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2022. 12. 1.
[제주 여행] 제주도 3대 폭포인 중문 천제연 폭포
천지연폭포, 정방폭포, 이번엔 천제연폭포를 다녀오면서 제주도 3대 폭포를 모두 다녀왔습니다. 이게 뭐라고.. 별것도 아닌데 뿌듯하네요. ㅎㅎㅎㅎ 천지연폭포와 정방폭포가 서귀포 시내에 위치해 있다면 천제연폭포는 조금 떨어져 있는 중문 관광단지 내에 있습니다. 천제연 폭포 자체도 제1, 2, 3 폭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천제연 폭포를 구경하는 방법은 2가지가 있는데 여미지식물원에 주차를 하고 선임교를 넘어와서 구경하는 방법이 있고 천제연폭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구경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저희는 천제연폭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구경을 했습니다. 주차장은 넓은 편이고 주차료도 무료입니다. 주차료는 무료이지만 입장료는 따로 있습니다. 어른 기준으로 2,500원, 어린이, 청소년 기준으로 1,350원입니다. 관..
여행이야기 2022. 12. 1.
[제주 여행] 서귀포 바다로 바로 떨어지는 국내 유일의 정방 폭포
새연교에서 나와서 정방폭포를 다녀왔습니다. 서귀포에 있는 정방폭포는 천지연폭포, 천제연폭포와 더불어 제주도 3대 폭포 중 하나입니다. 국내에서는 바다로 바로 떨어지는 유일한 폭포라고 합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먼저 매표를 합니다. 가격은 천지연폭포와 동일하게 어른 기준으로 인당 2,000원입니다. 밤에는 조명이 없어서 인지 17:40분까지만 입장할 수 있고 그 이후는 입장이 불가합니다. 폭포가 아래쪽에 있다 보니 입구에서 계단을 따라 아래쪽으로 내려가야 합니다. 내려가는 길 앞에 노송과 어우러져 있는 정방폭포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폭포가 바로 바다로 떨어지고 있네요. 좁은 계단을 따라 내려갑니다. 내려가는 길에 검표소가 있습니다. 올라올 때도 중간까지는 동일한 길을 따라 올라와야 하는데, 사람이..
여행이야기 2022. 12. 1.
[제주 여행] 서귀포 새섬으로 갈 수 있었던 새연교
천지연폭포와 새연교는 가까운 거리에 있습니다. 천지연폭포 주차장에서 걸어서 대략 10분 정도 소요되므로 시간이 여유롭다면 충분히 걸어갈 수 있는 거리입니다. 걷기가 어렵다면 새연교 앞에도 주차장이 있어서 차로 이동해도 됩니다. 새연교 새연교는 새섬공원과 연결하는 다리입니다. 제주의 전통배인 테우를 모티브로 만들었다고 하네요. 새연교는 위로는 새섬과 연결이 되어 있고 아래로는 다리 밑 광장으로 연결이 되어 있어서 한여름 뙤약볕에도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야간에는 조명이 켜져서 멋진 모습을 볼 수도 있다고 합니다. 새연교를 지나면 새섬공원으로 들어갈 수 있었으나 지금은 태풍의 피해로 새섬 둘레길이 파손되어 막혀있습니다. 그래서 새섬으로는 들어갈 수 없고 다리 끝에서 다시 발길을 돌려야 합니..
여행이야기 2022. 12. 1.
[제주 여행] 서귀포 중문에 있는 산책하기 좋은 천지연폭포
서귀포에서 첫날입니다. 우리는 천지연폭포와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는 징크 호텔에 숙박을 했습니다. 따로 포스팅은 하지 않겠지만 나쁘지 않은 가성비 좋은 호텔입니다. 아침 9시쯤 호텔을 나와 천지연 폭포로 향했습니다. 10분 정도 걸어가면 매표소가 나옵니다. 천지연폭포 입장이 무료는 아닙니다. 입장료가 인당 2,000원입니다. 무료입장이 가능한 다양한 조건도 있으니 잘 확인해 보세요. 저희는 2명이라 4,000원을 내고 입장을 했습니다. 50m쯤 가다 보면 물허벅을 매고 있는 석상이 있는 다리가 나옵니다. 이 다리를 건너면 천지연폭포로 갈 수 있습니다. 다리를 건너면 바로 앞에 기념품을 살 수 있는 천지연 휴게소가 나옵니다. 천지연 휴게소를 지나 500m쯤 산책하듯 걸어가다 보면 눈앞에 멋진 폭포가 나타나..
여행이야기 2022. 11. 29.
성산일출봉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구간은 어디?
태풍으로 인해 예정보다 일찍 우도를 빠져나와 갑자기 일정을 잡았습니다. 제주도 올 때마다 방문한 성산 일출봉이라 이번 여행에서는 뺐었는데, 어쩔 수 없이 이번에도 성산 일출봉을 다녀왔습니다. 아침에 방문해서 그런지, 태풍 때문에 그런지 사람도 별로 없고 구경하기 너무 좋았습니다. 단체사진 한 장 찍어주는 것이 국룰인 표지석입니다. 여기 사진이 몇 장이나 있는 것인지... ㅎ 성산 일출봉으로 올라가는 입구에 탐방 시 주의사항이 있네요. 일반적인 주의사항은 대부분 아는 내용이고, 지도를 보면 빨간색 라인과 노란색 라인을 볼 수 있습니다. 올라가다가 오른쪽으로 가면 빨간색 라인으로 갈 수 있는데, 성산의 꼭대기까지 다녀올 수 있는 유료 구간입니다. 반대로 왼쪽으로 노란색 라인은 무료로 다녀올 수 있는 구간입니..
여행이야기 2022. 11. 29.
[제주 우도 여행] 우도 여행 1박 2일 뜻밖의 여정
이번 제주여행의 핵심은 버킷리스트인 우도에서의 1박과 한라산 백록담 올라가기입니다. 그중에 첫 번째인 우도를 방문하기 위해 제주 여행 첫날 성산포 여객터미널로 갔습니다.관광객이 우도에 들어갈 때 몇 가지 조건을 제외하고는 차량을 가지고 갈 수 없습니다.우도에 차량을 가져갈 수 있는 몇가지 조건인터넷을 찾아보면 차량 승선에 대한 여러 가지 글들이 있는데요. 가장 명확한 것은 아래 우도가는배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는 것이 가장 정확할 것 같습니다."우도가는배" 렌터카 반입 조건 그래도 간단히 정리해 보자면..영유아(만 6세 미만의 취학 전 아동)를 동반한 가족 및 보호자1급 또는 2급 장애인 및 휠체어를 이용하는 3급 장애인을 동반한 가족 및 보호자65세 이상을 동반한 가족 및 보호자임산부를 동반한 가족 및 보..
여행이야기 2022. 11. 29.
[제주 맛집-구좌] 돌문어 볶음으로 유명한 소금바치 순이네
김포공항에서 새벽 첫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에 도착한 첫날 렌터카를 타고 우도로 가기 위해 성산으로 향했습니다. 시간상 아침 겸 점심 식사 시간이라 소금바치 순이네로 갔습니다. 제주산 돌문어를 사용한다고 해서 큰 기대감을 가지고 식당에 도착했습니다. 식당은 1층짜리 건물이고 식당 앞은 바다 건너 우도가 보이는 풍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식당은 여느 일반 식당의 모습이며 깨끗하게 정돈된 느낌은 아니지만 그래도 지저분하지는 않습니다. 우리는 2명이 방문했기 때문에 기대했던 3만원짜리 돌문어 볶음 소자를 주문했습니다. 우리에게는 딱 적당한 양이었습니다. 반찬은 6가지가 나오고 깔끔하니 나쁘지 않았습니다. 특이한 반찬은 번행초로 무친 무침인데 해안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 풀이라고 합니다. 여러 가지 효능이 있다는 벽..
여행이야기 2022. 10. 26.
[파주 가볼만한 곳] 마장호수 산책하기
서울에서 가깝고 갑자기 다녀오기에 좋은 산책길을 소개합니다. 파주 광탄에 있는 마장호수가 그곳인데요. 주차장도 많고 호수를 가로지르는 출렁다리도 있어서 1시간 ~ 2시간 정도 산책하기에 좋습니다. 주차장은 호수 주변에 1~7의 공영, 개인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에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기산 캠프에 있는 공영 주차장에 주차를 했는데, 근처 주차장 중 가장 큰 주차장입니다. 대형 버스도 주차가 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코스코스는 보통 2가지 방향으로 진행하는데, 위의 지도처럼 빨간 원형의 방향으로 도는 방법과 반대로 파란 네모의 방향으로 도는 방법이 있습니다. 어느 방향이든 크게 문제 될 것은 없습니다. 주차장에서 호수로 올라가는 오르막 계단입니다. 여기만 오르면 그다음은 힘들게 오르는 길은 없..
여행이야기 2022. 10. 25.
[제주 여행] 당일치기 한라산 백록담 등반하기의 정석
평민이라도 마음만 먹으면 당일치기로 한라산 백록담을 찍고 올 수 있습니다. 저희는 10월 5일 날 다녀왔는데, 다녀오면서 알게 된 정보를 토대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저희도 산을 많이 타는 사람은 아니고 그저 한라산을 올라가기 위해 아파트 계단 연습을 한 달 정도 한 수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라산은 힘들기는 하지만 의지만 있다면 충분히 다녀올 수 있습니다.사전 준비한라산 백록담까지 보통 평민의 걸음으로 왕복 9시간 정도 걸립니다. 거리가 거리인 만큼 기초 체력은 어느 정도 확보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길이 대부분 돌밭, 데크 길의 오르막이 번갈아 나오기 때문에 계단 운동이 도움이 됩니다. 등산화는 꼭 신으셔야하고 발목까지 잡아주는 중목 등산화가 좋습니다. 돌 밭이라 발목이 꺾일 확률이 높습니다...
여행이야기 2022. 3. 8.
[철원 가볼만한곳]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잘 다녀오는 방법 (비용, 팁)
한탄강은 약 54~12만 년 전 화산 폭발로 인해 형성되었다고 하는데요. 그러면서 현무암 절벽, 주상절리와 폭포 등 다양하고 아름다운 지형이 형성되었다고 해요. 한탄강이 우리나라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등록이 되면서 한탄강의 주상절리를 볼 수 있는 드르니 마을과 순담계곡 사이에 3.6Km 정도를 잔도로 깔았습니다. 이번에 이곳을 다녀왔는데, 대략 편도 1시간 30분 거리인데도 풍경이 너무 좋아서 힘들 줄 모르고 걸었어요. 주상절리길(잔도) 다녀오는 방법 주상절리 길을 걷기 위해서는 2가지 방법이 있어요. 첫 번째로는 순담 매표소에서 드르니 매표소 방향으로 오는 길이고 두 번째로는 반대로 드르니 매표소에서 순담 매표소 쪽으로 오는 방법이에요. 햇빛과 풍경 등을 고려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잘못하면 걸..
여행이야기 2022. 3. 7.
[강화 가볼만한곳] 알차게 다녀올 수 있는 강화도 당일치기 여행코스
3월 1일 휴일을 맞이하여 강화도로 여행을 다녀왔어요. 너무 힘들지 않은 일정으로 쉬엄쉬엄 다녀올 수 있게 일정을 잡았고 전체 일정은 아래와 같아요. 강화 씨사이드 리조트 루지 --> 점심식사(준스레시피) --> 광성보 --> 조양 방직 오전 9시에 출발해서 약 1시간 정도 이동하여 먼저 강화 씨사이드 리조트 루지를 먼저 방문했습니다.강화 루지 (강화 씨사이드 리조트 루지)루지는 강화에서 인기 있는 여행 코스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붐비기 전에 먼저 일정으로 잡았고 좋은 선택이었어요. 강화 루지가 씨사이드리조트 내에 있기 때문에 주차장도 상당히 넓었어요. 주차 걱정은 필요 없을 것 같아요.루지에 도착을 하면 커다랗게.. "나 루지다!!"라고 말하고 있는 커다란 광고판이 보여요. 이리로 지나가서 가장 먼저 해..
여행이야기 2022. 2. 8.
[포항 가볼만한곳] 영일대해수욕장
[울산 포항 가볼만한곳] 겨울에 다녀 온 2박3일 울산과 포항 여행의 핵심 포인트 바로가기 포항의 대표적인 해수욕장 중 하나인 영일대 해수욕장입니다. 사실 이 겨울에 수영하러 온 것도 아니고 이번 여행에서 질릴 만큼 본 겨울바다를 보러 온 것도 아니고.. 단지 밥을 먹기 위해 왔습니다. 여기에 맛 집들이 참 많더라고요. 온 김에 해변을 좀 걸어보긴 했는데, 눈에 띄는 영일교가 있어서 살짝 찍어봤습니다.왠지 바닷가에 저게 있으면 저리로 가봐야 할 것 같은 충동이 생겨요.그래서 걸어들어가 봤는데 별건 없고 그냥 쉬기도 좋고 바다 보기도 좋은 그런 곳입니다. 그러고 나머지 해변은 다른 곳과 크게 차별적인 모습은 없는 것 같네요. 다만 번화가처럼 음식점과 주차장과 행사장들이 곳곳에 많이 있어서 봄, 여름, 가을..
여행이야기 2022. 2. 8.
[포항 가볼만한곳] 바다와 만나는 곳 이가리 닻 전망대
[울산 포항 가볼만한곳] 겨울에 다녀 온 2박3일 울산과 포항 여행의 핵심 포인트 바로가기 서울로 올라오기 전 마지막으로 들른 곳이에요. 숲에 가려져 있어서 차를 타고 지나오면서는 잘 보이지 않아요. 별로도 찾겠다는 마음을 먹고 와야 하는 곳입니다.이곳이 사유지라고 하네요. 별도로 갖추어진 주차장은 없고 길 옆에 주차를 해야 해요. 길 건너에도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요.포장마차 하나가 장사를 하고 있는데 우리가 도착했을 때는 짐을 싸고 계셔서 정확히 무엇을 파는 곳인지는 모르겠네요. 여기를 지나면 앞쪽에 전망대가 보입니다.이가리 닻 전망대가 독도를 향하고 있다고 하는데 뭐.. 보이지는 않네욬하늘에서 보면 명확히 닻 모양의 형태가 보이는데, 사람 눈높이에서 보면 음... 상상으로 닻을 그려야 해요..
여행이야기 2022. 2. 8.
[포항 가볼만한곳] 포항의 떠오르는 핫한 관광지인 환호공원의 스페이스워크
[울산 포항 가볼만한곳] 겨울에 다녀 온 2박3일 울산과 포항 여행의 핵심 포인트 바로가기 포항의 떠오르는 관광지라고 하면 단연 영일대해수욕장 근처에 있는 환호공원 스페이스 워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산마루에 설치되어 있는 스페이스 워크는 영일대해수욕장은 물로 인근에서 자연스럽게 볼 수 있는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조형물은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직접 사람이 계단을 타고 올라가 볼 수 있는데, 올라가면 짚라인이나 패러글라이딩 보다 더 짜릿한 경험을 선사해 줍니다.포스코가 포항시에 기증을 했다고 하는데 포항시는 관광객이 늘어서 좋고 포스코는 포스코를 널리 알릴 수 있어서 서로 윈윈하는 거래가 아닌가 합니다. 포스코가 독일에 있는 '타이거 앤드 터틀 매직 마운틴(Tiger & Turtle - Magi..
여행이야기 2022. 2. 7.
[포항 가볼만한곳] 호미처럼 생겼다 하여 호미곶
[울산 포항 가볼만한곳] 겨울에 다녀 온 2박3일 울산과 포항 여행의 핵심 포인트 바로가기 포항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인 해맞이 호미곶으로 갔습니다. 포항 시내로 올라가기 전에 호미곶을 들러서 그 유명하다는 손 모양 건축물인 상생의 손을 한번 보려고요.역시 호미곶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 그런지 주차장도 넓고 광장도 넓고 새천년기념관도 엄청 크게 생겼습니다.이건 뭐.. 그냥 해변이라기보다는 공원에 더 가까운 모습이네요. 여기를 다 돌아보기는 너무 무리고 상생의 손과 일출 전망대만 다녀왔어요.새천년기념관에서 반대 방향을 쳐다보니 엄청나게 큰 손이 보여서 깜짝 놀라 달려가 보니 상생의 손인 줄 알았으나... 아니네요. 이손은 모조품입니다. 이 길을 따라 좀 더 바다 쪽으로 걸어가야 진정한 생생의..
여행이야기 2022. 2. 7.
[포항 가볼만한곳] 구룡포 일본인 가옥 거리
[울산 포항 가볼만한곳] 겨울에 다녀 온 2박3일 울산과 포항 여행의 핵심 포인트 바로가기 포항의 첫 번째 방문지는 과메기로 유명한 구룡포 일본인 가옥 거리로 정했어요.동백꽃 필 무렵의 극중 장소로 유명세를 치른 곳이기도 합니다. 넓지는 않지만 곳곳에 옛날 일본인들이 살기 위해 만들어놓은 가옥들이 보존되어 있어서 사람들이 찾는 곳이라고 하네요.주차는 일본인 가옥거리의 길 건너에 있는 구룡포 공용 주차장을 이용하면 돼요. 주차료는 무료이니까요. 주차장 앞에는 과메기를 파는 상점들이 줄로 서 있어서 주차를 하는 사람들의 얼굴을 뚫어져라 쳐다보십니다. (사라 이거지. 무언의 압빡!!) 막 심하게 호객행위를 하지는 않지만 눈으로 압박을 가하는 고도의 심리전을 구현하고 계십니다. 그 압박감을 뒤로하고 행길 쪽으로..
여행이야기 2022. 2. 7.
[울산 가볼만한곳] 간절히 기도하면 들어준다는 간절곶
[울산 포항 가볼만한곳] 겨울에 다녀 온 2박3일 울산과 포항 여행의 핵심 포인트 바로가기 울산의 바다를 이야기한다면 빼놓을 수 없는 곳이 간절곶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 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매년 신년에는 해맞이 인파들이 몰려드는 명소입니다. 물론 우리는 해맞이를 하러 간 것은 아니고 그냥 딱히 갈 곳이 없어서... 간절곶이 간절히 기도하면 소원을 이루어 준다고 해서 매년 해맞으러 사람들이 가는 곳인 줄 알았는데 찾아보니 그런 의미는 아닌가 봅니다. 위키피디아를 찾아보니 아래와 같은 지명유래라고 하네요. 간절은 먼바다에서 바라보면 과일을 따기 위해 대나무로 만든 뾰족하고 긴 장대를 가리키는 간짓대처럼 보인다는 데에서 유래된 지명이다. 곶은 육지가 바다로 돌출해 있는 부분을 의미하므로..
여행이야기 2022. 2. 7.
[울산 가볼만한곳] 산책하기 좋은 곳 태화강 국가정원
[울산 포항 가볼만한곳] 겨울에 다녀 온 2박3일 울산과 포항 여행의 핵심 포인트 바로가기 울산 여행 2일차의 첫 번째 여행지는 태화강 국가 정원입니다. 태화강은 울산의 한강으로 울주군에서 출발하여 동해바다로 흘러들어가는 강입니다. 예전에는 상당히 더러운 강이였으나 지금은 다양한 노력으로 수질이 많이 개선 되었다고 합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도 물이 더럽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었습니다. 그 태화강을 끼고 조성된 국가 정원입니다. 겨울인 현재는 볼거리가 많지 않지만 대나무숲이 우거져 있어서 찬바람을 피해 가볍게 산책하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태화강 주변의 공영주차장은 대부분 유료주차장인데, 설날 연휴 기간에는 무료로 운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설날이라 문 닫은 근처 식당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다..
여행이야기 2022. 2. 5.
[울산 포항 가볼만한곳] 겨울에 다녀 온 2박3일 울산과 포항 여행의 핵심 포인트
울산과 포항은 그다지 여행할 곳이 많지 않은 도시라고 합니다. 더군다나 설날 당일이면 그나마 운영하던 관광지도 문을 닫기 마련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갔습니다. 볼게 뭐가 있나... 전체 일정은 빡세지 않게 쉬엄쉬엄 다녀오는 일정입니다.1일차[14:00] 울산 자수정 동굴나라[16:00] 점식식사 : 언양불고기(공원불고기)2일차[10:00] 태화강 국가 정원[14:00] 간절곶3일차[10:00] 엄마 찐빵[10:30]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12:00] 호미곶[19:00] 환호공원 스페이스 워크[19:00] 영일대해수욕장[19:00] 이가리 닻 전망대1일차울산 자수정 동굴나라숙소가 울산에 있기 때문에 먼저 울산에 있는 자수정 동굴나라에 향했습니다.자수정 동굴은 자연적으로 생긴 동굴은 아니고 자수정을 캐..
여행이야기 2022. 2. 4.
[제주 여행] 산책하기 좋은 월령리 선인장 마을
[제주 여행] 겨울에 짧고 알차게 다녀온 1박 2일 제주도 여행 바로 가기 협재 수우동에 예약을 걸어놓고 잠시 시간이 났을 때 돌아볼 수 있는 월령리 선인장 마을입니다. 식사를 하고 소화도 시킬 겸 다녀와도 좋고요. 잠시 마을에 주차를 하고 라온교회를 끼고돌아 올레길 코스 방향으로 걸어가면 됩니다. 위의 지도에서 갈색선이 산책코스입니다. 이런 데크가 산책길 끝까지 이어져 있어서 걸어가기에 불편하지 않습니다. 데크 양옆으로 선인장들이 즐비한데 겨울이라 그런지 별로 이쁘지는 않습니다. 이게 선인장이라고 하는데.. 선인장이 이쁘지는 않네요. 그래도 바다를 보며 걷기에는 아주 좋습니다. 차가운 바다 바람을 맞으며 데크의 마지막 부분에 도착을 하면 쉴만한 물가라는 작은 카페가 보입니다. 큰 창을 통해 찬바람이 엄..
여행이야기 2022. 2. 4.
[제주 여행] 세상 너무 이쁜 풍력발전기가 보이는 싱게물 공원
[제주 여행] 겨울에 짧고 알차게 다녀온 1박 2일 제주도 여행 바로 가기 싱게물은 새로 발견한 갯물이라는 의미이며 갯물은 용천수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생각해 보면 옛날에 짠물에서 일을 마치고 돌아오는 해녀, 해남 분들이 민물인 용천수에서 씻고 나오기 좋아서 생긴 곳이 아닐까 상상해 봅니다.제주도에 정말 여러번 왔었는데 이런곳이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정말 제주도는 숨겨진 멋진 장소가 엄청 많은것 같습니다. 공원 앞에 주차를 하고 싱게물 공원으로 들어서면 정자를 기준으로 짧게 돌아 볼 수있습니다. 이곳에는 싱게물의 용도로 사용되는 남여 야외 목욕탕이 있습니다. 남자 목용탕이지만 지금은 겨울이라 그런지 물이 없지만 그외의 계절에는 용천수가 나오겠지요?싱게물 공원의 핵심은 공원 자체라기보다는 공원을 끼고 도..
여행이야기 2022. 2. 4.
[제주 여행] 겨울에 올라가 본 새별 오름
[제주 여행] 겨울에 짧고 알차게 다녀온 1박 2일 제주도 여행 바로 가기 아침을 든든히 먹고 새별 오름으로 향했습니다. 사실 원래 일정은 어승생악 탐방로였는데 폭설로 인해 도로가 통제되는 바람에 가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부랴부랴 다음 행선지로 981파크로 향했으나 여기도 폭설로.. 운행 안 함.. ㅠㅠ 뭐야.....어쩔 수 없이 새별 오름으로 갔습니다. 다행히 여기는 통제가 되지 않아서 거의 1등으로 도착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아무도 없어~ 오늘은 우리가 처음이야~지난가을에 방문했다가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포기하고 돌아갔었는데, 이번에는 사람이 없을 때 와봤습니다. 사실 폭설로 긴급히 갈 수 있는 곳이 여기밖에 없어서..ㅎㅎㅎ이제 올라갈 시간입니다. 신발 끈 단단히 묶고 들불축제 유래비로 올라가서 반..
여행이야기 2022. 2. 4.
[제주 여행] 겨울에 짧고 알차게 다녀온 1박 2일 제주도 여행
성탄절이 지나고 바로 26일에 저녁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로 날아갔습니다. 1박 2일 아주 짧게 다녀오는 일정이라 제주시, 애월 쪽으로 짧고 알차게 일정을 잡아서 다녀왔습니다. 마침 그날 제주도에 눈이 많이 와서 10여 대가 결항이 되고 밀리면서 난리가 아니었습니다. 저희도 1시간 정도 늦게 비행기를 탔고 제주공항 상공에서 30분 이상 회전하며 대기하다가 겨우 착륙을 했습니다.그래서 일정보다 2~3시간 정도 늦게 일정을 시작했는데, 1박 2일이라는 짧은 일정이라 저희에게는 아주 치명적? 이였습니다.제주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딴생각도 못하고 바로 렌터카 대여소로 이동했고 렌터카를 인수하고 먼저 제주시에 잡아놓은 숙소로 향했습니다.저희가 묵었던 숙소는 Urban Island Hotel이었는데, 저렴한 가격에 깨끗..
여행이야기 2022. 2. 3.
[제주 여행] 겨울에 짧고 알차게 다녀온 1박 2일 제주도 여행
성탄절이 지나고 바로 26일에 저녁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로 날아갔습니다. 1박 2일 아주 짧게 다녀오는 일정이라 제주시, 애월 쪽으로 짧고 알차게 일정을 잡아서 다녀왔습니다. 마침 그날 제주도에 눈이 많이 와서 10여 대가 결항이 되고 밀리면서 난리가 아니었습니다. 저희도 1시간 정도 늦게 비행기를 탔고 제주공항 상공에서 30분 이상 회전하며 대기하다가 겨우 착륙을 했습니다.그래서 일정보다 2~3시간 정도 늦게 일정을 시작했는데, 1박 2일이라는 짧은 일정이라 저희에게는 아주 치명적? 이였습니다.제주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딴생각도 못하고 바로 렌터카 대여소로 이동했고 렌터카를 인수하고 먼저 제주시에 잡아놓은 숙소로 향했습니다.저희가 묵었던 숙소는 Urban Island Hotel이었는데, 저렴한 가격에 깨끗..
여행이야기 2022. 2. 3.
[제주 여행] 겨울에 짧고 알차게 다녀온 1박 2일 제주도 여행
성탄절이 지나고 바로 26일에 저녁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로 날아갔습니다. 1박 2일 아주 짧게 다녀오는 일정이라 제주시, 애월 쪽으로 짧고 알차게 일정을 잡아서 다녀왔습니다. 마침 그날 제주도에 눈이 많이 와서 10여 대가 결항이 되고 밀리면서 난리가 아니었습니다. 저희도 1시간 정도 늦게 비행기를 탔고 제주공항 상공에서 30분 이상 회전하며 대기하다가 겨우 착륙을 했습니다.그래서 일정보다 2~3시간 정도 늦게 일정을 시작했는데, 1박 2일이라는 짧은 일정이라 저희에게는 아주 치명적? 이였습니다.제주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딴생각도 못하고 바로 렌터카 대여소로 이동했고 렌터카를 인수하고 먼저 제주시에 잡아놓은 숙소로 향했습니다.저희가 묵었던 숙소는 Urban Island Hotel이었는데, 저렴한 가격에 깨끗..
여행이야기 2021. 12. 13.
[원주 여행] 당일치기로 갔다오기 좋은 소금산출렁다리(간현관광지)
방문시기겨울이라고는 하지만 날씨가 춥지않은 12월 초에 다녀왔습니다. 서울 강북 기준으로 1시간 ~ 1시간 30분 정도 거리에 있기 때문에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는 관광지 입니다. 방송에 소개는 되었으나 아직(21년 12월 기준) 관광지가 모두 완공 것이 아니라서 전망대까지는 갈 수 없어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소금산 출렁다리와 스카이워크, 데크 산책로 정도의 산행은 가능합니다. 주차장은 비교적 넓은 편입니다. 다만 토요일이라 그런지 주차장의 빈자리가 그렇게 많지 않아 우리는 제 2주차장에 주차를 하게 되었습니다. 매인주차장을 지나게 되면 여기가 간현관광지라는 것을 알리는 커다란 비석이 서 있습니다. 매표소는 관광지 입구에, 다리 건넌 후에, 산에 오르기 전에, 출렁다리 건너기 전 등 총 4곳에 위치해 있..
여행이야기 2021. 3. 25.
[춘천] 한국의 장가계 삼악산 등선폭포
춘천으로 가기 전 운 좋게도 삼악산 등선폭포에 방문했습니다. 그 폭포가 뭐 얼마나 대단하겠어 라고 생각하겠지만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그 풍경에 바로 압도를 당하게 됩니다. 더욱이 우리가 방문했을 때는 마침 비가 온 날이라 그런지 폭포에 흐르는 물도 많았고 방문객도 없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등선폭포의 주차장은 총 3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입구와 조금 떨어져 있지만 주차를 많이 할 수 있는 주차장과 입구 쪽으로 오는 길에 있는 주차를 할 수 있는 두 번째 길거리 주차장, 그리고 입구 앞에 주차를 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첫 번째 장소에 주차를 하고 입구 쪽으로 걸어왔습니다. 입구 앞에는 주차장도 있고 약간의 물건을 파는 가게도 있습니다. 주차비는 경차 1,000원, 소형차 2,000원, 대형차..
여행이야기 2021. 2. 26.
[부여] 1박2일 휴식같은 부여여행 (궁남지)
서동요 테마파크를 여유롭게 구경하고 이번에는 부여군청 가까이에 있는 궁남지로 이동했습니다. 궁남지는 백제시대에 형성된 연못으로 궁의 남쪽에 있다고 하여 궁남지라고 명명되었다고 합니다. [부여] 1박2일 휴식 같은 부여여행 (서동요테마파크) 서동요 테마파크가 중심지에서 좀 떨어져 있다면 궁남지는 시내 중심 쪽에 있습니다. 궁남지의 주차장은 60~70대 정도 주차가 가능한 무료 주차장입니다. 이 주차장은 부여 수륙양용 시티투어버스가 주차하는 곳인가 봅니다. 저희가 갔을 때는 운행 중인지 해당 버스를 보지는 못했습니다. 궁남지에 대한 설명이 있네요. 궁남지는 궁남지를 중심으로 외곽에 다양한 크기의 연못들이 나누어져 있습니다. 그 연못에는 다양한 수생식물들이 있다고 합니다. 저희는 겨울에 방문해서 시기적으로 식..
여행이야기 2021. 2. 26.
[부여] 1박2일 휴식같은 부여여행 (서동요테마파크)
겨울이 지나갈 무렵 휴일을 곁들여 1박 2일로 부여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백제의 얼이 서려있기는 하지만 강원도처럼 액티브 한 느낌도 없고 경주처럼 역사적인 장소가 많은 곳도 아닙니다. 그래도 부여는 부여만의 독특한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백제의 문화가 일본으로 넘어가서 그런지 약간 일본에 온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단정하고 심플하지만 정갈한 느낌, 쉼이 있을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1박 2일이라고는 하지만 첫날을 저녁 늦게 도착해서 바로 숙소에서 잠을 잤기 때문에 그냥 하루 코스 부여여행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쉼이 목적이기 때문에 시간을 넉넉히 잡고 2~3군데 관광지를 돌아봤습니다. 서동요 테마파크 (역사관광지) 첫번째로 방문한 곳은 서동요테마파크(역사관광지)입니다. 역사관광지 내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