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2020. 1. 24.
[대만] 타이베이 예스진지 버스투어의 진실
당일치기 예스진지 버스투어는 여행 2일차에 배정을 했습니다. 예스진지는 타이베이에서 동쪽 방향으로 멀리 떨어져 있는 볼만한 관광지 4군데를 하루에 묶어서 다녀오는 관광지 코스입니다. 그쪽 주차장에 서있는 관광버스를 보면 90% 이상은 한국여행사의 표지판을 달고 있습니다. 말하자면 한국인을 위한 당일치기 관광코스라고 보시면 됩니다. 현지 가이드 말로는 하루에 이렇게 4군데를 다녀오는 민족은 한국인 밖에 없다고 하네요 ^^; 출발은 보통 10시에 시먼역에서 출발해서 10시 10분경 타이베이 메인스테이션에 들러 추가 여행객을 태우고 예류(야류)지질공원으로 갑니다. 상황이 허락한다면 시먼역에서 출발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왜냐하면 버스의 좋은 자리를 먼저 잡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처음 자리를 잡으면 그 자리가..
여행이야기 2020. 1. 21.
[대만] 타이베이 화산1914 창의문화원구의 실제 느낌
2020년 신년을 맞이해서 대만 타이베이를 다녀왔습니다. 저가항공을 타고 다녀왔기 때문에 새벽에 타오위안 공항에 떨어졌습니다. 다행히 24시간 운행하는 1819번 국광버스가 있어서 타이베이역으로 왔습니다. 그래서 타이베이 메인역에 도착한 시간이 새벽 5시였습니다. ㅎㅎㅎㅎ 보통 타이베이는 메인역 부근이나 시먼(서쪽)역 쪽에 숙박을 많이 할 텐데 새벽에 도착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많은 숙소가 24시간 체크인을 받습니다. 저희가 묶었던 비아호텔 타이베이 스테이션도 24시간 체크인을 해 주었습니다. 체크인을 한다고 해서 새벽에 방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원래 체크인 시간인 오후2시 ~ 3시에나 들어갈 수 있습니다. 다만 짐은 그 시간에 호텔에서 맡아 주기 때문에 여행자는 짐을 맡겨놓고 아침부터 여행의 일..
여행이야기 2020. 1. 14.
[대만] 타이베이에 가려면 아이패스는 사지마라
올해 기대를 품고 첫 대만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대만의 북부에 위치한 타이베이, 중부에 위치한 타이중 남부에 위치한 타이난, 가오슝 중에 고민끝에 타이베이를 선택했습니다. 한달간 알차게 준비하여 다녀왔지만 첫경험이라 놓치게 된 뼈아픈 실책들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첫번째는 교통카드입니다. 아이패스와 이지카드 우리나라에도 티머니가 있고 이비카드가 있는것 처럼 대만의 대표적인 교통카드는 아이패스와 이지카드가 있습니다. 명칭 아이패스 이지카드 현지어 이카통 요요카 출생지 남부 가오슝 북부 타이베이 로고 아이패스(i-pass)는 현지인들은 이카통이라고 부르고 이지카드는 요요카라고 부릅니다. 아이패스는 남부인 가오슝에서 태어나 가오슝의 교통카드로 채택되면서 세력을 넓혀 왔고 이지카드는 북부인 타이베이에서 태어나 타..
여행이야기 2019. 11. 10.
광릉수목원의 숨어있는 쉼터 고모리 저수지 산책하기
가을 날은 산책하기에 너무 좋은 계절입니다. 서울에서도 가깝고 경기 북부에서 많이 찾는 광릉수목원은 2010년도에 유네스코에 의해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선정된 만큼 자연환경이 너무 좋은 곳입니다. 작년부터 개장된 광릉수목원 산책길떄문인지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교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가 다닐 수 있는 길은 1차선의 아름답고 좁은 숲길 1개만 있어서 사람들이 몰릴 경우 오도 가도 못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소개할 곳은 광릉수목원과 가까이에 있는 고모 저수지 둘레길입니다. 주말에 자연을 즐기며 걷고 싶은 곳을 찾으신다면 고모저수지를 방문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저희는 주말에 식사를 하고 소화도 시킬겸 걷는 곳이기도 합니다. 고모저수지 둘레길을 걷다보면 ..
여행이야기 2019. 10. 23.
동해 묵호등대가 있는 논골담길 거닐기
힘들지만 당일치기로 동해 묵호항에 다녀왔습니다. 아침 일찍 양양고속도로를 통해 내린천 휴게소에서 한번 쉬고 막힘 없이 달려 4시간 만에 도착을 했습니다. 하루일정이라 많이 돌아다니지는 못했고 묵호항에서 논골담길과 묵호등대를 보고 해변가 카페에서 커피한잔 마시고 올라왔습니다. 묵호항 수변공원 무료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좌측방향에 있는 논골담길로 올라가는 오르막으로 올라갑니다. 첫번째 만나는 곳이 행복상회입니다. 행복상회에서는 옛날 향수 가득한 교복을 빌릴 수 있습니다. 교복을 입고 2시간정도 논골담길에서 사진을 찍고 반납을 할 수 있습니다. 동해시에서 운영을 하기 떄문에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고 합니다. 행복상회를 나와서 골목으로 이어져 있는 언덕을 따라 올라 갑니다. 다른 벽화마을 처럼 이 논골담길도 실제로..
여행이야기 2019. 9. 28.
한적한 가을 평일에 다녀온 광명동굴 여행기
평일 한적한 가을날 광명동굴을 다녀왔습니다. 주말이나 휴일인 경우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이 찾아온다고 하는데 우리가 방문한 날은 평일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었습니다. 주차 정보 광명동굴의 정식 주차장은 3곳이 있습니다. 1, 2주차장은 원래 주 출입구인 서쪽 출입구를 이용하기에 좋은 주차장이고 3주차장은 최근 개방한 산 뒤편의 동쪽 출입구를 이용할때 주로 사용됩니다. 제 1주차장과 제 2주차장은 거의 동일한 위치에 있습니다. 제 1, 2주차장을 지나 안쪽으로 조금 더 가면 우리가 이번에 이용한 광명동굴과 가장 가까우면서 방문객이 없을 때 주로 이용할 수 있는 자원회수시설 주차장이 있습니다. 제 3주차장은 아예 다른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산 뒤쪽, 동굴의 반대편 쪽에 있는 동쪽 출입구를 이용할 수 있..
여행이야기 2019. 9. 20.
가을이면 꼭 가봐야 할 양평 두물머리 다녀왔어요.
이제 아침과 저녁에는 날씨가 쌀쌀해 진 것을 보니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가을을 즐기러 하루 휴가를 내고 집사람과 양평에 있는 두물머리를 다녀왔습니다. 얼마 전에 매스컴을 보니 두물머리가 가을에 가봐야 할 여행지 중 높은 순위를 차지한 것을 봤습니다. 다녀와 보니 역시나 너무 멋졌습니다.~ 두물머리라는 뜻은 북한강과 남한강의 두 물이 만나는 지점이라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주차할 곳 두물머리에는 주차할 곳이 크게 3군데가 있습니다. 두물머리 공영 주차장 초입에 있는 공영 주차장은 두물머리와 거리가 좀 있어서 5~10분정도를 걸어야 세미원이나 두물머리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이 주차장은 무료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북한강변을 따라 천천히 구경하면 올라가면 나름 운치는 있으나 연로하신 ..
여행이야기 2019. 8. 17.
[휴게소 탐방] 우리나라 최고의 고속도로 휴게소라 하는 덕평자연휴게소
여행은 못가고 하루 날잡아 고속도로 휴게소 탐방만 다녀왔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에 있는 만남의 광장에서 이영자씨가 추천한 말죽거리 소고기 국밥을 먹고 덕평자연 휴게소로 이동했습니다. [휴게소 탐방] 이영자의 휴게소 맛집 - 서울만남의 광장(feat.이영자) 덕평자연휴게소는 국내에 손꼽히는 휴게소라 할 수 있습니다. 제 기준으로는 여러가지 면에서 최고의 휴게소가 아닐까 합니다. 비교적 최근에 생긴 내리천휴게소도 시설면에서는 좋으나 덕평휴게소는 시설, 관리, 운영, 음식맛에서 모두 상위에 랭킹할 만 합니다. 영동고속도로에 위치한 덕평휴게소는 상행(인천방향)과 하행(강릉방향)이 자동차를 기준으로는 분리가 되어 있으나 사람 기준으로는 동일한 휴게소를 사용합니다. 휴게소가 가운데 있고 휴게소를 기준으로 북쪽은 ..
여행이야기 2019. 5. 29.
캔싱턴리조트 경주 방문기
우연한 기회에 경주를 방문할 일이 있어서 가성비로 알려진 캔싱턴리조트를 방문했습니다. 홈페이지를 보고 판단할 때 펜션의 경우는 복불복이 있는 반면 리조트는 기본은 하는지라 가성비 리조트로 알려진 캔싱턴리조트에서 1박을 머물렀습니다. 이랜드 계열에 속해 있는 캔싱턴리조트라 관리에 기본은 할 줄 알았으나 다소 기대에 미치지는 못했습니다. 건물은 한화리조트와 마주보는 위치에 있으며 본관과 서관 2개의 동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리셉션은 본관에 있으므로 차량을 타고 들어갔을 때 오른쪽에 있는 본관 건물로 먼저 입장을 하면 됩니다. 저희는 서관 7층으로 배정을 받았습니다. 올라가는길에 바라 본 7층에서의 풍경은 정말 멋있었습니다. 1~8층은 숙소로 되어있고 1층은 로비와 애슐리, 편의점, 피자, 치킨점이 있습니다..
여행이야기 2019. 5. 28.
화창한 여름같은 봄날에 방문한 경주 첨성대
경주에서 부담없이 방문할 수 있는 장소 중에 하나가 첨성대이다. 화창한 여름같은 봄날이라면 꼭 한번 찾아봐야 할 곳이다. 첨성대는 신라의 수도였던 반월성의 동북쪽 평지에 선덕여왕이 별들을 관찰하여 농사의 시기를 예측하기 위해 건립했다고 한다. 농사의 시기를 예측한다는 것은 정권을 강화하는 방법중에 하나라고 한다. 차가운 목적으로 건립이 되긴 했으나 어찌되었든 현재의 첨성대는 한국인이라면 수학여행의 필수 코스로 한번쯤은 방문해 봤을 추억이 담긴 건축물이 되었다. 필자도 그러한 추억을 안고 짧은 시간 경주를 방문할 기회가 주어졌을 떄 방문하게 되었다. 5월의 첨성대로 가는 길은 봄꽃들과 같이 할 수 있다. 아직은 풍성하게 가득찬 꽃들을 볼 수 는 없지만 아직 숙녀가 되기 전 소녀의 모습을 한 꽃들을 만날 수..
여행이야기 2019. 2. 27.
[도쿄여행 4일차] 오오에도온천 모노가타리에서 여행 마지막 피로 풀기
[도쿄여행 4일차] 신주쿠에서 오다이바 갔다가 오는 길 오다이바 비너스포트 방문기 빛의 축제! 오다이바 팀랩 보더리스 방문기 다이버시티와 자유의여신상에서 사진찍기 오오에도온천 모노가타리에서 여행 피로 풀기 도쿄여행의 마지막날 마지막 밤입니다. 여행의 피로를 풀기 위해 마지막 코스로 온천을 찾아 갔습니다. 도쿄의 유명한 온천중에 하나인 오오에도온센 모노가타리 입니다. 오오에도 온천은 국내의 온라인에서 미리 입장권을 구매할 경우 가장 저렴하게 구매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대부분 구매를 하면 환불이 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어떤 곳은 실물 티켓을 집으로 보내주는 경우도 있고, 일본 공항에서 수령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네이버에서 오오에도온천을 검색하면 판매하는 곳이 많이 나옵니다. 만약 갈지 말지 잘 ..
여행이야기 2019. 2. 26.
[도쿄여행 4일차] 다이버시티의 건담과 자유의 여신상
[도쿄여행 4일차] 신주쿠에서 오다이바 갔다가 오는 길 오다이바 비너스포트 방문기 빛의 축제! 오다이바 팀랩 보더리스 방문기 다이버시티와 자유의여신상에서 사진찍기 오오에도온천 모노가타리에서 여행 피로 풀기 비너스포트와 팀랩 보더리스를 보고 자연스럽게 넘어간 곳이 다이버시티 앞에 있는 실물크기의 건담 모형입니다. 사실 다이버시티에서 구경도 하고 점심도 먹으려고 했으나 쌓여있던 피로과 일정 때문에 그렇게 할 수 없었습니다. 비너스포트와 팀랩 보더리스에서 기력을 모두 소진한 식구들의 지친 몸뚱아리를 관심 1도 없는 건담에 붙잡아 놓을 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건담 앞에서 사진 몇 장만 찍고 바로 다이버시티로 들어가서 커피숍 빈자리에 착석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저만 다시 나와서 건담 사진을 여러..
여행이야기 2019. 2. 26.
[도쿄여행 4일차] 빛의 축제! 오다이바 팀랩 보더리스 방문기
[도쿄여행 4일차] 신주쿠에서 오다이바 갔다가 오는 길 오다이바 비너스포트 방문기 빛의 축제! 오다이바 팀랩 보더리스 방문기 다이버시티와 자유의여신상에서 사진찍기 오오에도온천 모노가타리에서 여행 피로 풀기 비너스포트 구경과 쇼핑을 마치고 빛의 축제라고 하는 팀랩 보더리스를 보러 갔습니다. 2층에서 처음에 들어왔던 유리카모메의 아오미역으로 통하는 중앙 원형 공간으로 다시 이동을 합니다 이번에는 비너스포트 반대쪽으로 이동을 합니다. 비너스포트 반대편을 쳐다보면 메가웹(Megaweb)이 먼저 보입니다. 이 메가웹(Megaweb)을 지나야 대관람차가 있는 곳을 갈 수 있습니다. 사실 헷갈리게 비너스포트 반대쪽 끝에도 애견놀이터 근처에 올드카를 전시해 놓은 Megaweb이 조그맣게 있습니다. 메가웹만 생각하고 찾..
여행이야기 2019. 2. 26.
[도쿄여행 4일차] 오다이바 비너스포트 방문기
[도쿄여행 4일차] 신주쿠에서 오다이바 갔다가 오는 길 오다이바 비너스포트 방문기 빛의 축제! 오다이바 팀랩 보더리스 방문기 다이버시티와 자유의여신상에서 사진찍기 오오에도온천 모노가타리에서 여행 피로 풀기 우리는 오다이바 여행을 시작하기 위해 비너스포트가 있는 유리카모메의 아오미역에서 하차를 했습니다. 유리카모메는 도쿄메트로 적용구간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는 미리 준비했던 파스모카드를 이용하였습니다. 아오미역에서 내려오면 바로 비너스포트가 눈앞에 보입니다. 그리고 아오미역과 2층에서 연결이 되어 있어서 쉽게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렇게 비너스포트에 들어서면 이정표가 보입니다. 비너스포트의 각 층별 안내도가 나와 있고 오른쪽으로 메가웹(MegaWeb), 대관람차, 팀랩 보더리스까지 안내가 되어 있습니다. 모..
여행이야기 2019. 2. 26.
[도쿄여행 4일차] 신주쿠에서 오다이바 갔다가 오는 길
[도쿄여행 4일차] 신주쿠에서 오다이바 갔다가 오는 길 오다이바 비너스포트 방문기 빛의 축제! 오다이바 팀랩 보더리스 방문기 다이버시티와 자유의여신상에서 사진찍기 1. 오오에도온천 모노가타리에서 여행 피로 풀기 도쿄여행의 4일 차인 마지막 날입니다. 마지막 날은 하루종일 오다이바에서 보냈습니다. 이유는 오다이바에 오오에도 온천이 있기 때문이죠. 힘들게 달렸던 도쿄여행의 마지막 피로를 풀기 위해 마지막날 마지막 코스에 온천을 넣어놨습니다. 우리의 숙소인 신주쿠에서 출발하여 오다이바로 갔다가 오는 교통편을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먼저 우리 도쿄여행의 발이 되어 준 도쿄메트로 패스 72시간 사용권이 오늘 오후로 종료가 되기 떄문에 아침에는 도쿄매트로패스를 사용하여 오다이바로 이동하고 밤에 돌아올 때는 린카이선..
여행이야기 2019. 2. 22.
[도쿄여행 3일차] 도쿄의 야경을 보기 위한 최적의 장소 롯폰기 힐즈 전망대
[도쿄여행 3일차] 우에노공원에 가기 전 꼭 들러봐야 할 재래시장, 아메요코시장 일본 도쿄의 대표 공원 우에노공원 방문기 아사쿠사 센소지 방문기 아내가 좋아하는 갓파바시 도구거리 도쿄의 야경을 보기 위한 최적의 장소 롯폰기 힐즈 전망대 오늘의 마지막 일정은 롯폰기힐즈 전망대에서 야경을 보는 것입니다. 갓파바시 도구거리에서 약 40분정도 도쿄메트로를 타고 이동을 해서 히비야선의 롯폰기역에서 하차를 합니다. 조금 걸어서 밖으로 나오면 커다란 MORI라고 써져있는 롯폰기힐즈 건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롯폰기힐즈를 보고 발길을 옮기면 길을 잃어버릴 일은 없습니다. 이 큰 롯폰기힐즈에서 우리의 목적지는 TOKYO CITY VIEW입니다. TOKYO CITY VIEW라고 써져있는 이정표를 보고 이동을 해야 합니다...
여행이야기 2019. 2. 21.
[도쿄여행 3일차] 아내가 좋아하는 갓파바시 도구거리
[도쿄여행 3일차] 우에노공원에 가기 전 꼭 들러봐야 할 재래시장, 아메요코시장 일본 도쿄의 대표 공원 우에노공원 방문기 아사쿠사 센소지 방문기 아내가 좋아하는 갓파바시 도구거리 도쿄의 야경을 보기 위한 최적의 장소 롯폰기 힐즈 전망대 센소지에서 갓파바시 도구거리까지는 대략 10분정도 걸어가야 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도 애매해서 우리는 그냥 걸어서 갔습니다. 찾아가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센소지의 서쪽문에 있는 멜론빵을 먹고 계속 그길로 가면 되닌까요. 구글지도를 손에들고 앞으로 계속 나가다가 보면 갓파바시 도구거리가 나타납니다. 처음에 구글지도에는 분명히 도구거리라고 나와 있는데, 아무리 봐도 그릇 가게도 안보이고, 여기가 맞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곧 알게 되었는데, 그렇게 도착한 곳은 도구..
여행이야기 2019. 2. 21.
[도쿄여행 3일차] 아사쿠사 센소지 방문기
[도쿄여행 3일차] 우에노공원에 가기 전 꼭 들러봐야 할 재래시장, 아메요코시장 일본 도쿄의 대표 공원 우에노공원 방문기 아사쿠사 센소지 방문기 아내가 좋아하는 갓파바시 도구거리 도쿄의 야경을 보기 위한 최적의 장소 롯폰기 힐즈 전망대 우에노공원 앞에 있는 우에노히로코지역에서 도쿄메트로 긴자선을 타고 가까이 있는 아사쿠사역으로 이동했습니다. 아사쿠사는 센소지라는 사원이 있는 지역 명입니다. 아사쿠사역을 나와 지상으로 올라오면 동쪽 방향에 수미다강쪽으로 사거리가 있는데 굉장히 눈에 띄는, 거품 모양이라고는 하는데 마치 황금 똥 같은 모양의 아사히 건물이 보이고 그 옆으로 커다란 스카이트리가 보이는 광경을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스카이트리를 방문 예정이라면 센소지를 먼저 구경한 이후에 가면 될것 같고 우리처..
여행이야기 2019. 2. 19.
[도쿄여행 3일차] 일본 도쿄의 대표 공원 우에노공원 방문기
[도쿄여행 3일차] 우에노공원에 가기 전 꼭 들러봐야 할 재래시장, 아메요코시장 일본 도쿄의 대표 공원 우에노공원 방문기 아사쿠사 센소지 방문기 아내가 좋아하는 갓파바시 도구거리 도쿄의 야경을 보기 위한 최적의 장소 롯폰기 힐즈 전망대 아메요코시장을 지나 우에노 공원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우에노공원에 가기 전 꼭 들러봐야 할 아메요코시장 아메요코시장의 입구 쪽에 보면 우에노공원으로 이동하는 계단이 보입니다. 그 계단을 올라서면 큰 공터를 만날 수 있습니다. 그 공원에는 그냥 앉아서 쉬는 사람도 꽤 있고 그림을 그리며 퍼포먼스를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밥 아저씨가 "참 쉽죠?" 하는 것처럼 멋진 그림을 아주 간단하게 그리는 퍼포먼스를 합니다. 꽤 그럴듯한 완성도의 그림이 아주 쉽게 나왔습니다. 세상에는 대..
여행이야기 2019. 2. 19.
[도쿄여행 3일차] 우에노공원에 가기 전 꼭 들러봐야 할 재래시장, 아메요코시장
[도쿄여행 3일차] 우에노공원에 가기 전 꼭 들러봐야 할 재래시장, 아메요코시장 일본 도쿄의 대표 공원 우에노공원 방문기 아사쿠사 센소지 방문기 아내가 좋아하는 갓파바시 도구거리 도쿄의 야경을 보기 위한 최적의 장소 롯폰기 힐즈 전망대 도쿄여행 3일차에 히가시 신주쿠를 나와서 첫 일정이였던 아메요코시장입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다니는 사람들은 너무 많지도, 적지도 않게 적당했습니다. 딱 좋았지요. 아메요코시장은 우에노공원을 가기 전에 꼭 들러봐야 할 재래시장입니다. 도쿄에서 마지막(?) 남은 재래시장이라고 들은것 같은데…., 어찌되었든 우리나라의 남대문시장 정도의 느낌이 납니다. 아메요코시장에 들어가는 길이 여러가지가 있긴한데, 우리는 도쿄메트로 오에도선에 있는 우에노우카치마치역에서 내려서 들어갔습니다. ..
여행이야기 2019. 2. 18.
[도쿄여행 2일차] 덕후들의 성지 아키하바라의 공략 건물 라디오회관
저는 아키하바라에 큰 관심이 없어서 하루종일 사진도 많이 못 찍고 힘들게 끌려다녀야만 했습니다. 아이들이 너무 가보고 싶은 곳이라고 해서 일본 여행 중 하루를 온종일 할애해서 다녀봤습니다. 마치 남편이 아내에게 일끌려 백화점 이곳 저곳을 다니는 기분이였습니다. 힘들었지요. 아키하바라의 그 어떤 건물에서도 건물을 돌아다니는 내내 안아서 쉴만한 곳이 없었습니다. 의자도 없구요, 벤치도 없어요, 계단에 앉아 있지도 못하게 합니다. 지옥같았지요. 그렇게 애니메이트도 가보고 북오프도 다녀보고, 이름모를 건물들도 다니면서 한가지 중요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비전문가의 눈으로 본 것이라는 한계가 있지만~~~~ 아키하바라의 애니메이션, 캐리거, 프라모델에 관련된 건물들이 수십 개 있는데, 그중에서 아키하바라의 아카하..
여행이야기 2019. 2. 14.
[도쿄여행 1일차] 도쿄 시부야 스타벅스에서 바라본 스크램블 교차로의 풍경
[도쿄여행 1일차] 나리타익스프레스(N'EX) 이용기 도쿄의 책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문화공간 다이칸야마 츠타야서점 도쿄 시부야 스타벅스에서 바라본 스크램블 교차로의 풍경 방문시기 2019년 2월, 도쿄여행 첫날 다이칸야마에 있는 츠타야 서점을 들른 후 시부야쪽으로 걸어왔습니다. 이전 포스팅은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츠타야서점 다이칸야마점 방문기 뉴스에 일본이 나오면 종종 나오는 스크램블교차를 편안히 감상하기 위해 최적의 장소라고 하는 스타벅스에 들어와 봤습니다. 역시나 많은 사람들이 자리에 앉아서 스크램블 교차로 쪽으로 얼굴을 돌리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누군가는 사진으로 찍고, 누군가는 동영상으로 찍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공교롭게도 이 스타벅스도 시부야 중심가에 ..
여행이야기 2019. 2. 14.
[도쿄여행 1일차] 도쿄의 책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문화공간 다이칸야마 츠타야서점
[도쿄여행 1일차] 나리타익스프레스(N'EX) 이용기 도쿄의 책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문화공간 다이칸야마 츠타야서점 도쿄 시부야 스타벅스에서 바라본 스크램블 교차로의 풍경 방문시기 2019년 2월 도쿄를 방문한 첫날 시부야에서 걸어갈 수 있는 츠타야 서점을 다녀왔습니다. 츠타야 서점이 여러 곳에 있기는 하지만 우리는 골목과 가게가 이뻐서 걷기 좋은 다이칸야마에 있는 츠타야 서점에 들렀습니다. 다이칸야마역이 있기는 하지만 시부야에서 다이칸야마역까지는 도쿄메트로에 해당되지 않아 그냥 걸어가 보기로 했습니다. 츠타야 서점은 그냥 책방이라기 보다는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고 생각되는 곳입니다. 2층으로 되어 있는 건물 3채가 서로 붙어있고 인테리어도 편안하게 책을 볼 수 있게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보통 ..
여행이야기 2019. 2. 11.
[도쿄여행 1일차] 나리타공항에서 신주쿠로 가는 NEX열차를 타본 경험담
[도쿄여행 1일차] 나리타익스프레스(N'EX) 이용기 도쿄의 책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문화공간 다이칸야마 츠타야서점 도쿄 시부야 스타벅스에서 바라본 스크램블 교차로의 풍경 2019년 2월 일본여행 여행기 입니다. 에어서울을 타고 나리타 공항에 오후 12시에 도착해서 나리타익스프레스(N'EX)를 타고 신주쿠로 가는 경험담과 정보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저도 폭풍서치로 여러 블로그의 정보를 끌어 모아 다녀왔는데요. 현재 시점에서 필요한 정보와 유의 해야 할 사항을 기록해 보려고 합니다.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같은 비행기를 타면 대부분 도쿄와 가까운 하네다공항으로 가지만 LCC(로우 코스트 캐리어)라고 하는 저가항공을 타면 대부분 나리타공항에 내리게 되어 있습니다. 나리타공항과 도쿄와는 거리가 좀 있기 때문에 ..
일상이야기 2019. 2. 1.
장기간 여행 할 때 집안 단속해야 할 10가지
얼마 있으면 이제 구정 설날입니다. 명절이면 대부분이 여행을 가든지 고향을 내려가든지 집을 비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장기간 집을 비울 경우 집안 안전에 대한 단속도 해야 하고 도둑들의 빈집털이 대상이 되지 않기 위해서도 몇가지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그래서 장시간 집을 비울때 체크해야 할 7가지 체크리스트를 공유 합니다. 집을 나오기 바로 전에 확인할 체크사항 가스밸브가 잠겨있는지 확인합니다. 불필요한 전기코드는 빼 놓습니다. 아파트에 살고 있다면 월패드의 방범기능을 외출모드로 합니다. 보일러를 외출모드로 설정 합니다. 현관문, 발코니의 창문을 꼭 잠그세요. 누전차단기가 정상 작동하는지 확인합니다. 미리 처리해 놔야 하는 체크사항 형광등 1개 정도는 켜 놓던가 타이머가 있는 집이면 저녁에 형광등이 들어오..
여행이야기 2019. 1. 7.
구글 스프래드시트를 활용하여 여행일정 잡기
이전에 구글맵의 내 지도으로 을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내 지도를 활용하여 구글 스프레드시트로 여행일정을 계획하는 방법을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구글 드라이브를 사용하는 장점은 인터넷이 되는 어디에서든지 해당 내용을 볼 수도 있고 수정을 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요즘에는 해외 어디를 가든지 포켓와이파이나 현지 유심을 활용하면 저렴한 가격으로 인터넷을 할 수 있는데요. 두꺼운 여행책자를 들고 갈 필요없이 단지 스마트폰만 가지고 가면 내가 미리 구글 드라이브에 계획해 두었던 여행계획을 볼 수 있습니다. 구글 스프레드시트 만들기 먼저 구글 드라이브에서 스프레드시트를 하나 만들어야 합니다. 구글 스프레드시트는 마이크로소프트 엑셀과 동일한 역활을 하는 구글의 웹프로그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엑셀은 로컬컴퓨터에 설치..
여행이야기 2019. 1. 4.
여행 계획 할 때 구글맵 활용하기
여행계획을 세울 때 보통 어떻게 하시나요? 저는 주로 구글 드라이브의 내지도와 스프레드시트를 활용하여 세우는데요. 구글 드라이브를 활용 할 경우 장점은 인터넷이 되는 곳이나 포켓 와이파이를 가지고 다닌다면 언제 어디서든지 여행장소와 일정을 확인할 수 있으며 혹시 모를 변수가 생길 경우도 재빠르게 Plan B를 찾아 당황하지 않고 순조롭게 여행을 소화할 수 있습니다. 여행지의 모든 정보를 구글맵 내지도에 저장 제가 이번에 도쿄로 여행을 가려고 하는데요. 처음가는 곳이라 인터넷 서핑으로 검색하면서 찾게되는 도쿄의 여행지, 맛집 등을 구글맵의 내 지도에 기록을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먼저 내 지도를 만들어야 합니다. 내지도 만들기 네이버맵이나 카카오맵도 이런 저장 기능이 있으면 좋으련만.. 제가 알기로는 구글..
여행이야기 2018. 12. 24.
2018크리스마스페스티벌 다녀왔어요
사무실에서 잠깐 휴식을 위해 나왔다가 청계광장에서 진행하는 2018크리스마스페스티벌을 하고 있는 것 같아 현장 사진을 몇장 남겨봅니다. 2019년 1월 1일까지 행사를 한다고 합니다. 제 경험상 딱~!! 보니 데이트코스로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날씨도 추우니 손도 꼭 잡고 붙어 다니기에 좋구요. 천계천을 따라 걷다가 추우면 가까이에 있는 카페에서 따뜻한 커피 한잔 마시면서 대화 하기도 너무 좋구요. 낮에 찍어 본 크리스마스페스티벌 아직은 점등이 되지않은 크리스마스 트리입니다. 점등이 되지도 않았지만 사진을 찍기위해서 줄지어 서있네요. 점등이 되지 않아도 사진은 잘 나올듯 합니다. 소라탑에서 천계천을 따라 내려오면 제일먼저 보이는 모전교입니다. I SEOUL U라고 서울의 브랜드 명칭이 써있네요. 처음에..
여행이야기 2018. 11. 15.
천안/아산 가볼만한곳-지중해마을
천안과 아산의 많지 않은 관광지 중에 그래도 검색을 하면 항상 등장을 하는 곳이 바로 지중해 마을입니다. 그래서 갈곳을 찾지못한 저도 부득히 이번에 지중해 마을에 다녀왔는데요. 다녀온 느낌을 가감없이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비포장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지중해마을로 가는 길입니다. 초봄이라 그런지 조금 쓸쓸해 보이는 느낌이네요. 지중해마을 초입입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네요. 전구가 하늘에 매달려 있어서 저녁풍경을 예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는 일정 상 낮에만 보고 왔지만 저녁에는 더 멋진 풍경이 있을 것 같습니다. 수공예 상품점에도 아기자기한 상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가게들이 지중해마을의 아이덴티티를 만들어나가는 것 같습니다. 직접 초코릿을 만들 수 있는 체험공간도 있..