할 수 있습니다. 바구니 배는 코코넛 잎으로 둥그렇고 커다랗게 만든 배에 소똥을 발라서 방수 처리를 하고 강에서 물고기도 잡고 이동도 하는 용도로 사용하던 것인데 지금은 관광용으로 개량을 하여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지금은 소똥이 아니라 방수제를 발라서 만든다고 하네요. 바구니배에 2~3명정도 타고 강을 한바퀴 돌면서 몇가지 체험을 할 수 있는 액티비티 입니다. ▲ 바구니배를 타기 위해서는 코코넛햇이라고 하는 코코넛마을로 걸어 들어가야 합니다. 가는 길에 길거리에서 마을사람들이 가방도 팔고 망고도 팔고 있습니다..
여행이야기 2018. 6. 9.
다낭 2일차 여행 - 지옥같은 천국으로 가는길, 천국같은 지옥으로 가는 길~ 오행산
다낭 2일차에 처음으로 방문한 곳은 오행산 입니다. 서유기에서 손오공이 석가여래에게 져서 커다란 바위(산)에 눌려 갇히게 되는데 그산이 바로 오행산입니다. 아마도 이 산이 그 산인 것 같습니다. ^^ 다낭 시내에서 남쪽에 있는 호이안으로 가는 길에 있으며 논느억 해변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석회암으로 이루어져 있는 오행산은 5개의 산이 볼록 솟아나 있으며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의 이름을 따서 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 보통은 여행객들이 수산(水山)을 많이 가지만 우리는 시간 때문에 그런지 비용때문에 그런지 바로 주차장 옆에 있는 암푸 동굴만 갔다왔습니다. 암푸동굴을 들어가면 천국으로 가는 길과 지옥으로 가는 길로 나누어져 있는데 천국으로 가는길은 경사가 매우 가파른 산 위쪽으..
여행이야기 2018. 6. 7.
다낭 1일차 여행 - 다낭 한강 유람선 야경 투어
패키지여행 중 옵션사항으로 다낭 한강 유람선을 타고 야경을 즐겼습니다. 우리나라의 한강처럼 다낭의 강물줄기도 한강이라고 부릅니다. 이 한강을 타고 용다리를 지나 다낭 노보텔까지 올라가면서 다낭의 야경을 즐기는 여행코스 입니다. ▲ 배를 타기 위해서 매표를 해야 합니다. 우리는 패키지라 가이드가 미리 매표를 한 상태라 사진에 보이는 매표소를 지나쳐서 바로 배로 탑승하러 갔습니다. ▲ 배를 탑승하기 위해서는 탑승티켓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아까 그 매표소에서 구매를 하고 배로가서 확인하고 타면 됩니다. 한강을 투어하는 배 입니다. 엄청 요란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한국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한국노래가 끊임없이 나옵니다. 다만 아쉬운점은 노래만 나오지 설명은 전혀 없습니다. 배를 타고 올라가면서 강 옆에 있는..
여행이야기 2018. 6. 3.
다낭 1일차 여행 - 분홍색 건물이 인상적인 다낭 대성당(수탉교회)
영흥사를 내려와서 2번째로 찾아간 곳이 다낭 대성당입니다. 다낭 대성당의 첨탑 꼭데기에 수탉이 있다고 해서 현지인들은 수탉교회(Nha Tho Con Ga)라고 하며 프랑스 식민지 시절 프랑스인들이 자신들을 위해 세운 카톨릭 성당이라고 합니다. 성당이 외부는 분홍색, 내부는 노란색으로 되어 있다고 하는데 성당이 분홍색인 이유는 여러 설이 있지만 당시에 분홍색은 상류층의 사람들이 사용하는 유행색이였다고 합니다. 성당은 그다지 크지 않고 우리나라 전주에 있는 전동성당과 크기나 분위기 면에서 비슷해 보였습니다. 시내에 위치해 있고 성당이 닫혀있어서 주차할 곳이 었어 인근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이동을 했습니다. 우리는 성당의 후문쪽으로 입장을 했습니다. ▲ 후문 앞에는 도로가 있는데 길을 건널때는 항상 조심해야 ..
여행이야기 2018. 6. 2.
다낭 1일차 여행 - 슬픈역사를 위로하기 위한 해수관음상이 있는 영흥사
오전 10시에 다낭공항에 도착한 여행의 첫번째 날은 다낭 인근의 관광지를 돌아보는 것이였습니다. 공항에서 20~30분 정도 거리에 있는 영흥사는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거대한 해수관음상이 압권인 불교사찰입니다. 이곳은 대략 30분 정도면 관광을 할 수 있습니다. 영흥사(영응사) 베트남전쟁이 끝날무렵 공산화된 베트남을 빠져나가기 위해 조그만 보트에 올라타고 남중국해로 나오다가 죽은 수 많은 난민들을 위로하고자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해수관음상을 세웠다고 합니다. ▲ 다낭시내를 지나 미케비치를 타고 북쪽으로 올라가다보면 마치 그때의 모습을 보는 듯한 미케비치의 배들을 볼 수 있습니다. 계속해서 선짜반도(손짜반도)에 올라서면 영흥사(링엄사)에 오를 수 있습니다. ▲ 영흥사오르기 위해서는 유물의 탑 앞에 있는 주차..
여행이야기 2018. 5. 27.
베트남의 떠오르는 보석 다낭에 대한 전체여행일정
4시간30분을 날라 베트남 다낭을 여행했습니다. 주로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여행 스타일인데 이번에는 경험상 패키지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자유여행과 패키지 여행의 장단점과 나름 알게된 여행정보를 포스팅해 보려고 합니다. 일단은 전체일정에 대해서 작성해 보겠습니다. 1일차 출발이 아침 7시40분 비행기라 새벽부터 집에서 출발해서 공항에 5시에 도착을 했습니다. 여행사와의 미팅도 5시30분 부터라서 우리는 생각보다 일찍왔다고 생각을 했지만 불행히도 우리가 마지막 팀이였더라구요. 결과적으로 우리 일행은 같은 자리에 앉지못하고 떨어져 앉게되었습니다. 어찌되었든 2시전부터 티켓팅이라 하더라도 더 일찍부터와서 줄서서 기다리던가 아니면 셀프 체크인을 일단 먼저 하던가 해야 원하는 자리에 배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1일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